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청문회와 다를것 없이 △정치자금법 위반 △병역 △자녀특혜 △논문표절 △음주운전 등 5가지가 쟁점에 모아진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검증은 뒷전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이어진다.
7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모든 (내각)후보자를 지켜낸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문제후보를 반드시 낙마시킨다’며 맞서고 있다.
본격...
갤럽은 총리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와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논문표절 시비 등 자질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34%로 부정평가(52%)보다 크게 낮았으며, 지난주의 긍정평가 37%보다 더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평가(49%)가 긍정평가(41%)를 웃돌았으며 대전·세종·충청에서도...
논문표절 논란이다. 논문 한 편이 아니고 대학 승진심사 논문에서부터 무려 11편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연구비 부당수령 주장도 제기됐다. 사교육업체 주식 보유와 교육공무원재직 중 두 차례 정치후원금 기부로 도덕성도 추락했다. 경력 부풀리기도 문제다. 신문 칼럼 제자에게 대필시켰다는 제자의 편지도 공개됐다. 각종 의혹과 논란, 비난과 비판이 끝이 없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위원장은 전날 "인사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발언으로 이준석 위원장의 병역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 위원장은 병역 복무를 산업기능요원 근무로 대체해...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빼먹은 수업 보충강의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교육부 감사에서 두 차례나 적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김명수 후보자 감사결과 처분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수업 보강...
김명수 기명칼럼 대필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에게 언론사 칼럼 대필은 물론 수업도 맡겼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를 지도교수로 석사학위 논문을 받았던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희진 씨는 한 주간지에 기고한 '교육부 장관 후보자께 제자가 드리는 편지'라는 글에서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교수 승진심사 논문 4편에서 모두 연구부정행위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그동안 유일하게 논문 표절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초·중등 교원선발 및 임용에 관한 고찰’ 역시 다른 사람의 논문을 최소 3편...
김명수 후보자는 제 1저자 학술지 게재 5건, 공동 연구 발표 논문 단독 저술 등재 4건 등 제자논문 표절 및 가로채기 의혹 등에 따라 야당에 ‘표절왕’으로 낙인찍혔다. 사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코스닥 주식 3만주를 보유한 것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병기 후보자는 2002년 한나라당 차떼기사건 연루된 데 이어 1997년 ‘북풍공작’ 연루, 사돈회사 고문 특혜...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표절논문을 이용해 정교수로 승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 때 다른 학자의 저술을 베껴 쓴 논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안철수 공동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금까지 국회가 논문표절 인사를 교육부 장관에 취임하도록 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도 깰 수 없다. 다수 여당을 믿고 하는 거라면 대통령과 여당을 망치고 국회를 망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범계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단순 논문 표절이 아닌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는 극히 비윤리적인 측면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박사 학위 논문과 관련해 자기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입각 대상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선 야당이 지난해 5월 선주협회 후원으로 해외시찰을 다녀온 사실 등을 놓고 청문회에서 여야간 힘겨루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청문 요청서가 재송부 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의 경우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벌금을 문 전력이 있는 등 국정원 개혁에 접합한 인물이 아니란 이유로 임명에 반대하고 있다. 김명수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 등이 불거져 역시 ‘낙마 대상’으로 꼽힌다.
이어 “친일식민사관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제자 논문을 표절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비정상적인 인물발탁으로 분열과 갈등 부추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개혁과 함께 인사 논란의 책임자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4대 종단은 “국민 안전을 책임질 수 없는 정부의 무능에...
김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거나 ‘자기 표절’로 드러난 논문이 무려 11건에 달해 도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교수 승진에 필요한 논문을 표절해 제출하고 표절한 논문으로 수천만원의 연구비까지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도 군복무 기간과 박사학위 준비기간이 겹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논문 중복게재로...
제자의 논문을 표절하고 연구비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한국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논문을 연구실적물로 제출, 부정하게 승진임용됐다는 의혹이 2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가 1997년 교원대 부교수 승진임용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및 연구비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제자 논문을 베껴 연구비를 받은 것은 도덕적 문제를 넘어 비리 유형이라는데 동의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1년 교원대 학술지에 제자의 논문을 표절해 발표하고 각종 지원비까지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요구서까지 함께 서명을 보류한 것도 이들에 대한 여론을 좀 더 살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곳곳에서 인사잡음이 발생함에 따라 청와대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도 사퇴...
서 의원은 “박근혜정부에서 이미 11명의 인사가 낙마했다”며 “2기 내각 7개 부처 장관 역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명수 내정자는 논문 표절 및 친일 역사관 논란, 안정행정부 장관 정종섭 내정자는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에 싸였고, 나머지는 여론 수렴 없는 ‘친박인사 채우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거듭되는 인사 논란을 꼬집었다.
같은 당 김현 의원은 박...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내정자가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또 김 내정자는 학술대회에 발표했던 논문 제목을 살짝 바꾸고 일부 내용을 추가해 타 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2002년 6월 발표한 '자율적 학급경영방침 설정이 아동의 학급생활에 미치는 영향...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연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병역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런 정국에서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를 기록해 올 들어 처음 40%대로 추락했다.
한편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의 논문 표절 논란이 제기되는 등 국무위원에 내정된 후보자들도 각종 의혹에 휩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