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해 국산 농산물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이미 타결된 수출검역요건도 수출농가 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협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재배지 등록, 재배 중 우려병해충 관리 등의 수출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우크라이나는 농산물 수출량 중 56%가량을 흑해를 통해 나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을 보이는 것도 식량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기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국 중서부 지역 58.2%에서는 가뭄이 발생한 상황이다. 유럽 역시 회원국의 40.1%가 강우량 부족으로 건조 경보를 내렸다.
인도의 경우 북부에는 폭우...
박 연구위원은 "앞으로 RCEP으로 인한 수입증가 영향은 주로 과일·과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대책 수립 필요하다"며 "시장개방이 확대된 동남아 시장이 우리 농산물 수출에 좋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고, 각 품목의 특성을 고려한 수출전략 필요하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각국 농산물 작황에 비상이 걸렸고, 각종 시스템 생산성 저하도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날씨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폭염+인플레이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와 유럽연합(EU) 산하 기상정보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올해 7월 지구, 12만년중 가장 더운 달”폭염에 식품 수급 비상 걸려...인도 일부 쌀 품목 수출 금지령흑해곡물수출협정 중단 맞물려 가격 급등 우려 고조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우려도
지구촌 곳곳에 발생한 폭염이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폭염으로 각국의 농산물 작황에 비상이 걸렸고, 각종 시스템 생산성 저하도 경제 회복의...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총수출액 3873억엔 가운데 중국이 22%인 871억엔(7900억 원), 홍콩은 19%인 755억 엔(6900억 원)을 각각 차지했다.
중국 당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2011년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12개 도·현에서 생산된 식품·식용 농산물·사료의 수입을 금지했다. 현재는 10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포함한 식품에 대해...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또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투자협력이 실제 투자유치 단계로 본격 돌입했다"며 "앞으로 수출기업의 애로해소 및 투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하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추진현황과 관련해서는 "에너지캐시백 가입자가 69만 세대를 돌파했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토는 이날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 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동맹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탈퇴 결정과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이 의존하는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을 고의로 중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나토는 해상초계기와 무인정찰기(드론)를 활용해 흑해 지역의 감시와...
로컬푸드는 '지역 농산물'로, 일반적으로 소비자 반경 50km 이내 생산지에서 만들어진 농산물을 일컫는다. 로컬 푸드를 소비하면 생산지와 소비자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운송 거리가 줄고, 푸드 마일리지 값도 낮출 수 있다.
로컬 푸드는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적인 측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운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방부 처리를...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6월 총산출물가지수도 5월보다 0.8% 내렸다. 공산품(-1.5%)과 농림수산품(-1.3%)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 팀장은 "7월의 경우 유가가 다소 오른 데다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유가, 공공요금 추가 인상 여부 등에 따라 생산자물가지수가 등락할 수 있는만큼 추이는 더...
이에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수출량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대국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경로이던 흑해 항로가 봉쇄되면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국제 농산물 가격은 이 협정 체결 이후 전쟁 이전 수준을 되찾기도...
하지만 러시아는 자국 농산물 및 비료 수출 보장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협정 연장 불가 가능성을 거론해왔고, 결국 탈퇴를 선언했다. 흑해곡물협정은 이날 자정을 기해 만료됐다. 러시아의 이러한 결정에 곡물 가격은 치솟았고, 글로벌 식량난과 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엄습했다.
실제로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흑해 협상 체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에도 양국 농산물이 흑해를 통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이 17일(현지시간) 결국 종료됐다. 작년 7월 관련 협정이 체결된 지 1년 만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정에 만료되는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통해...
대동 관계자는 “올해는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까지 괜찮을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 기간 급성장한 북미 트랙터 시장의 성장률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시장 규모가 조금 줄어든 데다 국내 역시 농산물 가격 불안에 따른 농민들의 교체 수요 감소로 하반기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의 금리...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한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상품에 K-푸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K-푸드를 모방해 만든 짝퉁 조미료와 라면, 소금 등을 팔아온 업체가 법원에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외에도 한국 식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위조 제품, 모방 제품들이 크게...
국내 최초 양산에 성공한 스테비아 토마토인 '토망고' 브랜드를 런칭해 블루오션인 스테비아 농산물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본지는 충남 부여에 있는 토마토 단일농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우듬지팜을 찾아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와 기술 수출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 방울토마토에 스테비아 가공 '토망고'로 큰 성공
우듬지는 나무줄기에서 가장...
연간 2~4만 톤의 화물(자동차ㆍ신발부품, 농산물 등)을 처리하던 김해공항 화물터미널은 2020년 4월부터 운영을 중단하면서 그동안 경남지역의 생산품은 차로 5시간 거리의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 됐다.
특히 딸기 수출물량의 90% 이상(3600톤, 5400만 달러)을 생산하는 경남·진주지역의 농가들이 공항으로의 수송 시간이 증가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국토부는...
롯데웰푸드는 7월까지 한정판으로 ‘해남녹차 빼빼로’를 판매한다. 이들은 앞서 해남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남 녹차는 타 지역의 녹차 대비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롯데웰푸드와 해남군이 힘을 합쳐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김명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신규 수출 시장을 모색하는 참외와 멜론 농가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에콰도르와는 배, 유럽연합(EU)과 분재에 대한 검역협상을 타결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해외 판촉 행사'는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유기가공식품은 베트남과 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며, 판매 및 시식, 홍보 등 판촉 행사를 2개월간 진행한다. 또 해외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허가와 통관도 함께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