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에게 금융 솔루션 제공”…대동, 금융권과 전략적 MOU 체결

입력 2022-01-20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민 저금리 리스상품 출시, 대동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 카드 계획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

대동이 농민들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 한국캐피탈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이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를 구매할 때 내달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농기계 공급을 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은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대동의 농기계 제품이나 부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제휴 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BC카드 및 한국캐피탈과의 전략적 금융 제휴는 고객들에게 금융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9,000
    • -0.03%
    • 이더리움
    • 3,21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29,900
    • -0.19%
    • 리플
    • 720
    • -11.11%
    • 솔라나
    • 190,800
    • -2.35%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633
    • -2.01%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07%
    • 체인링크
    • 14,450
    • -3.34%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