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하는 녹색매장제도에 적극 참여해 2016년 유통업계 최다인 137개 매장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유태환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초록마을 고객들은 그린카드 이용으로 포인트 혜택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개선과 친환경 농업이 발전하는 데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대책을 추진 중인 농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설 명절을 포함한 그동안의 소비변화 추이를 살펴 다음 달 종합적인 세부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청탁금지법에 대응한 소비촉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올해 국산 농축산식품의 수출 증대를 위해 전 단계 지원에 나섰다. 수출 유망품목 발굴부터 생산 및 상품화, 통관·검역과 유통, 마케팅 홍보까지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유망품목 육성을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추진한다.
도입기(1년차)에는 개별 업체가 아닌 품목 중심 지원에 역점을 뒀다....
농경원 농업·농촌정책연구부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 영향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4차산업혁명 관련 연구’ 등에 비중을 맞춰 연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업관측본부는...
농촌 인구변화에 대응해 고령자·여성농업인용 소형·자동화 농기계 개발·보급을 병행한다.
반려동물 분야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사료·용품·미용·의료 등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생산업 허가제와 동물간호복지사, 동물보호경찰 제도 등을 도입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농촌지역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난해 우리나라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작황 부진과 가축 질병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변동이 심하게 발생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다면 올해 우리 농업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 농업 생산액과 농가 소득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급과잉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회복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여파로 상승한 계란...
수요 조사나 개별 전화 신청을 하던 방식에서 온라인 신청을 추가해 시간적 제약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종자 공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돈 버는 농업·잘 사는 농촌’을 기치로 농업인과 농산업체로 하여금 사랑받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그의 얼굴에서 농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희망산업이라는 소신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쌀값 폭락을 걱정하는 주민에게 “아무리 산업이 발전해도 농업이 유지돼야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할지 더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영암에서 하룻밤 묵은 뒤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조선대학교 특강과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를 점검할 예정이다.
사회적 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자리 잡아 가도록 정부가 다양한 정책과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에서 사회적 농업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시작 단계로, 관련 정책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에 우리 연구원이 개최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꿈이 자라는 뜰’(꿈뜰) 대표인 최문철 씨가 발달장애를 가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의 창조농업지원센터가 우리 농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2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업지원센터에서는 농식품 아이디어 허브를 비전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29 ~ 30일 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에 파란을...
농업지원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현장컨설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한 농업인 복정한 씨는 “애절하고 답답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는 농협과 농업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농업인이 피땀 흘려 길러낸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게 해줌으로써 절박한 농심...
김원석 농업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해 농협의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AI 확산방지 대책 방안과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70℃ 이상 가열하면 인체에 무해한 만큼 많은 국민의 가금산물 애용과 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는 데 큰 힘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AI 피해를 입은 농업경영체로 행정관서의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긴급자금 요청 시에는 영농 회장의 피해 확인서로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피해 농업인에 대한 신규대출 시에는 농·축협별로 최대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우리 농산물 등급의 기준을 정립해, 농업인이 믿고 출하할 수 있는 공판장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다.
농협 경매사들의 오랜 경험을 녹인 출하 매뉴얼에는 △농산물 대표 품목 50개의 ‘대표경매사’가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작업 기준과 노하우 △품목별 경매가 하락 원인과 방지 대책...
농업인이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팔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이 팔을 걷었다. 농산물 도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3700만 원 수준이다.
농협은 올해 농산물 도매사업 이후 첫 3조 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농산물 도매사업의 두 축인 공판사업...
마을기업의 농업인은 농한기에도 메주를 만들어 영월농협에 출하함으로써 부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학교급식 영양사 등 제품을 사용하는 주요 타깃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팸투어를 진행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전통식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면서 마을기업을 체험장으로 전환 중이다. 또 마을기업 제품 사용인증제도를 관내 식당에...
농협은 이러한 판매 채널을 농업인 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6차 산업 인증기업과 마을기업에 한해 입점 절차를 간소화했다. 농업인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 확대를 위한 취지다.
이에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28일 이상 소요되는 입점 기간이 10일 이내로 축소된다. 관련한 부대비용도 절감돼 농업인 기업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경이로운 동행에 초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체험하고, 병아리 탄생 과정의 신비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축산자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여가문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해마다 늘고 있다. 자연스레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서비스 등 관련 산업도 급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 이어 지난해 21.8%로 올라섰다. 5가구 중 1가구는...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농업분야에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접목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금융플랫폼을 통한 열린 생태계 구현’이라는 농협은행의 핀테크 전략을 기반으로 농협의 근간이자 뿌리인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