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속속 청와대 정책라인과 내각에 입성하는가 하면 시민단체의 공약에 기반을 둔 개혁과제 실행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2일 정치권과 시민사회계에 따르면 청와대 사회수석실 기후환경비서관에 김혜애 녹색연합 공동대표가 내정됐다. 또 사회혁신수석실의 시민사회비서관에는 김금옥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임명됐다.
김 내정자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영남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나와 농림수산부 무역진흥과장, 주미대사관 농무관,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식품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쳐 농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평소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끈질기면서도 치밀하게 접근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채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도 행시 26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