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12일 시흥캠퍼스 철회를 주장하며 행정관 점거 농성중인 총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밤 학생들이 행정관을 점거한지 이틀만에 대화의 장에 나선 것이다.
서울대 측은 “1시간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성낙인 총장은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미래지향적 시흥캠퍼스 조성 필요성, 향후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경찰은 이날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부산북항ㆍ신항, 인천항, 의왕ICD 등에서 3300명이 농성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부산신항(2300명), 인천항(400명)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에게 돌맹이를 투척해 차량을 파손하거나, 물병을 던지는 운송방해 행위가 부산에서 발생, 38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의 피해가...
화물연대 서경지부 등 6개 지부는 출정식이 끝난 후 의왕ICD 정문 근처에서 파업동참을 독려하는 선전전을 계속한 뒤 텐트를 치고 철야 농성에 나섰다.
화물연대의 이같은 집단 운송거부에도 물류운송에는 큰 차질을 빚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파업 참여율이 낮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이번 주 파업 대신 노조간부 중심으로 5일 회사 규탄 집회을 열고 울산공장 본관 앞에 천막농성을 하기로 했다.
같은 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는 노조간부가 참여하는 노숙투쟁을 벌인다. 6일에는 울산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규탄 집회를 연다. 7일에는 정부 세종청사의 고용노동부도 항의 방문하고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정부가...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에 반발해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주장하며 국감 보이콧을, 이 대표는 단식 농성을 진행해 왔다.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4일부터 상임위원회별 국감에 복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의 당파적, 편파적...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 오후 국회 집무실에서 단식농성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만나 단식중단을 강력히 요청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는 전화통화를 했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선 야당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청와대가 이처럼 여야소통 채널을 가동한 것은 국회 파행이...
서강대 총학생회는 이 문제에 대해 찬반 입장을 정하지 않았지만 남양주캠퍼스 진행 여부에 대한 확정을 요청하며 단식농성을 진행했다.
유총장은 현재 서강대 지배구조 개선의 기본은 예수회가 학교 경영에서 손을 떼고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사회 내 예수회원의 비율을 축소해야 한다는 동문측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는...
여당이 국감을 보이콧하고 당 대표는 무기한 결사 단식농성을 하는 기상천외하고 전무후무(사실, 전무는 그렇다 치고 후무까지 될지는 모르지만)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아니 호의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구차하고 비루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당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그런데 박...
◆ 이정현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야권 "억지 중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26일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김재수 장관 해임안의 강행 처리는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규탄했습니다. 또 여당 소속 의원 전원은 1인 시위를 벌이면서 정 의장의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면서 어제 오후부터 국회 대표실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가 단식 투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요. 애초 공개된 장소에서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는데, 대표실 안에서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녹취록과 관련, “정세균 의원이 국회의장직을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오늘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세월호와 어버이연합 등을 언급하며 “맨입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복지위도 새누리 의원들의 불참 속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다 감사를 중지했다. 이밖에 안행위 등 기타 상임위도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 국감을 열었지만 원만한 국감 진행을 위해 여당 의원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하기 전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혀 여야의 대치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백씨가 중태에 빠진 이후 시민사회단체들은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를 꾸리고, 백씨의 부상 원인이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장기농성을 이어왔다.
또 위험한 줄 알면서도 물대포 살수를 강행한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라며 강신명 전 경찰청장과 구은수 당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 가운데 일부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기습점거하고 농성에 나섰다. 이들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더민주 초선의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의 진상규명 재약속을 촉후했다.
세월호 유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 회원들 6명은...
최근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반대하며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화여대 학생들에 대한 감금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학생 3명에게 첫 소환통보를 한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감금혐의에 대해 주모자 수사를 하고 있고 특정된 3명에게 소환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청장은 "범죄를 인지해...
시위에 이화여대 졸업생까지 합류하며서 사태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총장 사퇴를 촉구하며 시위에 나선 이화여대 재학생들은 농성 14일째인 이날 오후 8시 신촌 캠퍼스에 모여 점거 이후 두 번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 학생은 경찰 추산 약 3500명, 학생측 추산 3만5000여 명이 모였다. 지난 3일 열린 첫 번째 시위에 모인 5000여명(경찰 추산ㆍ학생측 추산...
상품설계에도 신경 썼다. 84㎡A 타입의 경우 전 가구 4Bay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84㎡B 타입은 알파룸이 제공돼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 이화여대 학생들 "총장 사퇴 안하면 대규모 시위"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학생들이 총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은 7차 성명서에서 내일(일) 오후 3시까지 최경희 총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10일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성 해제...
점거 농성을 벌인 학생들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최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학내 사태와 관련해 본교와 감금됐던 교직원 전원은 본교의 학생 등 어떠한 관련자도 처벌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에...
공부하며 점거농성을 시작한 거야. 기특하게도 “어떤 외부 세력이나 정치 이슈와도 거리를 두겠다”고 공언까지 했어. 그것이 이들의 의지였지만, 결국 경찰 병력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고 말았지.
우리의 시위 문화는 이제 많이 달라졌어. 화염병 대신 촛불과 피켓이 시위에 등장했어. 중고생은 물론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이 엄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