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은 농민들의 작업을 보다 편하게 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화 기술이 병해충을 예방하는 한편 농가의 생산성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농촌의 당면 과제인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비롯해 농가 소득...
톤백을 세종청사에 가져다 놓은 곳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개 농업인단체다.
이들은 이달 14일 톤백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과잉 생산된 쌀을 격리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방식에 문제가 있었고, 떨어지는 쌀값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농업인 단체는...
한 농민은 "주변에서 약국이나 편의점을 찾기도 어렵고,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받는 방법도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읍내까지 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촌지역을 고려한 자가진단키트 수급 방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전북 임실군의 경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마을방문검사를...
한 사료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농민을 대상으로 판매하다보니 판가 인상이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원가가 인상되면 마진 압박이 생겨 사료업체에는 오히려 악재로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료 외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 역시 팜스코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분기 팜스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사료...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방명록에 "권력의 부정부패에 항거하며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혁명의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타오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를 찾아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정부가 지난해 과잉 생산한 쌀을 수매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농민들은 수매용 쌀을 입찰하는데 최저가 낙찰 방식을 도입해 가격을 낮췄다고 지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쌀 생산량은 388만1600톤으로 기후가 나빠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전년 350만7000톤보다 약 37만 톤 이상이 늘었다. 쌀 추정 수요량은 361만 톤으로 초과분은 약 27만...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지원사업비와 증권 계열사 지분율(NH투자증권 등 지분100% 가정시)을 고려할 때 농협금융은 지난해 타 금융과 비슷한 3조2000억~3000억 원 수준의 성과를 이룬 격"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익직불제에 이어 농민기본소득 보전을 위한 농민수당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자체별로 조례를 지정하고 있지만 대도시에서는 농민수당 지급을 꺼리면서 해당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경북도가 마지막으로 농민수당 조례를 지정하면서 전국 9개 도는 모두 지역 농민들에게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9개 도 가운데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지자체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 및 양에 따라 지급한다.
지자체·폐기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당 100원 안팎 수준으로 미미해 수거율도 높지 않다는 게 국민의힘 측 설명이다.
윤 후보는 회수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수거보상비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 수거보상비를 현실화하고...
남녀 평등, 아동 노동 착취 금지, 농업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수익금은 아프리카 현지 농민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재투자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따르는 CmiA 인증 면화는 전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투명하고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CmiA...
아무리 시장 영역이라지만 사회의 선배들을 그리고 농민들을 우리 사회가 이렇게 모시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시장 때부터 이 동네에 어르신문화거리 조성사업으로 환경개선이나 문화공연 지원 등이 소소하게 있었고, 실버상권을 안내하는 싼집지도 제작이 있었을 뿐이다. 정말 우리는 밥에 진심인가?
근래 들어 에너지 전환 등의 이유로 유가가 90달러를 넘고...
또 농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농업직불금 확충안을 내놓은 윤 후보는 "농업직불금을 2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2조4000억인 원농업직불금 예산은 5조 원으로 늘어난다.
공약집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국민의힘 원희룡 중앙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5일 기자와 만나 "바둑판에 빈틈없이 쫙 깔리도록 하는 차별성을 가지되 우선순위를...
때문에 근대 풍자문학 소설가 채만식의 ‘탁류’가 이 군산을 배경으로 태어났으며, 1927년에는 전국 농민항쟁 중 최대 규모인 옥구농민항쟁이 일어나게 된다.
군산의 장미동, 월명동, 중앙동, 신창동 일대는 마치 일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군산은 1914년 일본인이 전체 인구의 47%에 이를 정도로 일본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은 곳이다. 구 조선은행과...
이어 "긴 코로나 그늘 속에서 우리 모두 참 지쳤다"며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보건의료인,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어르신들, 장애인들, 그리고 집 없는 서민들에게 팬데믹은 더 가혹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심 후보는 "이번 코로나 고비만 잘 넘기면 희망이 보인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희망의 봄을 만들자"고...
윤 후보는 "농림축산업은 식량안보와 기후변화를 책임지는 국가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이라며 농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약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농업직불금 5조원으로 2배 확충 △비료가격 인상차액 지원 확대 △청년농 육성 위해 공공 농지·주택 우선 배정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 △마을주치의제도 도입·이동형 방문진료...
손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이유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에 있음”을 강조하며,“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해온 농협금융인의 응집력과 위기대응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과제에 도전할 것”이라며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우수...
대동이 농민들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 한국캐피탈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이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를 구매할 때 내달 선보이는 BC카드와...
박 의장은 ‘여당은 사각지대 220만명 모두에게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는가’란 질문에 “거기에는 자영업자인 농민 110만명도 있다”며 “이들도 현실 가능하게 대상으로 검토하는데 (코로나19로) 손해 보지 않은 사람을 제외하고 차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잡인 경우도 있다. 닭집을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등 사업이 중복되는 분을 가려야...
지난해 도심권 대규모 불법시위에도 중복해서 관여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서는 해당 행위들을 종합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이 구성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열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노동ㆍ농민ㆍ빈민단체 등 진보성향 단체들이 모인 전국민중행동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문화마당(여의도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집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전국민중행동은 "2016년 촛불 광장에서 적폐를 청산한 뒤 촛불 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