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녹색산업 분류 체계 등 ESG와 관련된 공적인 정의·분류 또한 신중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급증한 수요에 따른 투자자 혼란이나 손실을 막기 위해 금융투자업자가 어떻게 ESG를 반영했는지 명확히 밝히고 감독 당국도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탄소배출권시장 참여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특히 올해 중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가 금융업에 미치는 영향’, ‘재생에너지 활용캠페인인 RE100 확대에 따른 테크 산업 공급망 대응 전략’, ‘K-Taxonomy(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도입과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의 영향’등을 주제로, 금융, 테크, 산업재 등 각 산업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세미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준수(녹색 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는 3개 부문 12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실가스 및 녹색 사업과 관련된 항목들로 주로 구성돼 있다. 질의서를 받은 242개 기업 중 총 101개 기업이 응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는 83개 기업 중 82개 기업이 배출량 데이터를 제공했다....
곽대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장은 "녹색 분류체계를 확립하고 환경부문 표준 평가산식을 개발ㆍ보급해 환경책임투자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ESG 관련 정보 공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국내ㆍ외를 불문하고 ESG 정보공개가 자율공개에서 의무공시로 강화되는...
KB증권은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업종 분류 기준으로 운영했던 4개 팀에서 기업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고려해 조사분석 인력을 재배치한 6개의 팀으로 재편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신기술, ESG 등의 주요 투자 테마와 트렌드에 대해 탑다운(Top-down)의 통찰력과 바텀업 (Bottom-up)의 선별성을 갖춘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팀...
먼저 금융위원회의 녹색분류체계(K-Taxonomy)와 글로벌 기준을 엄격히 반영한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체계(Hana-Taxonomy)’를 개발 중이다. 이를 연내 하나은행 전산에 우선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여신 심사 시 △환경 리스크 반영 △환경 체계 상품 코드 적용 등을 통해 ESG 금융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기후변화 관련...
민간금융 활성화를 위해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토미(K-Taxonomy)를 올 상반기 중 마련한다. 녹색과 비(非) 녹색 활동을 구분하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 11월 초안이 마련된 상태다. 또 지난달 발표된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금융회사·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녹색채권 발행 시범사업도 실시될 예정이다.
녹색투자기반의 조성을 위해선 기업의...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마련하고 공시의무 확대 등 시장인프라를 정비해 2050 탄소중립 시대로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작년에는 안타깝게도 일부 사모펀드 부실 등으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입고 금융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올해는 금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보호간 합리적인...
특히 정부는 녹색금융 및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녹색투자 여부를 명확히 하는 'K-녹색분류체계'를 도입한다.
여기에 금융기관 등 제3자의 배출권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배출권 가격 발견기능 제고 및 시장의 예측 가능성 확대를 위한 장내선물 등 파생상품 도입 방안도 마련한다.
유럽연합(EU) 등에서 사용 중인 녹색금융 제도를 참고해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를 세워 보급한다.
아울러 기업이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이번 대책이 실행되면 2025년까지 그린 분야 신규창업 2000개 등 1만여 개 이상의 그린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국내 금융기관들의 ‘탈석탄 선언’을 이끌려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후금융 전문가는 무엇이 ‘녹색’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기준을 토대로 비재무공시를 강화해 ESG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정부, ‘탈석탄’ 외치면서 해외 석탄개발...‘이중적’...
지난 8월, 금융위원회 주재로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 첫 회의도 열렸다. 향후 금융기관의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감독 모니터링 체계 구축하고, 기업의 환경 관련 정보공시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기후변화 리스크가 현재화되는 시점과 영향의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일어나는 일인 만큼 선제적 대응이...
아울러 기업이 경영 활동에서 녹색 금융 흐름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녹색분류체계’과 ‘기후 민감성 지수’를 만들 것을 제언했다. 무엇이 ‘녹색’인지 명확하게 방향을 설정하자는 의미다. 또한, 기후 변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시장 전략에도 반영하자고 제언했다.
민 의원은 “금융이 산업 변화를 제대로 포착해야 지속가능할 수 있다”며 “정부...
녹색채권ㆍ사회적채권ㆍ지속가능채권별로 구분해 상세 종목정보를 볼 수 있으며 관리체계, 외부평가기관의 보고서 등에 대한 정보 등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지난해 도입한 지배구조 공시도 ESG 정보 활성화를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양질의 공시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ESG 정보 공개를 통해 정보...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했다. 또 핵심 콘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테이블을 제작했다.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
이에 최근 국제사회는 녹색 분류 체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 이사는 “재생용지 초기 당시에 친환경 제품이라고 시장에서 주목했지만, 그 과정을 보면 결코 ‘녹색’답지 않다. 새로운 종이를 만들기 위해 폐수 처리를 오히려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예시로 들었다.
이어 “유럽에서는 일찍이 녹색 분류 체계 필요성을 느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체계를 중증환자 중심으로 대폭 수정했다. 이에 따라 입원 병상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배정해 관리하고, 경증환자는 모니터링과 ‘생활치료센터’에 1인 격리에 들어간다.
이는 병실과 의료진 부족, 중증환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 하지만 이미 병실을 잡지 못해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분류
△'혁신적 의료기술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배포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사망자수 급격히 증가,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처 필요
27일(금)
△복지부 장관 08:00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플라자호텔)
△제9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석간)
◇산업통상자원부
23일(월)
△산업부 장관 22~24일 해외출장(중국)
△산업부 차관 14:00 녹색성장...
또 새로운 분류체계에서 ‘트랜지션’(향후 녹색 기업으로 전환을 이행하려는)활동을 별도의 녹색 금융으로 분류했다.
이는 6월 악사(Axa)자산운용이 제시한 ‘트랜지션 본드’도입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한다. 악사자산운용은 탄소집약 기업들도 친환경 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트랜지션 본드’를 ESG 채권 유형으로 인정해 줄 것을 제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