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0일 오전 뉴델리 대통령궁 광장에서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간디 추모공원(라즈 가트)을 방문해 헌화했다. 이는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국부로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와 인도 국민에 대한 존중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라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라즈 가트는 힌디어로 ‘왕의 무덤’이라는 뜻으로 1948년 극우파 힌두...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인도 뉴델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제 이재용 부회장 사전 환담 예정돼 있던 것인지 기자들의 질문이 많았는데, 확인해보니 사전 예정이 안 된 일정이다”며 “어제 이 부회장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것까지 예정된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관장은 “아시다시피 문 대통령이...
이날 저녁에 있었던 인도 교포와의 간담회에서도 문 대통령은 모리 총리의 여러 차례 걸친 환대에 대해 “우리 기업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그런 마음이 담긴 것으로 느꼈다”며 “대한민국이 대접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점에서 더는 재벌을 적폐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기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읽힌다.뉴델리(인도)=신동민 기자 lawsdm@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최대 공연장인 시리포트 오디토리움(Siri Fort Auditorium)에서 열린 ‘2018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도’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월부터 6월까지 인도 10개 도시에서 진행한 예선 통과자 가운데 한국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열린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만나 “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독려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가장 최근에 국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던 사안은 평택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9일(현지시간) 저녁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전인도 K-POP 콘테스트’ 현장을 찾아 델리의 뜨거운 한류 열기를 함께 했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전인도 K-POP 콘테스트’는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인도 유일의 케이팝 축제다. 올해 인도 전역에서 523개 팀 1215명이...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인도 최대 휴대폰 생산 공장인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5분간 짧은 접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축하 인사와 인도 성장에 큰 역할을 해준 점에 감사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날 애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현지시간) 오후 4시 15분부터 40분 동안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문화유산인 ‘후마윤 묘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어제 세계 최대의 힌두교 사원인 ‘악샤르담 사원’ 방문에 이어진 것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 묘지는...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동반 참석해 “이제 노이다 공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전자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됐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노이다 공장이...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동반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간디기념관을 참석한 후 모디 총리가 친교 예우 차원에서 지하철 탑승을 제안해 노이다 공장까지 중간에 지하철로 이동했다가 다시 차량으로 갈아타...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동반 참석해 “오늘 준공한 노이다 공장이 인도와 한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둘째 날인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 대통령과 동반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간디기념관을 참석한 후 모디...
수레시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이날 오후 뉴델리에 있는 타지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환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프라부 장관은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바로 양국 간 관계가 전례 없는 획기적인 우의와 이해, 조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이뤄지고 있다”며 “대통령...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하는 첫 일정으로 뉴델리에 있는 간디기념관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모디 총리가 친교 행사로 외국 정상과 간디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디 총리는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문 때 간디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2017년 신조 아베 일본 총리와는 간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인도상의연합회(회장 라세쉬 샤)와 공동으로 9일 인도 뉴델리 타지 디플로매틱 엔클레이브 호텔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 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진행...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델리에 있는 타지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남방정책 구체화를 위한 한·인도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남방정책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은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더불어 잘사는, 사람중심의 평화공동체를 함께 만들고자...
외국 정상 환영 플래카드가 내걸린 적은 많지만 외국정상 얼굴이 들어간 플래카드는 처음이라고 뉴델리 현지 주민은 귀띔했다.
인도 현지 유력 언론들도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특히 준공식을 가지는 삼성전자 모바일 생산공장인 노이다 신공장이 있는 우타르프라데시(UP)주 주총리가 이례적으로 주요 일간지에 ‘491.5억 루피 투자, 35,000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 공식행사인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부대행사로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스타트업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중기부는 이번 계약 체결식에서는 수출, 투자, 공동연구 계약 등 총 5건의 계약이 체결됐고, 총 계약 금액은 약 200만 달러(약 22억24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도 출신 대표 판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