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 역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비전을 발표한 뒤 부인 김건희씨 통화 녹취 내용과 관련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녹취록 내용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는 취재진 물음에 "정권교체라는 것은 열망하는 분들과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윤 후보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에 의해 마음이 불편하신 분이나 상처받으신 부분에 대해 저도 공인의 입장으로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언급한 녹취록은 MBC가...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거론하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녹취록에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 안 시키려 했는데 자꾸 유시민 등이 얘기해서 그렇다’고 나왔다”면서 “한마디로 자기 일에 고분고분 안 따르고 맞서서 계속 수사해 다 털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그러자 이재명 후보를 연기한 권혁수는 “그러다가 한 7시간 (통화) 하시겠어요”라며 김건희 씨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나눈 ‘7시간 통화 녹취록’에 대한 사실을 꼬집었다.
이후 때마침 권혁수의 휴대전화도 벨이 울렸고, 권혁수가 “끊어버려야지”라며 전화를 받지 않자 윤석열 후보로 분한 김민교는 “전화를 왜 또 안 받으시냐. 또 그 형님이 전화하신 거냐....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다만,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일보 등 보도를 종합하면 정 회계사와 김 씨 녹취록에는 김 씨가 정관계 로비 대상 명단인 ‘50억 클럽’에 돈을 제공하려 한 구체적 정황이...
"녹취록 대부분 공개 가능하다" 법원 판단 잇달아
법원은 김 씨가 이 기자와 나눈 통화 녹취록 관련 소송에서 대부분 내용을 공개해도 된다는 판단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14일 김 씨가 MB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관련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대부분 내용에 대해 공개를 허용했다....
미투를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녹취록이 방송된 지 닷새만이다.
심 후보는 이날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김 씨와 만나 "미투 발언 이후 굳건하게 어려운 길을 헤쳐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치인들이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그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죄송스럽다"고 위로했다.
김 씨는...
한편 MBC는 지난주 예고했던 것과 달리 녹취록 관련 2차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카페 운영진은 언론을 통해 “시위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BC가 후속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카페 회원들 사이의 내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MBC에 요구할 부분에 관해 언급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형태로 시위를 대체할 수 있다”고 밝힌...
그마저도 대부분 가입 인사들이다. 4만3000여 명이 가입한 ‘건사랑’과 비교하면 아직 초라한 성적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건사랑’은 이달 15일까지만 해도 회원 수가 200여 명에 불과했으나, MBC의 녹취록 보도 이후 신규 가입자가 40배 넘게 폭증했다. 이후 마스크 굿즈 등을 내놓으며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 녹취록이 최근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50억 클럽의 실체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23일 방영될 예정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관련 후속 보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일 ‘스트레이트’ 측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3일 160회에서는 김건희 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제작진은 지난 16일 녹취록...
해당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5일까지 200여 명이었으나 MBC의 녹취록이 보도된 이튿날부터 신규 가입자가 폭증, 20일 오후 3시 기준 회원수는 3만8900명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팬카페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굿즈는 마스크다 해당 마스크에는 김 씨의 캐리커쳐와 ‘건사랑’이라는 글자를 새겨져 있다.
운영자는 “새부리형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들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보도하는 것은 불공정하므로 방송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방문은 ‘항의’라는 말로 포장됐지만, 실상은 편성에 개입하고 방송 보도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였다”며 “방송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도 불법성을...
이 합성물들에는 녹취록 공개로 알려진 김건희씨의 발언들이 합성돼 있다.
‘아토믹 블론드’의 경우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 돼”라는 발언이, ‘원더우먼’에는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는 발언이 각각 적혀있다.
앞서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는 방송을 통해 소위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을 공개했다. 당초 야권 지지율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 녹취록이 딥페이크로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AI가 이 후보의 욕설을 흉내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욕설 녹취록의 존재를 녹취록 공개 전날인 17일부터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에 곽 전 의원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19일 한국일보는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김만배 씨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녹취록 내용을 보도했다.
김 씨는 2020년 4월 4일 정...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 내용이 공개됐다. 녹취파일엔 김씨가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인사 6명의 이름을 언급하는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파장이 예싱된다.
한국일보는 19일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김씨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지 말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오늘(19일) 열린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김 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한편 1지난 16일 MBC 탐사보도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측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이 녹취에서 김씨는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라. 나랑 우리 아저씨 (윤석열 후보)는 안희정 편”이라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씨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새로운 2차 가해 시작일수 있다고 피해자가 말했다. 김 씨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후보 생각이라고도 말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윤 후보의 분명한 사과 표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가 성별 갈라치기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