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치지 않는 한 항로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정보분석결과에 따라 향후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로변경은 화산폭발이나 뇌우, 태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시에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군사적 행위로 인한 항로변경은 최근 지난 7월 5일 대포동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항로를 변경한 사례가 있었다.
건설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5일 "사고 항공기 운항승무원들이 뇌우를 피하기 위해 선정한 비행경로는 방향과 이격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또 회피비행을 하는 동안 뇌우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뇌우가 근접했을 때 선택한 비행방향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사고원인을 밝혔다.
또 아시아나 항공 운항승무원들은...
건설교통부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5일 "지난 6월 9일 제주발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8942편 항공기의 레이더덮개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 운항승무원들이 뇌우를 피하기 위해 선정한 비행경로는 방향과 이격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회피비행을 하는 동안 뇌우에 대해 충분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뇌우 근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