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농업이 침체에 빠졌을 때, 브라질 대중 유채씨 수출은 2018년에만 무려 80억 달러가 증가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행으로 동물 사료로 사용되는 콩깻묵의 수요가 줄었음에도 중국에서의 수입액이 20억 달러 늘어났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미국에서의 수입이 확대했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의 대미 수출도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네덜란드와...
또한 농업환경 변화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었고, 농업이 아닌 다른 용도로 토지를 사용하거나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명확한 관련 기준이 없고, 소송을 하려면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만큼 일반 국민들의 피해와 불만이 가중돼왔다고 권익위는 지적했다.
권익위는 민원 내용 분석과...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와 농식품부가 함께하는 명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농식품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업이 상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우리 농식품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문 대통령은 "이런 시설이 민간에 얼마나 보급돼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보급되지 않았다'는 답을 듣자 "언제부터 스마트 농업이 보급될 수 있나"라고 재차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금융의 뒷받침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우리 농업이 아세안을 향해 뛰고 있다. 아세안은 경제협력, 사회문화 기반확립, 평화와 안전을 위해 1967년 ‘방콕선언’으로 창설됐다. 아세안 10국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는 인도가 포함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져 있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농업계에서는 가장 행복한 날이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서용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사무부총장은 11일 이투데이와 만나 “농업인들은 1994년...
농기구의 지능화와 무인화 등 정부의 정책 추진과 함께 거대 인터넷 기업들도 농업 기술 관련 계획을 내놓고 있다.”(천리밍 중국농업대 경제관리대학 교수)
“한국 농업생산액의 57%를 시설농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낮은 생산성을 극복해야 하고, 무엇보다 빨라지는 발전 속도에 맞춰 교육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이인복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장)
한국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져 있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농업인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한다.
또 농식품부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해 7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물 치유 효과 발현 원리를 검증하는 등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나이와 직업,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자원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생산 수단을 넘어 체험과 관광, 그리고 건강 증진 수단으로서 우리 곁에 와 있는 농업. 치유농업으로 국민 행복지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는 농업을 단지 하나의 개별산업 또는 제조업 등 여타산업을 위해 희생·양보해야 하는 대상으로 결코 보지 않는다”며 “농업이 갖는 중요성과 농민의 노고를 알기 때문에 이번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특혜 관련 결정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아그리뱅크와 농협은행 협력은 윈윈(Winwin) 전략” = 판 딘 디엔(Phan đinh đien) 아그리뱅크 호찌민지점장은 “동남아 쪽에선 농업이 경제의 바탕이기에 농업·농민·농촌을 통틀어 ‘삼농의 국가’라고 불린다”며 “베트남 정부도 이런 전통을 유지하면서 농민들을 지원하도록 농업은행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디엔 지점장은 “한국은 공업과 상업이 발달된...
개도국 지위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도 그간 한국 농업이 누리던 관세ㆍ보조금 혜택이 당장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개도국 지위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도, 차기 농업 협상까지는 기존 관세ㆍ보조금 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싱가포르 등 한국보다 앞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나라들이 후속 조치에 나서지 않는 이유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ㆍ인도 등의 갈등으로...
특히 호주가 농업이 발달한 국가라는 점도 최우선으로 선택된 이유로 꼽힌다. 1분기까지 호주 시장에 대한 진출 검토를 마친 농협은행은 이번 달 안으로 현지 조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호주 현지에는 농협은행 지점은 물론 출장소도 전혀 없다. 사실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셈이다. 지점 개설에 필요한 인가 작업과 운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당장 진출...
과장 시절,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과 쌀 관세화 협상에 잇따라 투입됐다. 2008년엔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을 맡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을 진화하는 소방수 노릇도 했다. 최근 미국으로부터 한국 농업이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민단체와의 관계 설정은 김 후보자의 과제다. 지난달...
농식품부 측은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중소기업과 농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국산원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농업 간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보고서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서 확인할 수...
정부는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북한에 이 같은 프로젝트를 제안할 것을 검토했지만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면서 실현되지 못했다.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업 협력이 패키지형으로 추진돼야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남북 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악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멕시코의 대미 수출에서 농업이 중요한 산업의 하나인데, 농산물에 5%의 관세가 부과되면, 멕시코는 연간 13억40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25%의 관세가 모든 제품에 적용되면 손실액이 67억 달러로 팽창한다.
◇“청년 농업인 없으면 우리나라 농업 희망 없어”
김 원장과 식량과학원은 식량 산업의 미래 준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청년농 육성이 대표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 한국농업 혁신 보고서’에서 한국 농업의 과제 중 하나로 ‘세대교체’를 꼽았다. 식량 농업 분야는 특히 고령화가 심한 분야로 꼽힌다.
김 원장은 “청년 농업인이 없으면...
대한상의는 농업이 우즈베키스탄 GDP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기간산업인만큼 농업기자재 분야에 진출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 분야 역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ITC(International Trade Center)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대(對)우즈베키스탄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약 8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0% 수준이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에너지 등의 인프라 건설도...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농업 활성화(5개 사업) △도농상생 추진(6개 사업) △서울 농업인 지원(3개 사업) 등 크게 3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협력을 시작한다.
우선 서울시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농협중앙회가 사회공헌차원에서 반려식물과 화분을 제공한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