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따르면 노환규 회장은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쌍벌제가 발효된 상태에서 회원들의 피해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쌍벌제는 의약품 판매 증진을 목적으로 금품이나 물품을 주는 쪽뿐만 아니라 받은 쪽도 처벌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대(對)회원 서신에서 노 회장은 “쌍벌제에 대한 협회...
이날 노환규 의사협회장은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이지만 의약품 선택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의사의 권리가 아니다”면서 “향후 자체적인 윤리규정을 마련해 내부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불법 리베이트의 근본 원인으로 △정부의 잘못된 약값 정책 △복제약 중심의 영업 관행 △진료비만으로 병의원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낮은 수가...
노환규 비대위원장은 “준비가 충분치 않았음에도 지난 2차례의 토요휴무 투쟁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회원들과 투쟁을 일선에서 이끌어 준 일선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뜨거운 투쟁 참여의 결과로 이번 협상이 이뤄지게 된 것인 만큼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과거에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편을 주장하고 포괄수가제를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겨냥해 “의협이 장관 만나려 떼쓰려 한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성숙하지 못한 의협” “리베이트, 의사 인생 걸어라”라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는 손...
노환규 의협 회장은 "건정심의 구조 및 역할 변경 등의 합리적 기준안이 마련되고 성분명처방과 총액계약제, 포괄수가제 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끝가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전공의들은 의사협회 대정부 투쟁에 동의하고 동참키로 했지만 수련병원과 교수들의 참여 조건을 내걸고 있어 당분간은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진에 들어가지 않을...
이와 함께 전공의들은 노환규 의협회장의 대정부 투쟁은 지지하지만, 그 형식에 있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56.57%)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전국전공의대표자대회를 개최해 대정부 투쟁에 대한 결의안 및 준법 투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문배 회장은 “주 100시간 이상의 살인적 노동 현장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역시 “현재 의료계는 불합리한 건정심 구조, 터무니없이 낮은 의료 수가 강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노환규 의협 회장의 ‘대정부 투쟁’ 선포를 적극 환영하며 강력히 지지한다”고 동참 계획을 밝혔다.
의협은 노환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투쟁 참여인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의협 측은...
새누리당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의협회관을 방문해 대정부 단식투쟁 중인 노환규 회장을 위로했다.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노환규 회장과 유재중 의원은 불합리한 의료제도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 회장은 불합리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일방적인 수가협상 구조 등으로 인해 의료제도는 점점 왜곡되고 현 의료수가로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에 수가결정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며 12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노환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사석홀에서 한시적으로 단식에 들어갔으며 의협은 이날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의사협회 투쟁계획’을 밝혔다.
의협은 △수가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제도 개선 △성분명처방...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작심한 듯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진행된 2013년도 수가협상에서 대한병원협회(병협)와 대한약사회(약사회)에 제시된 부대조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싸잡아 맹비난한 것이다.
노 회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건보 재정위원회에서 진료수가 계약의 부대조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노환규 의협 회장(사진)은 개회사에서 “환자를 위한 최선 진료를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바로 국민들의 외침이고 의사들의 목소리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고 밝혔다.
분당에서 온 한 개원의는 “의료시장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올바른 의료 정착을 위해 생업을 버리고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의협은 대정부 선언문을...
노환규 의협 회장은 전국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한 마음으로 참여하면 변화가 온다”며 이번 규탄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규탄대회에서 의협은 국민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건전한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대정부 요구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법에 대한 국민과 의사의 인식 전환과 여론 환기를 상징하는 ‘얼음 속에 갇힌 의사가운...
지난 5월 취임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개적으로 면담을 요청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만남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
복지부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만나자는 노환규 회장의 행동도 명분 없는 떼쓰기로 비쳐지지만 복지부의 애매한 태도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임채민 장관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게 공식적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u-Health는 매년 연구결과 똑같고 발전이 없으며 기업체들만 돈을 벌고 있다”면서 “기계에 들어가지 않고 내가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인데 건강상태는 정말 안 좋아야만 수치가 변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선도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사무관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가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생소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Health)’를 미래 먹거리라고 선정했는데 국토가 작고 인구가 많으며 ‘무의(無醫)촌’이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실상 수도권의 대형병원은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함에도 복도에 대기 줄이 넘쳐나고 지방 병원은 환자가 없어 경영난을 겪을...
일방적 폭행인데… 제약회사의 무책임한 태도가 크게 아쉽습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28일 지난해 12월 발생한 동아제약 직원의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레지던트) 폭행 사건을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올리면서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들 사이에 동아제약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3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는 23일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호 전국사회보험지부 정책기획실장은 “교사와 더불어 양대지성의 대표인 노환규 의협회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양대 노조가 맞서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대 노조는 의협 회장은...
대학생 수준인 줄 알았더니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9만 의사들의 수장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사진)이 단단히 화가 났다. 노 회장은 17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포괄수가제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의 각종 대응에 대해 강력 비난했다.
이는 최근 손건익 복지부 차관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며 노 회장의 인격을 문제 삼은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노...
여기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13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국민의 권리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막아내야 하는 포괄수가제는 이제 그 2라운드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선전포고 하면서 팽팽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포괄수가제가 시행된 7월1일 이전부터 불거졌다. 대한의사협회 및 산하 4개 진료과(산부인과, 안과, 외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노 회장은 23일 공개 편지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 탓에 억울하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급한 의료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이 제도의 많은 결정권을 가진 분이 장관님”이라며 “장관님과의 대화를 다시 한 번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