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17일 허식 전무이사는 부산,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충남 아산,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전북 정읍과 충북 괴산을 각각 방문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피해농가에 △사료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무이자 자금 직접 지원 △이동제한 지역 내 사료 수송지원 위한 전용차량 배치 △컨설팅 장려금 톤당 4000원씩 총 26억원, 특별판촉캠페인 50억원 투입 등 피해농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협법 개정안은 사업구조개편 완료 후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등의 운영에 적합한 지배구조를 정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대표기관으로서 회원조합(지역 농·축협, 품목조합)의 지도·지원에 집중하고,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게 된다. 중앙회 내부에서...
국내 사료 시장의 경우 2012년 소매가 기준 2500억 원에서 2017년 8000억 원 규모로 급증할 것이라는 농협경제연구소 분석이 있다.
하지만 세계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마스(Mars)와 네슬레(Nestle)가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 상황이다. 이들을 포함해 상위 5개 업체가 모두 미국 기업으로, 이들이 전체 시장의 85%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네슬레퓨리나와...
23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향후 트럼프 정부에서는 경제 및 정치적 국제분쟁 시 농축산물을 전략물자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에 대해 당시 지미 카터 정부는 곡물수출을 금지해, 1982년 로널드 레이건 정부까지 지속했다. 2014년 우크라이나 분쟁이 야기한 유럽 및 미국의 경제제재에 맞서 러시아도 유럽산...
6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의 ‘NH축경포커스 9호’에 따르면 김영란법을 시행(9월 28일)한 지 한 달여 지나면서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0월 넷째 주(10월 24~28일)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6784원으로 법 시행 일주일 전(9월 19~23일ㆍ1만9189원)보다 12.5% 하락했다. 소매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등심은 김영란법 시행 주에 100g당 7955원에서 10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배추 생산량은 123만3000톤으로, 전년(143만6000톤)보다 약 14%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2013년 이후 배추의 지속된 가격 약세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고, 생산단수는 작황이 양호했던 전년 대비 4% 줄었다.
반면 김장배추 수요량은 121만4000~145만1000톤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에 김장배추 공급량 감소로 도매시장 가격...
10%(축산)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시설원예 1000㏊ 보급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당 평균 2개 농가로 보면 2000호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내년까지 4000㏊ 목표는 공격적으로 잡은 측면이 있지만, 성과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가 스마트팜 농가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은 도입...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적 타당성 분석 보고서 내용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3호에서 산업부 FTA정책관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돈협회, 농협중앙회 등 농업계 관계자 6명을 포함해 40명 정도만이...
아울러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 등 농협 계열사의 방만 경영 실태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농협이 2012년 사업구조를 개편한 이후 손익은 크게 줄어든 반면 부채와 임원 수는 급격히 증가했고, 늘어난 임원의 자리에는 ‘관피아(관료+마피아)’ 등이 득세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과 부실경영에 대한 진단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예상됐던 대로 농축산물과 화훼 분야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업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13일 농림부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샘플 조사에서 한우식당(20개소) 매출액은 21.4%, 정육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직원 2800명 규모의 수협중앙회가 한 해동안 법인카드 지출이 84억 원 수준에 머물렀는데 직원 3200명 규모의 농협중앙회가 연간 640억 원을 법인카드 사용금액으로 사용한 것은 비교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100억 원이면 지역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체 하나를 꾸려 나갈 수 있는 돈이니 만큼 법인카드...
이 의원은 “우리 농산물 몇 가지 품목들은 전적으로 선물에 의존하는 것이 있다”며 “영광굴비, 완도전복, 충남금산 인삼, 축산 갈비 등의 경우 엄청난 피해를 볼 것이다. 농어촌연구원 분석을 보면 연간 피해액이 8000억~9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김영란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맑은 사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은 만큼...
농식품부는 당시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져 온 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호선제로 전환하고, 중앙회의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는 한편 농·축협 통합 당시 만든 ‘축산특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농협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농협법 개정안 발표 이후 농·축협 단체들이 연이어 장외 집회를 벌이는가 하면 국회에 농협법 개정 철회를 요구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인한 업계의 영향을 분석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제 곧 그간 수행한 정책을 평가받게 된다.
농림부는 2017년 2월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 완료 후 중앙회의 경제사업 기능이 경제지주로 이관됨에 따라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국내 유전자교정 작물 첫 상업화 시도
툴젠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가진 툴젠과 식물분자 육종 기술을 보유한 농협종묘센터·농우바이오가 함께 영양 및 풍미, 색깔이 강화된 신품종 당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실제...
우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공방을 시작했다.
여당은 김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야당은 부동산 특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하며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각오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를 두고 “도저히 받아들일...
15일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평균 47.6㎏이었다. 이는 1970년 5.2㎏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쌀 소비량은 오히려 반 토막이 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로 1970년(136.4㎏)보다 54...
15일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평균 47.6㎏이었다. 이는 1970년 5.2㎏보다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축산물에 이어 과실류도 소비량이 급증했다.1970년 대비 약 7배, 채소와 수산물은 각각 2~3배씩 늘었다. 이는 해방 이후 혼란기를 거쳐 1960~1970년대 이후 경제 개발기를...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ㆍ홍보하고 웰컴, 팍킨샵, 이온 등 주요 유통매장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이고, 국가의 핵심 농정과제” 라며 “우수한 우리 농식품이...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는 김영란법 금품대상에서 농축산물을 빼기 위해 전국 농업인 50만 명의 서명서를 국민권익위원회화 국회에 제출했다. 배수동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에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우리 농축산업은 다시 한 번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주 서울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