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2021년 농림어업 고용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농림·어업 고용은 최근 5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질적으로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층과 비상용 근로자가 증가하고, 청년 및 중년층과 상용 근로자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마상진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고령화로...
아울러 매월 1회 이상 농협,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품목별 협회,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며, 비상한 각오로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 10년, 농식품 교역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 이행 10년 차인 지난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103억2000만 달러로 FTA 발표 전보다 73.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우리 농축산물의 미국 수출액은 12억6000만 달러로 발효 전 평균 대비 214.7%가 증가했다. 증가폭은 국내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육류 소비량은 2000년 31.9kg에서 2020년 54.3kg으로 20년 동안 약 7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돼지 소비량은 20년 전에 비해 1인당 10.3kg 늘며 전체 오름 폭의 절반을 차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디어푸드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론칭했다. ‘육백점’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6월 쌀 관측 정보'에 따르면 올해산 벼 재배면적은 72만∼72만2000㏊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배면적은 73만2000㏊로 최소 1.4%에서 최대 1.7%가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3월 조사 결과인 72만3000~72만8000㏊보다도 5000~6000㏊가 줄어든 것으로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 등이 면적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기부 주체는 출향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개인이 기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부 대상도 고향으로 한정하지 않고 거주지 이외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어 있다.
일반적인 조세는 ‘자신이 속한’ 국가나...
여기에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종부세 개편 등 부동산 관련 세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한 만큼 앞으로 논의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일정 조건 아래 1가구 2주택에 대한 세금 감면 등 분산 거주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도 정비를 고민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가 우크라이나 등 흑해 지역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상승기에 산 물량이 들어오게 되면 전 분기 대비 6.8%, 작년 동기 대비 32.5%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료 가격이 여기서 더 오를 경우 삼겹살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한돈 농가들이 경영난에 직면한...
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해 실시한 식품소비행태조사를 보면 과일류 구입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1순위로 맛(당도)이 40.8%를 차지해 품질(22.8%), 가격(18.6%)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과일 구매 시 소비자가 바라는점 1위로 97.6%의 응답률을 기록한 ‘당도표시’가 뽑혔으며 ‘품종별 차이 표시’, ‘시식 후 구매’가 뒤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연관산업 규모는 2027년 6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펫프렌즈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1500만 반려인들에게 보다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펫 동반 여행, 펫 시터, 헬스케어를 포괄하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 고속 성장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3월 농식품 수출액은 2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늘어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했다"며 "2017년부터 신남방·신북방 등...
김종진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08년 애그플레이션(곡물 가격 상승으로 일반 물가도 오르는 현상)을 겪으며 추진된 해외농업개발과 국제 곡물 조달시스템이 이후 곡물 가격 안정화로 제대로 투자되지 못했다"며 "중장기적 시각에서 사업을 설계하는 등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년 전 2792원 대비 28.3% 오른 수치다.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곡물 가격지수는 169.5p로 전월(170.1p)보다 0.4%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식용)는 171.7로, 2분기 159.9에 대비 7.4%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연아 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기후 위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식품 폐기물의 사후 처리보다 예방으로 가야 하고, 소비자의 행동 변화가 중요하다”며 “지역별 집단급식소의 미배식 음식을 안전하게 관리해 기부를 활성화하면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국제곡물 5월 관측'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식용 159.9, 사료용 158.9로 조사됐다. 수입단가지수는 2015년을 100으로 봤을 때 현재 가격을 나타냈다. 식용과 사료용 수입단가지수는 각각 전 분기 대비 11.3%, 10.7%가 올랐다.
세계 밀·콩 생산량 하향 조정과 남미 작황 부진 등으로 2분기 도입물량 주 구매시기인...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를 평균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농기계 수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농기계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부산주공은 최근 농기계 부품 분야에 진출해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부산주공 관계자는 “이번에 부품 공급을 시작한 농기계업체는 전 세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곡물 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밀, 옥수수, 콩의 올해 3월 선물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37.7%, 102.1%, 72.0%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승세가 본격화한 지난해 3월과 비교해도 82.0%, 36.7%, 18.9%가 오른 것이다.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비용 증가는 현실로 다가왔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 곡물 가격이 최근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