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은 정영학 녹취록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입장문을 내고 "김만배 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겨레는 1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2014년 6월 27일 자...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황 전 사장은 유한기 전 본부장과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녹취록, 사직서, 관련 공문 등을 종합한 결과 이 후보 등이 황 전 사장의 사직을 강요(협박)했다거나 직권을 남용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을 했습니다.
로비 의혹 야권 압박…검찰, 23일 곽상도 기소...
‘7시간 녹취록’의 악재는 일부 해소했지만 선거에 직접 등판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씨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유세 현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만 김혜경씨와 김건희씨와 달리 ‘배우자 리스크’가 없어 건강이 회복된 후 유세 현장에 합류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들과 달리 심 후보의 배우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2014년 6월 26일 김만배 등이 대화한 녹취록에 '검찰한테 들으니 청와대와 박근혜가 이재명을 잡으려고 한다. 혹시 조사하다가 우리가 다치는 것 아니냐. 그런데 이재명에게 돈을 주길 했느냐 뭘 했느냐. 이재명은 죽어도 상관없다'는 내용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제가 만약 부패나 부정이...
특히 권민아는 녹취록에 있는 지민의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말하며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는 그 여자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냐. 나도 어리석었지만 그 사람의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금 내 정신 상태는 괜찮다. 너무 잘 지내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정리하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를 받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결탁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낙연 (경선 당시) 후보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격으로 인해 국민의힘도 윤석열(대선후보)도 대장동 비리 주인공이 이재명인 것처럼 만들 빌미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대해 "열려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저와 얘기해 본 바 없고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여당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녹취록을 근거로 윤 후보와 연관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어이가 없는 이야기다.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이야기다. 저는 그 사람과 10년 넘도록 밥 먹거나 차 한 잔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녹취록 공개 등이 오히려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일부 형성하면서 부담을 덜었지만, 무속인 연루 의혹 등을 말끔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역대급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대선도 처음이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경쟁적으로 수십조가 드는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두...
한국일보가 보도한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 대주주)의 녹취록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은 금품을 요구했다. 곽 전 의원은 전날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은 증거 능력이 없다. 그리고 그런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결국 구속됐다. 법원이 곽 전 의원의 혐의를 인정한 만큼 ‘정영학 녹취록’의 신빙성이 올라갔다는 평가와 함께 50억...
김혜경 씨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녹취록에 대한 악재가 가려진다는 안도감도 감지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배우자 김혜경 씨의 논란에 대해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는 “감사를 청구해 문제가 드러나면 책임을...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황 전 사장은 유한기 전 본부장과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황 전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유 전 본부장이 사퇴를 종용하면서 당시 성남시장인 이 후보와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인 정 부실장의 뜻이라는 취지로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수사해온 검찰은 유한기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유 전...
김 대표는 윤 후보가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지금까지 쥴리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의 연관성, 허위 경력 기재, 녹취록 파문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김 대표를 둘러싼 비판 여론도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대표의 활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국민이 볼 때 매우 위험한 요소도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 후보는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김 씨 발언) 내용 중에 국민이 볼 때 매우 위험한 요소들이 있다”며 “권력을 잡으면 언론사들을 가만 안 놔두겠다, 무사하지 못 할...
우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윤 후보의 아버지가 집을 팔 때 김 씨의 누나가 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우연으로 넘어갔으나 녹취록을 보면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며 "김 씨가 누나까지 동원해 윤석열 일가에 조력할 정도의 관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녹취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 본인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양측 다 ‘녹취록’이 문제다. 김건희씨는 ‘7시간 녹취록’이, 김혜경씨는 ‘조카 통화’가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화제성은 ‘김건희’, 활동성은 ‘김혜경’
화제성에서는 김건희씨가 앞서는 분위기다. 윤 후보의 지지율에 악재가 될 것이라 예상했던 ‘7시간 녹취록’은 오히려 반전의 기회가 됐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어느 한 편의 팡파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녹취록을 직접 들어보지 못했다. 보도된 걸 보고 알게 됐다”며 “(김건희씨가) 말을 조심성 없이 함부로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후 사정도 모르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한다. 그 말 자체에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탁 측은 이진호가 고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조작 및 편집해 영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영탁이 가담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진호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있는 그대로를 보도했을 뿐인데 계속 조작이라고 한다”라며 관련 내용을 뒷받침할 자료 공개 검토 및 맞고소를 준비 중임을...
또, '김건희 7시간 녹취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김건희 씨 출입국 기록과 관련해 "법무부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무혐의 처분이 두 번 난 것을 포함해 절차에 따라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기업에 성남FC 광고비를...
이는 최근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녹취록 공개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읽힌다.
이 후보는 경기 지역 매타버스 나흘째인 이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연설을 통해 3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여러분이 언론이...
유쾌하고 당당한 김건희 녹취록’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을 받았다고? 어때, 상관없는데”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돼” “조국의 적은 민주당” 등 방송에서 방영된 발언 일부가 담겼다.
팬카페 특성상 김건희 씨에게 우호적인 글이 다수다. 이 카페는 김건희 씨의 캐리커처가 담긴 굿즈를 제작·판매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