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종식은 타도의 전파를 막는 것임을 명심하고 경기,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ㆍ도가 발생에 준하는 방역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지부에서 범농협 중앙본부 부서장 및 시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SF 추가확산 방지 위한...
김 회장은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 전 조합장과 결선에 오르는 사람을 밀어주기로 공모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회장이 1차 투표에서 2위가 되자 최 전 조합장은 투표 당일 김 회장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대의원 107명에게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회장은 선거 시작 전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협동조합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로치데일공정개척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은 김병원 농협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수여하는 로치데일공정개척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1844년 설립)’의 명칭을 따 제정된 이 상은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농협중앙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에 무이자 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19일 강원 철원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 소독 지원 및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하면서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농협은 이날 김 회장 주재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행 세법상 농협은 농업용 기자재 영세율 적용 대상자로 분류되나, 그 외 판매업자는 영세율 적용 대상자가 아니다”라며 “중소 작물보호제 판매 기업은 별도로 부가세 환급절차를 거쳐야 해서 과도한 행정 부담이 발생하며, 환급까지 자금 융통성 문제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농약의 농민대상 총판매 비율은 92.4%로...
MOU 체결 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기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출시된 상품이다.
중기중앙회는 필승코리아 펀드의 가입 확산과 중소기업계의 참여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최근 정치권과 접촉한 이후 금고 이사장들의 연임 제한이 완화되는 법안이 발의됐다. 다가오는 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현행 이사장들은 최장 16년간 장기집권이 가능해진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이사장의 갑질이나 불법 등의 횡포가 여전히 남았는데도 되레 이사장 임기만 늘어나 ‘새마을금고 개혁’이 후퇴하는 것이라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30일 서울 강서구의 농협 강서공판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또 유통 최일선에서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중도매인·하역반 등 현장 종사자에게 양파즙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공판장은...
인사가 하향식으로 이뤄지다 보니 협동조합의 수장인 중앙회장이 민주적인 대표자가 아닌 권력자가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국가 권력에 의해서 중앙회가 만들어지다 보니 중앙정부가 있고 지방정부가 있는 것처럼 중앙회와 지역농협의 관계가 처음부터 상하관계로 고착화됐다”면서 “조합이 있고 중앙회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중앙회가 있고 조합이 있다”라고...
애초 농협 개혁이 시작될 때 조합장의 무소불위 견제에 비중을 두지 못했다. 조합장이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거나 했어야 했는데, 개혁이 거기까지 닿지 못했다. 일례로 중앙회장의 경우 자신이 저리로 대출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나.”
-중앙회장을 직선제로 뽑자는 얘기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인가
“농민이 직접 선거로 뽑자는 것은 ‘민주적인’ 측면에서...
한편 박 장관은 여수중앙시장 방문에 앞서 인근에 위치한 NH농협 여수시지부를 방문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술혁신성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가진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공급망 강화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국산화 및 내수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되는...
임 조합장은 “작년에 조합장이 된 지 2년째였는데, 내가 와서 많은 조합원들이 탈락하게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부분이 원로 조합원 분들인데, 이분들이 사퇴하면 그 원성이 나에게 돌아오니까, 영농회장이 많은 분을 도와달라는 의미였다”라고 해명했다.
◇농협중앙회, 하루에 조합원 1000명 검토… 감사 ‘무용지물’...
농협중앙회가 올해 연말까지 4만5000명에게 총 45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역농협ㆍ농협재단 장학생, 농협재단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동시 장학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농협, 양서농협, 논산계룡농협, 관악농협, 강동농협, 송파농협, 전주농협 및 농협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생...
이 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축협 경제상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시군 연합사업단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전략’, ‘農-up↑ 토크’, 회장 특강 등 다양한...
이에 대해 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출신이 송파농협 감사를 방어해준다는 지적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송파농협을 감사할 때 같이 일했던 직원보다 감사 업무를 해왔던 전문인이 더 업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오히려 송파농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였다”라고 해명했다.
◇영농회장·작목반장이 조합원 관리...
농협중앙회 비상임감사는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되지만, 사실상 농협중앙회장과 친분이 있는 인물이 주로 선임된다.
박 조합장의 차남은 관악농협 신용영업부 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2003년 입사 후 일선 영업점에서만 근무했다가, 2009년 특별한 사유 없이 관악농협 본점의 관리부서로 이동했다. 국내 1200여 개 지역농협 중 조합장 아들이 해당 지역농협...
또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천구 협의회장을 수년간 지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박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정계를 넘어 청와대에까지 인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관악농협 관계자는 “(박 조합장이) 가끔씩 대통령에게 직언을 하기도 했다”면서 “대통령에게 훈장도 받을 정도로 지역에 봉사하는 자리였다”라고...
농협중앙회가 중남미 협동조합과 교류를 강화한다.
농협은 28일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아리엘 구아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이 김병원 농협회장과 농업협동조합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아코 회장은 김병원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농협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농업분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경상남도 마늘‧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농산물 특판전 개장식'에서 장아찌를 담그고 있다. 작황 호조로 가격이 폭락한 경상남도 마늘‧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장아찌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경상남도 마늘‧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농산물 특판전 개장식'에서 장아찌를 담그고 있다. 작황 호조로 가격이 폭락한 경상남도 마늘‧양파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장아찌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