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또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현행대로 대의원 간선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개정안에는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290여 명이 뽑는 간선제에서 2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선출하는 호선제로 변경할 계획이었다.
조재호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농협이 직선제 선출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선제 도입이 업계와 간극이 큰 것 같다”며 “중앙회장...
농림부는 2017년 2월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 완료 후 중앙회의 경제사업 기능이 경제지주로 이관됨에 따라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농업협동조합법’상 역할을 정립하고, 일선 조합의 조합원 중심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중앙회 역할을 회원조합 육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중앙회의 경제사업 관련 역할과...
농협재단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농업인 자녀 1200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농협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매 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하고 있다. 농협재단은 이달 26일 기존에 선발된 학생을 포함해 총 600여 명에게 2016년도 2학기...
농협중앙회은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 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13일 새롭게 런칭한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24개국 1210개 업체가...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 자리에서 신준식 이사장과 박병모 자생한방병원 총괄병원장은 강원도 인제군으로부터 명예이장과 명예병원장으로 위촉받았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올해 말까지 희망드림 1기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가을 수확 철...
28일 KTB투자증권은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병철 전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48)와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55)을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이들을 각각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TB투자증권을 IB부문 특화...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협력업체로부터 3억여원을 챙긴 최 전 회장의 측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동우(64) 전 안강농협이사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5700만원, 추징금 3억 261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 전 이사가...
지난해 3월 고양지회, 5월 강남지회를 출범했으며, 고양지회장은 배판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금우회는 퇴직 금융인을 독립재무설계사(IFA), 파산관리인, 경영관리 및 경제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맡아 왔다. 그동안은 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동해오다 이번에 정식 창립기념식을 갖게 됐다.
금우회 중앙회 회장으로 정한기...
오리온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프리미엄 가공식품 생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과 농협은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투자해 오는 7월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농협이 국산 농산물을...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은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생산 협력 강화를 위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 등 양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국산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은 14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나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농협하나로유통 임직원 20여명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후원가정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사랑나눔 상자를 전달했다....
명예주민으로서 율길1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농협중앙회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단체장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임명해 농촌과 도시간 교류 도모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협동 운동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오는 5월 28일(토)와 29일(일) 2일간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서 ‘2016년 우유의 날 행사&국내산 치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낙농업의 부산물인 국산우유와 치즈의 홍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산...
아시아신탁은 기존 3인의 사외이사 체제에서 김 전 부회장을 영입해 총 4인의 사외이사를 두게 됐다.
한편 1953년생인 김 전 부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그는 경기지역본부 은행사업 본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2014년 말까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겸 부회장을 지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장에 집중돼 있던 권한이 농협경제, 금융지주 회장,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각 사업부문 대표에게 이양된다. 각 사업부문 대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발해 비상근직인 중앙회 회장은 사실상 대외적인 역할을 하는 농협의 상징적 자리로 남게 됐다.
또 농협의 투명경영과 각 사업부문의 독립경영을 위해 중앙회에 감사위원장과...
유럽의 경우 한국 특색 농식품(배, 떡 등) 마케팅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가 핵심 농정 과제이며, 경제활성화의 주축사업”이라며 “올해도 농식품 수출에 앞장서 우수한 국산 농산물이 세계 방방곡곡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류 바람을 활용해 농협 농식품 공동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뉴질랜드 '제스프리(Zespri)'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2020년까지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스프리는 1990년대 뉴질랜드 정부가 개발한 키위 공동브랜드로, 세계 키위...
그러나 김 회장은 “1대 주주인 농협중앙회의 이사회도 (부실채권 정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현재 조선·해운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이 진행 중이어서 시기나 방법 등은 좀 더 토론하고 연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외형 성장이 아닌 내실 경영으로 전환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영업점 업적평가를 물량에서...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네덜란드 등 축산 선진국의 경우 냄새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가 높다. 관광객이 많은 철에 국가가 공지하면 소독에 들어간다”며“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려면 돈이 드는데, 향후 경쟁력을 기른다는 농장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축사 냄새의 발생 정도와 요인 등을 용역을 통해...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는 냄새 저감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한 클린업(CleanUP) 축산환경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냄새 없는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핵심농장(2만호)을 대상으로 냄새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