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느타리버섯 ‘호산’ 재배 시 규정대로 환경을 조성했으나 갓이 마르는 현상이 발생했고, 오랜 버섯재배 노하우로 해결이 안 되자 강원도농업기술원에 의뢰해 기술적으로 보완해 성공적인 재배를 이어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하태문 연구사는 “버섯재배 경험이 풍부한농가들 덕분에 현장접목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농가에서 먼저 개선점...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다면, 경사지가 많고 토질이 비옥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소득 작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임상현 연구관이 설명하는 현장접목 연구사업의 배경이다. 잡곡이 주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게 만들기 위해서, 우선 지역의 재배 환경과 농가의 기술 수준 등을...
‘옥수수 신품종 재배 및 가공 종합수익모델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옥수수종자 보급과 안정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진행됐다.
▲신품종 옥수수를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2012년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소규모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하고 옥수수 대량생산을 통해 농가의 신소득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2가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참여농가와 지역 농업기술원과의 상설 교육으로 재배기술의 내실을 다진 게 큰 힘이 되었다.
전남 부안 이명규 농가는 특산단지 참여농가와 협의해 수확 전 지역농협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경남 사천 최화남 농가는 재배매뉴얼 준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및 선진현장 견학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그는 “처음부터...
다년간 연구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최적화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공용 쌀 재배 매뉴얼과 활용법, 병충해 방지, 물 관리, 증식단지 조성방법 등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놓았다. 정재운 본 연구 사업의 목적을 이렇게 설명했다.
“농가 입장에서는 다수확 고품질의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국립식량과학원은 강정과 청국장에 대한 기술을 가공업체에 보급했고, 지역 농업기술원은 기술 내실화를 도울 기기를 지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가공업체에 지원한 ‘2단 터널 오븐기’는 강정 제조기술의 특급 도우미다. 강정을 굽는 오븐기는 작업자의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줘 생산성을 높인다. 함께 보급된 ‘반데기절단기’와 ‘자동시즈닝’도 가공업체의...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절임배추와 종합양념소에 관한 지역축제에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절임배추와 양념소 세트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71%에 이르렀다.
별미장은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형 생산업체에 별미장 제조기술과 가공품 개발, 현장 실증 등이 접목되었다. 별미장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 실증은 2차 가공업체에게...
국립농업과학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30명 연구진은 ‘자원 발굴’, ‘문화콘텐츠 활성화’, ‘ 마케팅 전략 개발’ 등 각 분야의 기술들을 농가에 접목해 체계를 잡아주었다.
▲도시 인근 농촌은 농촌대로 먼 곳은 먼 곳대로 맞춤형 접목
연구 첫 해인 2012년에는 팜파티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가들은 새로운 기술을 있는 그대로 적용시키는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농장에 맞게 발전시켰다. 특히 친환경 재배로 해금의 품질향상에 주력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첫해인 2012년에 해금의 생산성과 품질에 대한 중간 평가를 실시했다. 현장접목 농가를 표본 조사한 결과, 80g 이상 상품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 평균 과일 무게는 80~90g...
◆다래 접목기술을 익혀라
2009년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년 연구 끝에 청산다래와 광산다래 2개 품종을 육성해냈고, 관내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다래나무는 4년생부터 과실이 열린다. 2012년부터 수확이 가능했다.
토종다래의 생산량과 상품화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정밀한 접목기술, 착과 습성에 따른 전정기술과 생산기술을 활용해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을 보급했다. 대상 농가들은 연구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수십 년의 경험과 수준 높은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현장에 적용된 핵심 재배기술은 녹비작물로 헤어리베치와 호밀을 파종해 유자에 필요한 질소질 중 78% 가량의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것이다. 또한 적정 가지 수 유지와 도장지 발생에 의한...
하지만 그는 강진군,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노력한 끝에 벌통을 개량하고, 봉군 조기증식 관리기술을 터득할 수 있었다.
김씨는 “보통 한봉은 재래식이 대부분인데 현대화된 기자재 설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농가들이 자유롭게 한봉을 사육할 수 있도록 기술을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일선 시·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부터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위험지역에 정박한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즉시 이동하도록 하는 한편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의 위험지역은 물론 관내 항·포구에서 순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 조성된 자생식물원에서 왕은점표범나비가 자생꽃을 찾아다니며 꿀을 먹고, 애벌레 먹이식물인 제비꽃 주위에 알을 낳은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비목 네발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인 왕은점표범나비는 우리나라 표범나비 중 크기가 큰 대형종이다.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이 확인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는 1만...
KTST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식물의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생산·관리하는 시스템인 ‘키스트 유 팜(KIST u-FARM)’을 소개하고, 농업기술 혁신이 농촌 경제 부흥의 견인차가 되는 방안을 산·학·연과 함께 논의한다.
키스트 유-팜은 식물의 크기나 색, 형태, 향기, 더 나아가서는 식물의 맛, 유용성분 등을 판단하기 위해 이미지 영상, 로봇 자동화, 센서기반 모니터링...
현장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한국한봉협회와 토종벌 사육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평가와 확산을 위한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관련 기술을 전국 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농업인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최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벼멸구 확산과 관련, 전 시·군에서 벼 비래해충(외국에서 날아 온 해충)을 예찰한 결과 벼멸구 평균 발생 필지 비율이 31%에 이르고, 전체의 17%는 방제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경남 벼멸구 확산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세대 기간 단축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NS홈쇼핑에서 이날 오전 6시 35분에 방송되는 ‘쌀눈조아’는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쌀눈조아가 공동 개발한 현미쌀눈 99%만을 담은 분말제품이다. 현미 100kg 도정 시 단 100g만 추출되는 쌀눈을 150℃에서 10초 간 살균해 원형 또는 분말 상태 그대로 섭취하거나 간편하게 백미 위에 뿌려 먹는다. 음료나 요구르트, 이유식에 첨가하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양...
‘백호’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계약재배 단지를 통해 생산하며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에서는 화산암반수를 이용한 제주 맥주 개발과 제품 판매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필스너와 스타우트, 에일(2종) 등 4종을 개발했으며 제주도에 전용판매장을 통해 7월 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산 원료 100%를 활용한 지역 특화맥주 산업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