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에 대해 “농축산물 가격안정, 석유가격 하락 등 공급측 불안요인이 해소되고 전년도 기저효과(2012년 7월 물가상승률 4.5%)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근원물가도 1.2%로 안정세 = 수요측 물가 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지수도 전년비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정부가 오르는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삼겹살, 마늘에 이어 양파도 할당관세 수입 ‘처방’을 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할당관세(10%)가 적용된 양파 11만t을 빠르면 오는 8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올해 양파 재배면적 감소와 가뭄 등으로 16만4000t의 양파가...
물가정책은 최근 2%대 물가 상승률이 계속되면서 향후에도 2%대 선진형 물가시스템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알뜰주유소 확대 등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농축산물과 FTA 관세적용 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청년 취업 확대를 군 복무가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기관 일반채용과 고졸 채용규모를 추가로 확대한다....
1㎏) 가격은 각각 11.4%와 10.7% 올랐다.
소고기 배추 무 등 농축산물의 가격은 떨어졌다. 소고기(한우 등심 1등급 100g) 전국 평균 소매가는 5805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21.7% 하락했다. 배추(상품·1포기)는 70.3% 급락한 135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상품·1개)는 18.2% 떨어졌고 시금치(상품·1㎏)도 3.4% 싸졌다.
최악의 시장규제를 해왔다”며 “환율, 이자 등 수출 위주의 거시정책은 물가를 부추기면서 미시적 규제로 물가를 잡는다는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쓴 당사자는 책임을 안 지면서..."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주요품목마다 물가 상한선과 담당자를 정해 실명(實名)으로 관리하는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올라가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을 못 봤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품목별 물가관리의 목표를 정해 일정 가격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는 확고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물가 상승률을 3%대 초반에서 억제하겠다는 국정 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 불안 품목은 계약재배와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박 장관은 이상 한파에 따른 겨울 배추값 급등, 구제역으로 인한 돼지고기 값 폭등, 국제 유가 상승 등 올해 있었던 물가관련 이슈를 되돌아보면서 “다사다난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 = 안정적 생산여건 조성, 경쟁촉진 등을 통해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농산물 예측기능 강화, 비축·계약재배물량 확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농축산물 수급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요금 안정기조 유지, 가격표시제 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요금 안정과 소비자 선택권을...
이 밖에 강원도 시내버스료가 100원, 전북에서 상수도료가 t당 140원 올랐으며 농축산물 중에서는 쌀 20㎏ 가격이 전국에서 모두 오르며 평균 1938원 상승했다. 다만 쇠고기(등심 500g), 돼지고기(삼겹살 500g), 닭고기(1㎏), 달걀(특란 10개)은 조금씩 하락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 홈페이지(www.mulg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4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25개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 가격을 시도별로 조사해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www.mulga.go.kr) 등에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울산의 상수도 요금은 20㎥ 기준 1만1860원으로 가장 비쌌다. 최저 가격인 서울의 7480원과 4380원이나 격차를 보였다. 하수도 요금 역시 울산이...
지난해 김장철을 앞둔 11월과 12월 고추가격이 2200원 이상 폭등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을 보인다면 겨울 김장을 앞둔 주부들의 걱정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체로 올해 농축산물의 가격이 평년에 비해 비싸다. 현재 가격보다 더 내려가 평년치와 비슷해질 때 농산물가 안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FTA 발효로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 5년 평균 가격의 90% 미만으로 떨어지면 차액의 90%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하고 평균가격 산정시 소비자물가변동률을반영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농축산물 가격이 5년 평균가격의 85%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에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행 발동요건으로는 피해보전직불금의 혜택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전통적인 명절 인기 선물인 농축산물 상품 가격이 치솟자 비누·샴푸세트 등 초저가 생활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이런 저가형 제품들은 자칫 성의가 없어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올해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옥션에서는 8월 치약·비누·샴푸세트, 구이...
고물가시대에 지갑사정이 가벼워지면서 저가형 추석선물세트가 온라인몰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상기후로 전통적인 명절 인기 선물인 농축산물 상품 가격이 치솟자 비누, 샴푸세트 등 초저가 생활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19일부터 한 주간 치약·비누·샴푸세트, 구이 김 세트, 오일류 세트 등 1만...
아이엠팜은 지난 6월 오픈한 농축산물 직거래 사이트로 전국 현지 농장과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엠팜은 '나는 선수(先受)다'를 운영하며 판매 1주일전 미리 상품을 게시판을 통해 한정된 고객에게 무료로 공급해 소비자들이 상품구매 전 제품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현재 '나는 선수다' 를 통해 홍성...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추석을 대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축협 축산종합타운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출하·가격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축산종합타운 시설과 한우 선물세트 가공·포장 과정을 둘러보면서 예약판매 실적이 늘고 있는 한우 선물세트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홍보 강화로 한우 소비 확대에 힘써줄 것을...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에 따르면 7월 지방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5.1%를 기록한 이후 3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인 4.7%보다도 0.2%포인트 높았다.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농축산물 가격이 11% 오른 탓이다. 공업제품도 가공식품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6.4%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지방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은 데는 농축산물과 공산품 등 상품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농축산물 가격은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7월 전년 동기 대비 11% 올랐다. 공업제품은 가공식품과 석유류를 중심으로 6.4% 상승했다.
또 지방 소비자물가는 가중치 중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서울보다 높은 점도 가파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05년...
소비자물가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점쳤다.
한은은 농축산물가격을 중심으로 한 비용요인, 경기 상승에 따른 수요압력, 기대인플레이션 등이 물가 오름세에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