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12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첫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도 이날 법정에 출석한다. 지난 8월 1심 유죄 선고 이후 처음이다. 공판기일은 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양측은 이날부터 3차례에 걸쳐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공방을 벌인다. 재판부는 지난달...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2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준비기일인 만큼 이 부회장 등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준비기일은 공판 기일과 달리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 첫 공판기일을 연다. 양측은 이날과 19일, 26일 또는 30일 3차례에 걸쳐...
검찰은 하 전 대표에게 △특경법상 횡령·사기·배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뇌물공여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법 위반 등 10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KAI를 이끈 하 전 대표를 비리의 '정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 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사기·배임 △업무방해 △뇌물공여△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상법 위반 등 혐의로 하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 회사 대표이사로...
21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사기ㆍ배임, 업무방해, 뇌물공여,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상법 위반 등 혐의로 하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2013∼2017년 KAI 대표로 재직한 하 전 대표는 분식회계, 원가...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20일 업무방해와 뇌물공여 혐의로 청구된 이모 본부장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영장청구서 기재 범죄사실의 내용, 피의자의 변소 내용, 제출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업무방해, 상품권 횡령의 성부 및 책임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뇌물공여의 경위와 태양, 피의자의 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종합해...
우버는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에 직면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아시아 각국에서의 뇌물 공여 등 부정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우버에 대해 형사 사건으로 기소할지 검토하는 가운데 우버도 로펌 오벨버니&마이어스를 통해 내사에...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모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주요혐의인 업무방해죄의 보호법익, 회사 내부의 신입사원 채용과정 등에 비추어 본건 혐의에 따른 피의자의 죄책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기본적 증거자료가 수집되어 있는 점, 주거가 일정한 점을 종합하면, 구속의...
이번 가족 면회는 지난달 25일 뇌물 공여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이 부회장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고가 진행된 서울중앙지법 대법정 내 150개 좌석 가운데 70여석은 변호인단과 가족석으로 우선 배정됐지만, 홍 전 관장 등 가족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불참은 신변상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1심...
검찰이 뇌물공여ㆍ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직 고위 간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채용비리와 관련한 업무방해 및 뇌물공여 혐의로 KAI 본부장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방산비리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KAI 협력사와 KAI 임직원의 계좌를 추적하던 도중...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 공여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올 2월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삼성의 대규모 M&A는 사실상 개점 휴업이다. 최근 뛰어난 실적은 수년 전 대규모 투자와 M&A를 통해 만들어놓은 시스템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글로벌 경쟁 속에서 ‘현상유지’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당장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초긴장 상태다. 특히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 1심에서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도 ‘묵시적 청탁’이라는 논리로 실형을 선고했다.
재계 관계자는 “거래가 오갔다는 직접적 증거없이 정황상의 이유로 유죄 판정을 내리면 정부의 요구에 응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군납 식기세척기 임차용역사업 비리와 관련해 입찰방해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육군 소령 출신 용역업체 대표 손모(4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군납비리에 함께 관여한 육군 대령 출신 부사장 김모(48)씨 등 업체 관계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201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재판부는 뇌물공여 혐의 중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무죄로 판단했다. 재산국외도피 혐의액도 일부 무죄로 보면서 형량이 크게 줄었다. 특검은 항소심에서 무죄로 결론 난 부분을 입증하기 위해 주력을 다 할 전망이다.
항소심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진행된다. 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와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앞서 1심 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국외재산도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위증) 등 5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이 정한 형량은 뇌물공여가 징역 1개월 이상 5년 이하다. 특경법 횡령과 재산국외도피가 각각 징역 5년 이상 30년 이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 부회장 등이 삼성 경영권 승계 관련 도움을 바라고, 박 전 대통령에게 89억 원 상당의 뇌물을 건넸다고 본 것이다.
31일과 다음 달 1일에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증인 신문이 시작된다. 31일에는 오모 전 문화체육관광부...
최순실씨 측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단에 “아쉽다”고 밝혔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5일 이 부회장의 선고 이후 자료를 내고 “최서원(최순실)이 직접 경험해 잘 알고 있고,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실관계에 대해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한 점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는 최씨의 딸...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 판단의 주된 근거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일지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이 작성한 보고서 등이다. 재판부는 이 증거들을 토대로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2014년 9월 15일, 2015년 7월 25일, 2016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