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18 관련 단체의 점거 농성으로 인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 지연으로 시공사 측에 배상한 공사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 중 옛 전남도청 별관 원형보존 문제로 5·18 관련 단체의 공사현장...
이용자가 늘어날 경우 택시 승객이 줄어 수입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 택시업계의 주장이다.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기 위해 지난 10일에는 택시기사 최모씨(57)가 자신의 차에서 분신 사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두고 네티즌 역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택시업계의 집회를 응원하면서도 도로를 점거하는 방식의 농성에 대해서는 좋지 않다는 의견을 모았다.
산은의 비정규직 파견·용역 노동자가 농성을 벌였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산은은 그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했다. 산은은 자회사를 통해 하겠다고 했다. 이에 노동자들이 반발했다. 자회사를 통한 전환은 “이름만 달라지는 것”이라고, 로비 한가운데서 소리쳤다. 갑작스러운 소음에 직원들도 나와 이 모습을 지켜봤다. 그러다 조용히...
그는 "여야 5당 합의로 야 3당의 농성과 손학규·이정미 두 대표의 단식이 풀리게 돼 다행"이라며 "국민의 열망이 높은 유치원 3법 등 처리를 여야가 합의한 만큼 반드시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슬기로운 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비위가 있는 것을 감추고 오히려 사건들을 부풀리고 왜곡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유감이며 그에 대해서는 좀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피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열흘째 이어오던 단식농성을 중단했다.
손 대표와 이 대표는 15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농성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손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 6일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두 대표는 이날 여야 5당 연내대표가 극적으로 선거제 개혁 방안에 합의점을 도출하자 단식을 끝내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열흘째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중인 손 대표와 이 대표의 농성 현장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보내 선거제 개혁과...
문 대통령은 이날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농성 현장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보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임 실장을 통해 "국회가 비례성 강화를 위해 여야 논의를 통해 (선거제 개혁) 합의안을 도출하면 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대통령이 정치를 해오는...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며 ”가급적 이번 주말까지 수석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 농성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는 16일까지 임시국회 의제, 선거제도 개편 방안 등을 합의한 뒤 늦어도 17일까지 추가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대성 희망연대노조 공동위원장은 "이번 잠정 합의로 '10년을 일해도 매년 신입사원'이 되는 간접고용 하도급 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서 '직접 고용' 흐름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12일부터 사흘째 이어진 고공 철탑농성과 17일째 이어진 단식투쟁도 중단한다.
이날 국회본회의장 앞 로텐더 홀에서 열린 합동시위에는 8일째 단식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참석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 1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합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자고 하지만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정개특위가 아니라 여야 당대표 선에서의 확고한...
일주일 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71)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선거구 개혁을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단식으로 몸은 힘들지만, 상대방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최대한 버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고용 문제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는 문 대통령의 전날...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쌀 목표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농민 20여 명은 12일 오후 5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의원실에서 쌀 목표가격을 80㎏ 기준 24만 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2018년산부터 적용되는 쌀 목표가격을 19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농민들은...
오는 12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천막 농성을 시작하며 20일에는 국회 앞에서 3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분신으로 인해 사망한 택시기사를 애도하는 분향소도 설치됐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T택시’의 콜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택시4단체 관계자는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는 의견을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20일...
인권위는 또 2011년 1월 장애인 인권활동가 우동민 씨가 인권위 청사 점거 농성에 참여했다가 숨진 사건에 대해서는 스스로 인권침해를 인정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우 씨 사망 사건은 2010년 11월 22일∼12월 1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 소속 인권활동가들이 당시 인권위 건물 11층과 8∼12층을 점거, 농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박 의원은 또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농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출구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연 야 3당의 협조 없이 '박용진 3법' 통과와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준이 될까"라며 "문재인 대통령 잔여 임기 3년간 개혁입법 아무것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야 3당이 국회에서 농성하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당이 절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을 마음이 없는데 우리를 비판하는 것은 억울하다"면서 "이미 지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지만, 다시 한번 같은 제안을 해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냥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자는 것은 독일식 연동형...
그는 "어제 제가 심한 감기 몸살로 출근을 못했는데 두 대표가 아직도 단식 농성을 하고 계셔서 걱정된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단식을 중단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차 말했지만 우리 당은 선거법 개정에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며 "국민들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반영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우리 당...
이 대표는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정개특위에서 정치개혁안을 합의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풀지 않고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보면 '이거 잘 되겠어?'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자락을 깔고, 그 책임은 자유한국당에 떠민다"면서 "이렇게 해서 대통령의 어떤 공약이 제대로...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농성 천막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정부 여당은 자유한국당과 기득권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조건 없는 협치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상 협치는 끝났다"면서 "그동안 국무총리 인준에 앞장서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도운 뒤 대법원장 인준에 앞장서 사법개혁 추진을 뒷받침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