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은행연합회장과 주요 은행장들이 회동한다. 인터넷은행을 제외한 17개사 은행장이 대상이다. 한용구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등 새로 선임된 행장들과 이 원장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취임 2년 차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도 자리해 금융 현안에 대해...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고향사랑...
NH농협금융도 손병환 회장 대신 정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CEO 인사와 관련해 관치금융으로 해석되는 시그널을 수차례 보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을 둘러싼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한 우리은행에 대해...
만일 이 원장이 의도한 것이라며 금융지주의 회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문제를 떠나 자신의 지위에서 '말 한마디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충분히 의도를 알렸을 테니 말이다. 다만, 진정 어떤 의도도 없었던 것이라면 자칫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있을 발언이었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시장에 지속해서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이어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 집회도 준비 중"이라면서 "국회 입법 투쟁을 통해 공직자윤리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실장이 내정되면서 은행장은 내부 인사를 발탁, 시너지를 내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임추위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추천했다. 이...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이석준 신임 이사는 곽수근 전 이사(2017년 1월~2022년 12월, 1회 연임)에 이어 선임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한다.
IFRS재단 이사회는 IFRS재단 및 산하조직을 감독하는 기구다. 산하조직에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현 정권의 시그널이 오갔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손 회장의 연임을 놓고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도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미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연임이 유력했던 손병환 현 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관치금융'이란 우려가...
차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에 내정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예산과 금융 분야를 두루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경제정책의 기틀을 만든 인물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후보자는 동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정도 연장한 사례가 있었던 데다 실적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됐다. 농협금융은 정치권과 중앙회 등 외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농협중앙회가 정권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
당초 NH농협금융 안팎에서는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정도 연장한 사례가 있어 현 손병환 회장 역시 그런 전례를 따를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기류가 흘렀다. 손 회장은 본인이 직접 연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를 측근에...
NH농협금융 관계자는 "12일 오후, 농협금융 차기 회장 최종후보자 추천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차기 회장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이 차기 회장에 오를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오르는 셈이다.
그동안 업계에선 손병환...
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론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겠다는...
'무풍지대'였던 신한금융지주 CEO인사가 예상 밖 결과를 내놓으면서 나머지 금융지주 수장들도 대거 교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일단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인사는 벌써 교체로 기울어지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후임 자리에도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거론된다.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이 차기 회장에 오를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가 오르는 셈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차기 회장에 외부인사인 이 전 국무조정실장을 낙점하면서 손병환 회장의...
‘2022 ESG 경영혁신대전’은 △ESG 지원정책 확대 △우수사례 포상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ㆍ하나ㆍ신한ㆍ우리ㆍ국민은행 관계자와 이영 장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중소기업 ESG 확산을 위한 금융기관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른 상세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달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와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손 회장은 인제군청을 방문해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사랑의 우리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인제군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손 회장과 봉사단은 인제군 남면 농가로 이동해 수확철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