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여 개 매장이...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은행·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상황 점검과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프로그램의 추진상황, 부동산 PF 사업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대주단·시행사·시공사 등...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모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여기에 KB금융도 윤종규 회장이 일찌감치 용퇴를 결정하면서 결국 새 얼굴로 교체됐다.
다만 분위기는 작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3개월 전보다 0.01%포인트(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8%, 기본자본비율은 14.27%로 같은 기간 0.08%p, 0.01%p 각각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3월말 대비 0.04%p 오른 6.53%였다.
은행들의 재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매년 여성 인력 육성과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성 금융인의 승진은 여전히 ‘바늘구멍 뚫기’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구멍은 더 좁아진다. 아직도 여성 임원이 탄생할 때면 금융권에서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다.
3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올해 2분기...
3일 본지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NH농협은행 미공시)의 2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0명의 임원 중 여성 임원은 10명에 그쳤다. 그 중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은 3명(2%)에 불과했다. 나머지 7명은 사외이사 등 외부영입 인사였다.
은행 관계자는 “단계별 승진을 통해 은행 임원에 오른 여성 인사가 손에 꼽을 정도”라며 “임원이 되려면...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화여대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와 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그는 "아직은 금융권 내에서 다소 생소한 녹색금융을 녹색금융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대 금융지주사와 함께...
또 지난달에는 가격표시제 등 농약 판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해 전국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경제지주에 소속된 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올해부터 유통 농약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농관원에서 하게 됐다"며 "유통 농약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가능해져...
그동안 대기업 거래에 강점을 보여왔던 우리은행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했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직접 지방을 종횡무진하며 기업 영업에 나설 정도로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강자인 신한은행과 기업금융 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 기업금융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잡은 농협은행도...
올해 초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한 이후 우리은행도 기업영업에 필사적이다. 7월 133조9999억 원의 기업대출로 지난해 말(129조2678억 원) 보다 3.6% 성장했다.
가계대출 강자인 농협은행도 올해 기업영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거래기업을 통한 해외진출 확대도 모색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유망분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한석유협회에서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정부가 국민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결정한 만큼 업계도 국내...
2019년 7월, 당시 진옥동 신한은행장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보이스피싱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진 행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관련 정책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실행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종합대책...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성공적인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단순히 숙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잼버리 대원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하나금융지주는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직접 소통까지 나섰다.
신한은행은 연수원 시설을 통해 숙박과 식사를...
최근 이상 외화송금 거래로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중징계를 받게 됐다. 9일 증권 업무 대행을 맡은 국민은행 직원들이 고객사 미공개정보를 활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적발됐다.
이 원장은 “시장 질서 축을 담당하는 금융기관·기업의 중요 직책에 있는 분들의 일탈에 주목하고 있다”며...
2020년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렸으나, 대법원은 손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아닌 기준 마련의 의무만 있어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6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르면 11일 결과 보고
지난해 우리은행 700억 횡령 사고 이후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면서 각 금융지주사 CEO와 은행장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천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각종 금융사고가 계속 터지고 있어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에 내실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 705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충당금 전입액 증가(2572억 원) 영향으로 1분기에 비해 19.9%(1884억 원) 급감했다. 다만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7542억 원)와 비교하면 0.6% 늘었다.
NH농협금융 상반기 실적을 부문별로...
지주회사)으로 한정된 데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한은법 제80조의 상황요건도 엄격하게 설정돼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디지털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방지 차원에서 대출제도 개편에 나섰다"며 "한은법 테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우선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농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사이에서 경쟁력을 높일 ‘틈새 전략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이달 신설한 전담 조직 산하에 TF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F팀 공동 의장은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와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맡는다. 공동 간사는 DGB대구은행...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재로 상반기 리스크관리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