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를 받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으나 이사직은 아직 유지 중이다.
과거 벌어진 4차례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는 신 회장이 모두 승리했다.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임원 지주회(6...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회장 측이 보석 여부가 주총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보석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신 회장 측 변호인은 25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의 경영권 방어는 물론 그룹의 안정을 위해 보석이 절실히...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20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에서 신 회장에 대한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신 회장은 “해임 안건이 상정된 경우 당사자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는데 (주주총회) 현장에서 직접 구두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회사에 해결해야 할 산적한...
‘극단 내 성폭행’ 이윤택 유사강간치상 1회 공판
▲오전 10시 ‘드루킹 댓글 조작’ 김동원 외 2 컴퓨터 업무방해 3회 공판
▲오전 10시 10분 ‘롯데 비리’ 신동빈 뇌물공여 항소심 4회 공판
▲오전 11시 30분 ‘개인정보침해’ 홈플러스 상대 김민주 외 1062 손해배상 항소심 1회 변론
▲오후 2시 ‘KAI 비리’ 하성용 전 대표 외 7 특경법상 횡령 15회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74)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71)ㆍ이병호(78) 전 국정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병호 전 원장에게 자격정지 2년도 선고했다.
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이헌수...
앞선 공판에서 신 회장 측 변호인은 제3자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재차 무죄를 주장해왔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사업권을 재취득하기 위해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었고,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출연한 데에는 대가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또 신 회장 측은 “청와대 안가에서 대통령을 만난 11개 기업 중 제3자 뇌물공여로 기소된 기업은 삼성과 롯데 두 곳뿐인데...
신 회장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체육시설 건립 비용 명목으로 7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가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의 단독 면담에서 롯데 면세점 사업과 관련한 '부정청탁'이 오갔고 그 대가로 자금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검찰은 "강 전 사장이 이 사건 비자금과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런 사정을 보면 무죄로 판단된 업무상 횡령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사장은 이 사건과 별도로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명예회장을 지낸 한국 e스포츠 협회에 3억 원의 후원금을 냈다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핵심 쟁점인 제3자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재차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11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신 회장 측 변호인은 “대통령과...
국고손실 4회
▲오전 10시 '부영 비리' 이중근 회장 외 12 특경법상 횡령 7회 공판
▲오전 10시 10분 ‘경영 비리’ 신동빈 롯데 회장 특경법상 뇌물공여 3회 공판
▲오전 11시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명희 소환조사 예정. 필리핀 가사도우미 기업연수생 위장 허위초청 및 불법고용 관련.
▲오후 3시 ‘국정원 특활비 수수’ 최경환 의원 특가법상 뇌물 6회 공판
현대건설 현장소장 시절 공직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삼성물산에서는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관련 1조 원 손실 책임, 지하철 9호선 싱크홀 사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었다.
자격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김 내정자는 노조 측에 면담을 제의했다. 노조가 해당 제의를 수락하면서 김 내정자는 5일 김우순 대우건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4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열고 호텔롯데 면세점사업부 신규사업본부장 박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 씨는 "면세점 특허에 탈락한 후 기획재정부 직원을 만났더니 '기다려봐라, 방안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 내에서...
▲오후 2시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전병헌 의원 외 4, 특가법 상 뇌물 6차 공판준비기일.
▲오후 2시 '김대중 뒷조사 공작' 이현동 전 국세청장, 특가법 상 국고 등 손실 등 4차 공판.
▲오후 2시 10분 '국정원 정치 개입'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국정원법 위반 14차 공판.
▲오후 2시 10분 ‘경영비리’ 신동빈 롯데 회장 뇌물공여 3차 공판.
뇌물공여 약속 부분과 차량 대금은 무죄로 판단한 셈이다. 더불어 '승계작업'에 대한 명시적·묵시적 청탁을 모두 인정하지 않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2800만 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 원은 뇌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검찰의 항소는 모두 이유 없다"며 기각해달라고 말했다.
박 전...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30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신 회장 측 변호인은 "현대, KT, SK도 K스포츠 재단에 출연금을 냈고 당시 이들 기업에도 현안이 있었다"며 "이들 기업과 롯데의 차이점을 찾기 어려운데 롯데만 뇌물죄로...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30일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신 회장은 어두운 회색빛 정장에 흰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 회장 측과 검찰 측이 항소 이유를 설명하기 전 신 회장은 재판부에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허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길병원 원장 이모(66)씨와 비서실장 김모(47)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배임·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길병원 법인카드 8개를 건네받아 유흥업소와 스포츠클럽, 마사지업소, 국내외 호텔 등에서 사용하고서 약 3억5천만원을 길병원이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뇌물을 건넨 건설사 임원 C씨와 D씨도 업무상 횡령·뇌물공여·제삼자뇌물교부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시공사 임원인 C·D 씨는 재건축 공사 철거업체에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 4억여원을 조성해 건넨 혐의다.
해당 재건축 아파트는 2015년 착공해 지하 2층, 지상 30∼34층 5개 동 450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손실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원 전 원장을 추가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0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국정원 자금으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풍문을 수집하는 데 쓴 혐의를 받는다. 또 김 전 대통령 해외 비자금 소문 수집에 도움을 준 이현동(62) 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3일 오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구속되자, 롯데그룹 계열사주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6500억 원 이상 증발했다. 신 회장 구속 건이 반영된 14일 롯데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2% 하락한 6만2400원을 기록했다. 시총 4545억 원이 증발한 셈이다. 같은 기간 롯데쇼핑, 롯데칠성의 시총도 140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