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난에 시달리는 청년 구직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LG그룹도 내년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청년들에게 2차전지 등 에너지사업 분야와 관련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수당도 준다.
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공공기관들도 고용디딤돌 대상자...
재계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환영하면서도 향후 민간기업 기부금으로 채워야 하는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준조세’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상생기금이 제 역할을 해낼지도 의문인 데다 앞서 청년희망펀드 등 툭하면 기업들로부터 준조세 성격의 기금을 조성해 부담과 피로도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한·중 FTA...
재계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환영하면서도 향후 민간기업 기부금으로 채워야 하는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준조세’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상생기금이 제 역할을 해낼지도 의문인 데다 앞서 청년희망펀드 등 툭하면 기업들로부터 준조세 성격의 기금을 조성해 부담과 피로도가 극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한·중 FTA...
이어 허 회장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10만 개 이상 창출해 세계 시장이 우리 청년들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개발(R&D) 분야에 2조 6000억원을...
1994년의 농어촌 발전 대책과 42조원 투·융자계획, 1998년의 농업 농촌 발전 계획이 모두 농업정책국의 작품이다. 최근에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대책은 물론 정부가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놓은 쌀 직불금 인상 등 ‘쌀 산업 대책’도 농업정책국의 손을 거쳤다.
농업과 농정의 흐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난달 17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시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이 8월에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고, 17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끝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가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이후 약 한 달만에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은 농식품부의...
앞서 정부는 '청년 고용절벽 대책'을 통해 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8000여명의 청년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에 따르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96곳의 공기업 중 36곳이 정원 문제로 증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공공기관 가운데 코레일네트웤스 등 36곳은 정원이 더 이상 없어 내년...
어르신 일자리 예산도 460억원 증액을 비롯해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도 509억원이 추가로 반영된다.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올해 종료예정이던 햇살론 지원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1750억원의 재정출연을 결정했다. 장애인활동도우미 예산도 330억원 늘어난다. 농어촌 지원을 위해 농어업정책자금 금리는 0.5~1.2%포인트 인하하는 당·정...
노동시장 개혁의 주체인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316개의 공공기관 중 96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 지난 7월 말까지 도입 기관은 11곳에 불과했지만 한 달여 만에 85곳이 새로 참여한 것이다.
이는...
96개 기관은 임금피크제 절감 재원으로 내년 총 1817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년 신규목표(4000명) 대비 45% 수준이다.
임금 조정기간은 평균 2.7년, 임금 지급률은 평균 1년차 79.6%, 2년차 73.2%, 3년차 68.5% 다.
도입 공공기관은 유형별로 공기업 21개(70.0%), 준정부기관 40개(46.5%), 기타공공기관 35개(17.5%) 순이다.
노조는 상급단체 가입...
정부는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원(하수관거정비사업 486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73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투입으로 정부는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소외지역에 대한 하수도의...
전경련은 또 장애·비장애아 통합보육이 17곳에서 제공되고 있었으며, 약 700여명의 보육교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어린이집 76개를 지역 특성별로 살펴보면, 농어촌 산간지역 37곳과 중소기업들이 주로 모여 있는 산업단지 15곳 등 보육 사각지대 위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산간지역에서 어린이집 혜택을...
대신 메르스 대책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장하면서 △메르스 피해지원 및 공공의료체계 개선사업(8300억원) △메르스 관련 민생지원 일자리 확대사업(3300억원) △지자체 요구 메르스 대책사업(3000억원)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정부 원안의 통과를 주장하고 있다. 박대출 대변인은 12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주장하는 ‘반쪽 추경’으로는 ‘반쪽...
여야는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촌 등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했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장기불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중 FTA가 오히려 경기 활성화나 일자리 창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FTA 예상피해에 대한 보완대책을 여러 가지 제시했지만 실효성이 없는 대책이 많다”며 “특히 농업 분야는...
지난 2013년 8월 처음 시작한 열린나눔활동은 지금까지 26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아동, 여성, 문화, 일자리, 가족, 나눔 등의 테마에 997개의 나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그 가운데 고객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84개의 복지사업이 실제 사업화가 추진돼 연인원 1만8000명의 소외이웃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고객과 임직원, 회사의 열린기부 모금액 2억6000만원을 이용해 12명의...
지금까지 총 4200여 가정이 보육 혜택을 누렸으며 약 600명의 보육교직원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전경련은 올해 보육환경이 취약한 서민층과 맞벌이 부부 밀집 지역, 농어촌 산간 등을 어린이집 우선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를 희망하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건립부지 등을 마련해 다음달 5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가구가 농어촌 등 비도시가구보다 거주비 부담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보정 슈바베계수는 도시가구 35.8%, 비도시가구 24.3%로 집계됐다. 2010년 7.8%포인트(도시 31%, 비도시 23.2%)였던 도시가구와 비도시가구 격차는 2014년 11.5%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는 수도권 지역 전세가가격 상승세가 더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득계층별로는...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최근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16개 기관과 지역기관들이 이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도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사업,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한 만큼 기관의 성격과 기능 구분 없이...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도 지방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통과 공개, 협업, 공유의 정부3.0 정신에도 더 많은 관심을 앞으로 가져주시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해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수 침체로 인한 재정 어려움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인한 농어촌 경쟁력 약화 등을 언급하며 “이런 도전들을...
다시방 프로젝트의 김세희, 남현경 실장은 “이번 벽화마을 조성으로 김녕에 관람객들을 위한 상업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업인프라가 구축되면 김녕 지역에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경제적 효과도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으로 조성된 GNG 아트빌리지_고장난 길의 작품은 4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