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선거의 새 변수로 ‘농약급식’ 논란이 급부상한 가운데 검찰이 논란 중심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원순 후보를 향해 새누리당에서 ‘농약급식’ 연루설을 제기하고, 정부는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해 ‘박원순 죽이기를 위한 정부여당의 정치공작이 가동됐다’는 게 새정치연합...
두 후보는 지난번 토론에 이어 또 다시 ‘농약급식’ 논란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개발 공약, 안보관 등에 대해서도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웠다.
정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시민이 바라는 것은 안전인데 박 후보의 말은 사실을 전부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며 먼저 농약급식 논란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검찰이 28일 ‘농약급식’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유통센터를 방문하려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급히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20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 또 다시 ‘농약급식’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시민이 바라는 것은 안전인데 박 후보의 말은 사실을 전부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며 먼저 농약급식 논란에 대해 포문을...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28일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 유통센터장...
아울러 “세금 낭비하고 아이들에게 농약급식을 줘서 감사원으로부터 무더기 징계 받는 부정부패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낡은 정치와 개발 패러다임의 시대를 넘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 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비극이 되풀이 되지...
검찰이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냈다.
이들은 유통센터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농약급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현역 교육감 출신인 문용린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적으로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가 아이들에게 공급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1년 이후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매년 3건이 검출됐다"며 " 학교급식...
농약급식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토론에 앞서 어색한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정 후보는 서울시 무상급식의 잔류농약 검출을 문제로 제기하며 '농약급식' 논란을 야기했고, 박 후보는 이 농약급식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토론회 농약급식
26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농약급식' 논쟁을 벌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해명을 내놨다. 농식품부는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농가와 학교 통보조치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잔류농약이...
또 친환경 무상급식에 잔류농약 비판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 농약이 잔류된 식자재를 공급한 바 없고 학생들의 식단에 올란간 적이 없다”며 “서울시 산하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센터가 농약 잔류량을 검사하고 전량 폐기됐다. 절차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는 정 후보의 ‘등록금이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면서...
이어 정태흥 후보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노동자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 무상의료·급식 이야기를 했을 때 실현이 가능하냐고 말이 많았다. 지금 모든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됐다"고 반박했다.
이날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와 정태흥 후보는 '소파협정',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는 '농약급식' 등을 주제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정몽준 박원순 정태흥 후보가 농약급식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등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쳤다.
26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시의 안전대책과 관련해 자신이 당선되면 시장 직속으로 안전본부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안전행정부 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서울시가 안전관리...
서울시장 토론회 sofa 농약급식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서울시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통합진보장 정태흥 후보가 농약급식과 sofa(소파)협정을 화두로 갑론을박을 벌였다.
먼저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삭감했다”며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이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를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등을 통해 서울시 초·중교 무상급식에 제공한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이 문제를 공식 제기하고 나선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후보 측은 ‘유해식품을 공급한 납품업체에 대해 이미 취소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이 농약이 검출된 식자재를 서울시 초·중·고 무상급식에 납품한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된 농산물에서 ‘프로시미돈’ 농약 성분이 검출됐는데도 서울시는 이를 묵살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지 않는 등 관련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을 받고...
단체급식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적 관리, 품질관리, 안전성 분석 등 필요한 기준을 갖춘 업체를 지정하는 정부기관 인증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지정심사반의 현상심사 후 생산자, 소비자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심의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결을 거쳤으며, 작업장 및 종사원 위생관리, 원료 이격관리와 잔류농약 분석 기능 마련 등...
식약처가 지난달 17~21일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서 취급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병원성미생물,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의 98.6%(349건)가 기준에 적합했고, 수산물의 경우에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총 354건 중 부추 등 5건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을 확인했고, 중금속은 모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학교 급식에 2등급 이상의 쇠고기와 무항생제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 돼지고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일반 농산물의 농약검사는 100%로 전수검사로 하고 수산물은 다소비 10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거점에서 일괄 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18일 이런 내용의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반면 초등학교 급식단가는 식품비(우유 포함) 2천700원, 관리비 70원, 인건비 270원을 합산한 수치다.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 비율은 현행 공립초 70%, 중학교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낮아진다. 나머지 농산물은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토록 했다.
또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에 자체 식품분석안전실을 설치해 잔류농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