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농축산물은 쌀 등 곡물이 생산량 저조로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채소는 김장철을 맞이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로는 5.6%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출 목적별로는 식탁물가에 해당하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와 음식 및 숙박이 각각 4.2%, 3.1% 오르며 고물가 행진을 이어갔다.
품목...
또 문 대통령은 “연례적 수급 불안에 따른 농축산물 물가 상승은 그 변동 폭이 커질 경우에 농민과 소비자인 국민 모두에게 부담 갈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입각한 스마트 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이미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했다”며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경운기를...
10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2%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비 2.0%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농축산물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클 경우 2%를 하회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한은의 2%에 근접하는 물가 전망 경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일부 금통위원은 물가 상승 속도에 맞춰 금리인상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일부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농축산물가격 오름세 지속은 상방리스크로 본 반면, 교육·의료 등 복지 확대에 따른 물가 하방압력 증대, 예상보다 미약한 비IT와 서비스업황 개선세는 하방리스크일 것으로 예상햇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올해 700억달러와 내년 620억달러를 예상했다. 올해 전망치는 50억 달러 높여잡은데 반해 내년...
다만 폭염에 농축산물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 상승의 70% 이상 역할을 했다.
실제 농림수산품은 8.7% 올라 2011년 1월(9.3%) 이후 7년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농산물은 18.3% 급등해 태풍 곤파스로 역대 최대폭으로 올랐던 2010년 9월(18.8%) 이후 7년11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배추는 91%, 수박은 50.4%, 시금치는 222.9%, 무는 29.1% 급등했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이번 달에는 폭염으로 농축산물이 많이 오른 반면, 전기료는 7~8월 인하 효과로 내렸다”며 “두 개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약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전기료 인하가 7~8월만 있다 보니 그 효과가 사라지면 조금은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비스물가는 전년 동월...
0%), 무(24.4%)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7~8월 전기요금 인하 효과로 전기·수도·가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9%, 전월 대비 7.3% 내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달에는 폭염으로 농축산물이 많이 올랐고, 전기료는 7~8월 인하 효과로 내렸다”며 “두 개가 맞물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1.5% 상승에서 1.4% 상승으로 약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달 장바구니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있는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 농축산물 가격 급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솔릭에 대비해 21일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 서울시도 22일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등교 시간 조정 및 휴업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급증하면서 물가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석 물가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무 장관에게 특별 물가 관리를 주문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폭염 피해 집계를 시작한 올해 6월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가축 폐사 규모는 전국적으로 508만8000여...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농촌의 피해와 밥상 물가 불안도 해결할 뜻을 밝혔다. "폭염과 가뭄에 비상한 각오와 노력으로 대응하겠다"며 재해보험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들께서 추석 상차림을 걱정하지 않도록 농축산물 수급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우선 농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로 가동 중인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급수, 축사 냉방장비, 약제,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재해보험금·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해 병충해...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농축산물 가격이 6월 들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다만 쌀, 소고기 등 일부 품목은 수급 변동으로 평년에 비해 가격이 올랐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농축산물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1% 낮은 수준을 보였다. 7월 상순에도 평년 대비 0.7% 높은 안정세가 이어졌다. 평년 대비 4~6%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2~5월까지의 상승세에서...
영향으로 물가 상승압력이 상반기보다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알뜰주유소를 통한 석유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알뜰폰 활성화로 가계 통신비 부담도 낮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축산물과 관련해선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일부 지역의 농작물이 침수됐으나, 다행히 전체...
농축산물 중 5월 가격이 급등했던 감자와 무는 각각 41.0%, 24.2% 하락하며 안정됐으나 돼지고기와 파가 각각 5.2%, 12.1%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는 석유류 인상에 따라 교통 물가가 전월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했다. 음식·숙박 물가도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 1.4...
고 차관은 전반적인 소비자물가에 대해 “석유류 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가격과 공공요금 안정 등에 힘입어 지난 5월 전년 동월비 1.5% 상승에 그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 상방요인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1%대의 안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와 한파에 무와 풋고추 등 농축산물 값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를 제외한 생산자물가 상승폭은 높지 않았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전월(0.5%) 오름폭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공산품은 0.2% 오르는데 그쳤다. 국제유가 하락에 나프타(-5.4%), 휘발유(-1.4%), 경유(-0.5%)를 중심으로 한 석탄...
이어 “그동안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관세 감축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시장에서 수입산 농축산물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 개정협상은 농업분야 추가개방은 불가하다는 정부 입장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서는 “이번 설 명절부터 농축산물 판매가 확대되는 등 농가 어려움...
물가는 소비개선 등 상방요인에도 불구하고 유가·농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1.8% 상승을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소비회복으로 상품수지가 소폭 축소하면서 705억 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이 같은 정부 전망에 해외 주요 경제기관들도 힘을 싣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말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이 내년 3.0% 성장률을...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이는 6월 0.4% 하락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전년동월비로는 3.5% 상승해 지난해 11월(0.7% 상승)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농축산물 하락이 두드러졌다. 농산물이 전월대비 13.8% 급락해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5년 이후 사상 최대...
지난달 기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103.5)를 웃돈다. 이에 정부는 비축물량과 농협 보유물량 출하를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19일부터는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특별공급 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배추ㆍ무 등의 정부 수급조절 물량이 평시보다 1.4∼1.9배 확대 공급되며 사과ㆍ배 출하물량은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