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지원을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2일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억 원 규모의 농기계를 공급해 농작업 효율화를 지원하고, 인력지원에도 나선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중된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와 6일부터 금융권 내 부동산 투기와 연계된 위법한 대출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가동의 후속 조치로 금감원과 은행연이...
신협 조합 상환 준비금(예·적금 잔액의 10%)의 중앙회 의무 예치 금액 비율은 현재 50%에서 80%로 높아진다.
금융당국은 시행령 개정 이후 상황을 고려해 신협의 예치금 비율을 다른 조합(농·수산·산림조합)과 같은 수준인 100%까지 올릴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입법 예고 후 규제·법제처 심의,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신용협동조합법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가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협 조합원 자격을 박탈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부 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지구 농지 매입을 위해 북시흥농협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합원 자격을 빼앗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농협중앙회 자체 조사 결과 건전성 규제나 담보가치 평가 기준 등을 위반하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났으나, 직접 불법 대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 수장의 특별 지시도 이어지고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LH 사태와 관련해 일부 금융회사에서 취급된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
하지만, 농협중앙회 1차 자체 조사 결과 대출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친지나 지인의 명의를 빌려 토지에 투자하고 대출을 받은 경우 등은 금융당국의 조사망에서도 벗어난다. 결국 표면으로 드러난 것 이면에 모종의 유착관계를 밝혀내야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기대감이 떨어진다. 내가 현실에 너무 찌든 탓일까, 세상이...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6월 이후 농협상호금융·수협중앙회·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3곳의 부동산 담보대출 규모가 현 정부 출범이후 3기 신도시 지역의 부동산(토지·상가·주거) 담보 대출이 3조2881억 원으로 집게 됐다. 이중 3조 원이 넘는 금액이 농협상호금융(지역조합)에서만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와 수협중앙회는 각각 1944억 원 566억 원 규모다....
1차 농협중앙회 내부 조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장조사에서 새로운 혐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부)에 인력을 파견해 LH 직원의 대출이 적법했는지 살필 계획이다. 조사의 연장 선상으로 이르면 이번주 중 문제가 되고 있는...
농협중앙회는 10일 올해 상반기에 900여 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농협중앙회와 계열사(농협경제지주·농협하나로유통·NH농협은행·NH농협손해보험 등)는 지난달부터 400여 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농·축협 채용은 5월 중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연령...
농협중앙회 관계자 역시 “모든 대출은 LTV 70% 이내에서 실행됐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 또한 “주택담보 이외의 대출의 경우 LTV의 70% 대출이라는 행정지도 사항이 있긴 하지만 권고적 성향이 강하다”며 “제도적으로 보자면 토지담보대출의 경우 심의 시 차주의 신용, 담보, 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한다”고 말하며 제도적인 부분만 따져봤을 때...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를 맡았다가 작년 3월 우리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금융권에서는 권 행장의 연임 배경을 두고 우리은행이 라임 사태와 관련한 분쟁 조정 절차와 금융당국 제재, 금감원 종합감사 등을 앞둔 상황에서 리더십 교체가 부담스러운 점이 고려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임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직무 정지 상당'의...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소 근출혈 보험 피해보상 보험금 23억3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 대상은 3784마리다.
근출혈은 근육 내에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혈액이 근육 속에 남아 도체육의 저장성이 나빠진다. 또 암적색 혈흔이 근육 절단면에 나타나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에 농협은...
농협 하나로유통은 22일부터 28일까지 ‘정월 대보름 먹거리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잡곡과 나물, 알밤과 같은 오곡밥 재료와 견과류, 영양 찰떡, 한우 등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정월대보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한 오곡밥 부럼 세트 등 간편상품을 판매하며, 행사는 품절 등으로 조기에 종료될 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농업계 현안이었던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26일 본회의 처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직선제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부가의결권’에 대해서는 정부의 의견을 절충해 최대 2표까지 행사하도록 하고, 세부적인 의결권에 대해서는 시행령에서 위임하도록...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를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장을 뽑는 간선제에서 현장 조합장들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의 전환했다.
부가의결권은 최대 2표까지 행사하되 세부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이는 농협금융이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농촌을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 4281억 원을 제한 것이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하기 전 순이익은 2조353억 원으로, 전년보다 1.6%(340억 원) 감소했다.
농협금융은 “미래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고 투자자산의 잠재적 부실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 최소화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아 순이익은...
농기계센터가 없는 농협이나 수리낙후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합해 총 400여 명이다.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NH농협손해보험은 홍순광 전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을 마케팅부문장에, 문연우 전 농협손해보험 위험관리책임자(CRO)를 농업보험부문장에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홍순광 마케팅부문장은 1961년생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대흥동지점장, 충남영업부장,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등을 지냈다.
문연우 농업보험부문장은 1965년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