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문의 연봉 9200만원이 적다는 취지의 주장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환자가 진료비를 적게 내면 의사를 저평가할 수 있다며 적절한 연봉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접한 의사들은 큰 지지를 보낸 반면, 누리꾼들은 비싼 진료가 의료의 질을 담보해준다는 말은 궤변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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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수 회장이 세계한인의사회 회장을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5개국 의사협회장이 부회장을 맡는다. 앞으로 추가로 가입하는 각국 의사회 회장 역시 부회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앞으로 한달 동안 이사회 구성과 정관 제정을 거친 뒤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의사회가 중심이 됐지만 세계 각국 한인 의사들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노환규 의협 회장은 4일 “의사 권리보호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시도별·직능로 협의체를 구성한 뒤 전국적인 의사노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 가입 대상은 전공의(레지던트)와 전문의, 의대 교수까지 포함한 모든 봉직의(봉급의사)다. 현재 우리나라 의사 10만 여명중 개업의 등을 제외한 봉직의는 4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의협은 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대한의사협회의 건정심 재구성 논의 주장에 대해 “국민 건강권을 볼모로 한 집단 이기주의”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경실련과 건강세상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8개 시민단체는 2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날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29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중재로 수술 연기방침을 잠정적으로 철회했지만 포괄수가제 시행 자체를 수용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한다”면서“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포괄수가제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현재 불합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독일 등...
하지만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일반인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는 객관성을 객관성을 담보하기 힘들어 이번 수술 거부 철회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노 회장은 또 “수술 연기 방침은 일단 철회하지만 그외는 달라진 것이 없다”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합리적 구조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한 탈퇴 입장을 고수할 것이며 포괄수가제의...
노환규 의협 회장은“국민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를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시행함으로써 빚어진 이번 사태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정부에 있으나, 의협 또한 불비한 정책의 강제시행을 저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포괄수가제에 대한 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협에는 정몽준 의원과 안효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9일 오후 3시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수가제 반대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개 질병군 중 비응급수술을 1주일 이상 연기하기로 한 기존의 결정을 정몽준 의원의 중재로 일단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장을 전격 방문해 의협에게 수술 거부방침을 거둬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두달 간 노 회장을...
오는 7월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 700여명이 모여 포괄수가제에 반대하는 결의 대회를 갖는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세종대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의료계 전 지역 및 직역의 대표자들이 모여 의료현안과 관련한 의협의 정책방향과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하는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행 논리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노환규 회장은 "정부는 포괄수가제의 도입에 따른 위험성을 국민에게 진실되게 알리고 국민적 합의를 따라야 한다"면서 "정부와 공동으로 도입 찬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수술거부’명분 찾기에 나섰다. 정부의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반발하며 백내장, 맹장 등 7개 질환군에 대한 수술거부 의사를 밝힌 의협은 최근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수술거부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
14일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의협의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잇딴 반발은 노환규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정부 투쟁 전략에 따른 무리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전임 의협 집행부의 동의로 시행에 들어간 사항이지만 노 회장은 “복지부는 기존 합의사항과 무관하게 신임 집행부와 다시 재논의 해달라”며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집단행동 설득력 적어…환자...
의협 관계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외과, 산부인과 의사회 등 3개과 개원의사회 회장들이 긴급 모임을 갖고 12일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상 질병은 백내장과 편도, 맹장과 탈장, 치질, 자궁수술과 제왕절개 분만 등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7개 질병군이다.
수술 거부 시점은 포괄수가제가 전면 시행되는 다음달 1일부터로 구체적인 수술 거부 기간은 각...
최근 노환규 회장으로 집행부가 바뀐 의협이 지나친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게 들린다.
만성질환관리제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제도, 포괄수가제도 등 전임집행부가 건정심에서 사실상 시행에 합의했던 사안들을 모두 무의로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병원에 환자권리를 게재한 액자를 걸라는 조항까지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나서 ‘반대를...
“진료의 양이나 질과는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의료비를 지급하는 포괄수가제는 회전초밥집에서 뭘 먹든지, 또는 갯수에 상관없이 같은 비용을 내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2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포괄수가제는 의료서비스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해 있다. 진료비가 정해져...
대한의사협회는 8일 노환규 회장 당선자와 16개 시도 의사회장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전면 불참과 의료분쟁조정 거부를 결의했다. 지금까지 정부와 의료계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만성질환관리제의 독소조항을 많이 제거했으나, 여전히 환자의 선택과 의원의 등록절차, 환자의 개인정보 누출 위험과 보건소의 개입 여지, 1차 의료기관에 대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노환규(50)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당선됐다. 의협은 25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총 1574명의 선거인단 중 1430명(약 91%)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노 후보가 839표(58.7%)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협 선거는 지난 10년만에 직선제 방식이 아닌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거인단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