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가 변수"라며 "품목별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악화에 대비해 비축·계약재배 확대, 생육점검 강화, 수입 조치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 돼지고기, 달걀 가격은...
정부가 여름철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산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TRQ)를 확대 적용한다. 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과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다만 할당관세 적용이 국내 농축산물이 경쟁력을 낮추고 생산기반을 붕괴시킨다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농축산물 및...
최근 물가 여건을 보면, 수입물가는 상반기 중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등락했으나 원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낮아졌다. 농축산물 가격은 기상여건 개선으로 작년 하반기에 비해 안정을 찾았다. 정부정책 측면에서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물가...
특히 16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여름철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물가 관리를 강조하면서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확고한 민생안정과 함께 하반기 경기 반등, 경제체질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는 ‘당분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리스크·경기 등 거시경제...
이어 "다만, 기상 여건에 민감한 농축산물 특성, 여행·외식 수요 회복 등에 따른 식품·외식 가격 불안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먹거리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여름철 이상기온과 채소류 작황 부진 등에 대비해 배추・무 등의 정부 비축 및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돼지고기・건고추 등은 관세율 인하조치 등을 통해 수급을...
한 총리는 "폭염과 폭우는 그 자체로 직접적인 재난이 될 수 있거니와, 다른 한편으로 농축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쳐 밥상물가를 포함해 여타 분야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 사안들에 대해 꼼꼼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이 밖에 식품, 가공 분야로의 해외농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현재 농축산물로만 제한된 해외농업자원의 범위를 농산물 가공품과 식품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농업자원개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한다"며 "해외농업과 관련한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현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도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무와 시설채소 등 일부 가격이 올랐지만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8%가 하락했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올해...
개최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
△안정적인 멜론 생산 위한 화분매개벌 이용 기술 소개
△정황근 장관,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개막식 참석
2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4:30 한식 인재양성 농식품부-CJ제일제당 업무협약 체결식(서울)
△농식품부 차관 14:00 공공형 개별근로 현장 방문(임실)
△우리도 이제, 미래 농업 잘 알아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예고하고 나섰다. 수입 농축산물을 통해 외식·밥상 물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농업계는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증가가 국내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는 최근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7개 농축산물의 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닭고기와 대파, 무...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축산물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1월 하순 한파 피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다소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상 여건이 나아지고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 이달 중순부터는 점차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의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일부터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한다.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20%를 2만 원 한도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온라인몰과 배달앱 등에서는 3만 원 한도에서 할인된다.
할인대상 품목은 난방비 등 생산비...
또 명절 기간 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향을 골자로 한 청탁금지법 개정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무기질 비료 가격 보조 △쌀 시장격리 △조세감면 일몰 연장 등 주요 농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업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부 사관학교 설립,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보급, 애그테크 구현에도 힘쓰고...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전년 또는 평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품목을 위주로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받아 매주 결정하고, 소비자는 전국 모든 하나로마트(2239개) 등 1만1399개 유통업체에서 해당 품목 구매 시 매주 1인당 1만 원(전통시장...
전통시장의 제수용품에 대한 물가가 올랐음에도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유에 대해 상인들은 각종 혜택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설 명절에 맞춰 역대 최대인 300억 원 규모로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을 풀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전통시장 58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농축산물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사과, 배, 돼지고기 등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 여론을 들었다.
정 장관은 "전통시장이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