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을 융복합해 스마트 팜 농업의 첨단화와 자동화·고부가가치화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온실, 축사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농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한국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과 조기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올해 한국형 스마트 온실·축사 및 핵심부품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산업화에 밀린 철거민과 수재민들의 정착지로, 도시 근교 농업이 성한 농촌이었다.
중앙고를 거쳐 1979년 연세대 정외과에 입학한 그는 연세문학회 가입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 활동한 회원 중 한 명이 법학과의 성석제(소설가)다. 1985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안개’가 당선됐다. 그 전년에 중앙일보에 입사, 정치부...
농촌진흥청-이투데이 공동기획
밭농업 기계화의 관건은 기계화에 맞는 품종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계라도 우후죽순으로 자라는 품종 모두를 전담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수도 이 같은 이유로 기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보통 2m가 넘게 자라는 수수는 바람에 쉽게 꺾이고 쓰러지는데다 추수도 쉽지 않아 기계화 도입이...
그만큼 밭농업의 경쟁력이 높다는 방증이다.
이같이 밭농업이 농가소득의 주요 기반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은 2014년 기준 56%에 불과하다. 98% 이상 기계화에 성공한 논농업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기계화된 부분도 대부분 밭갈이나 농약 살포에 집중돼 있다. 씨 뿌리고 수확하는 등의 노동집약적인 작업은 여전히 기계화 수준이 낮은 상황이다....
정부가 올해 81억 달러의 농식품 수출 목표를 설정하면서 농업정책의 첨병에 있는 농업진흥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농진청은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종 개발부터 수출 과정에서의 상품성 유지 기술까지 농식품 수출 전 분야에 농진청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농진청은 우리 농산물의 품질 제고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이런 농가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이다.
2011년 5월 출범한 조이팜은 현재 20여개 농가가 함께해 오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700톤에 이른다. 이들 농가는 모두 친환경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여기에 농진청 저장유통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CO₂처리 기술은 그 이전의 CO₂처리 시설에서는 어려움이 컸던 비싼 설치 비용과 사용...
해외 선진국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 향상이 이미 고도화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농수축산분야에 IT 기술을 활용하며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분야에 ‘스마트 농업'을 추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IT의 요람인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들은 최근 인근 지역인 살리나스 밸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살리나스 밸리는 ‘세계의 샐러드 그릇’이란 의미의 미국의...
이제 농업은 물론 축산업도 ICT 첨단기술을 이용해 과일, 채소, 가축은 키우는 시대가 왔다. 지난 2000년대 이후 국내 우수한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이 시작된 이후 점차 도입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국내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00호(전업농의 10...
충북 청양군 알프스마을은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천장처럼 높다는 천장호수와 더불어 칠갑산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과거 이곳은 지역주민도 이주해 나가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 평범한 농촌마을이었다. 하지만 2004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면서 알프스마을의 면모는 크게 달라졌다....
이는 상호 협력하에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창조 경제적인 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선 소비자들은 기존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편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고 유통비용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최 대표는 자신이 느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아들의 귀농으로 확신하며 궁골식품의 성장이 농가 소득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된 상생의 6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최 대표의 노력을 통해 궁골식품의 매출액은 2014년 4억15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신장됐으며 지역 고령농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이후 배 대표는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방문한 네덜란드 첨단온실에서 ICT를 활용한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난 2011년 3300만원의 자비를 들여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갖췄다.
배 대표의 판단은 정확했다.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한 후 일사량 등을 분단위로 알 수 있게 됐고 이 데이터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이다.
이후 배 대표는 2014년부터 농식품부...
이슬람권이 한국 농산물과 식품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슬람권은 세계 인구 중 무려 4분의 1을 차지하는 무슬림(이슬람 신도)이 분포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슬람권 농식품 시장 동향 및 잠재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슬람권 주요 5개 수출국으로의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은 2010년...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박근혜 정부 핵심 농촌 정책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공동생산 등 효율적인 생산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이 융복합된 지역 단위의 6차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중점 과제로 △농산물 생산의 첨단·전문화 △제조·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
제4구역(농업이 열어가는 행복과 미래)에서는 농업이 첨단 과학기술을 만나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미래 농업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농업기술역사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업기술역사관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송 차관은 스마트팜 도입시 생산량이 25% 증가하고, 소득이 31% 증가한다는 지난해 11월 서울대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FTA, 가축전염병,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하에서도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직불금 등 직접적인 소득 보전보다는 ICT 융복합, 규모화, 전문인력양성 등 농업경쟁력 제고에 농림예산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농고ㆍ농대 교육체계를 실습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기존 농업인에 대해 성공사례 위주의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농업교육 통합 DB 구축을 통해 품목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교육도 확대하여 도전정신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산 농산물에 대한 수요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식품산업 및 외식기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날 이동필 장관은 “쌀 관세화와 FTA 등 시장 개방이 확대되고, 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 농촌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 농업·농촌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체질을 강화해 농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성장산업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마정방종(摩頂放踵)의 자세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부했으며,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에서 PDF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이진모 국장은 “기존에 개발한 품질 향상 기술은 생산 현장에 적극 보급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실증 재배를 강화하고, 수시로 기술 수요를 조사해 중국과의 자유무역 환경에서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라며...
이어 농업정책 특강을 통해 그동안의 한중FTA 대책 추진현황 및 박근혜정부의 농정방향과 농정성과를 소개하면서 우리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정부가 함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 임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 이재욱원장과 농식품부 정책책임자가 참석해 한중 FTA 국내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