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20분경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5월 14일(금)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혜숙·노형욱·박준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문제 △야당에 법사위원장 및 7개 상임위를 주는지 여부 △부동산 등 민생 문제 △대통령선거 경선 연기론 △당의 진로와 방향 등 다양한 논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해선 “그것도 의견이 나뉜 부분이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는 분도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4주년 취임 연설에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두고 인사검증 실패가 아니라고 말하자 야권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의 4주년 취임 연설을 언급하며 "이렇게 자화자찬까지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오세훈표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민간사업은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오 시장에게 남은 임기가 1년 남짓이라는 점 또한 오 시장과 서울시가 조바심을 내는 이유다. 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오세훈표 주택 정책이 빛을 보기도 전에 사장될 수도 있다.
이은형...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모두 적격하다는 의견을 낼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취임 4주년 연설에서 청문회 관행에 대해 작심 비판하며 후보자들을 두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의총에서는 논란이 되는 임혜숙·박준영·노형욱 후보자에 대해 각 상임위 간사들이 ‘결격...
인사검증 실패 논란이 일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발탁한 이유가 있다"면서 "국회 논의를 다 지켜보고 종합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친문' 지지층의 '문자 폭탄' 등에 대해서는 "SNS 시대에 문자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이 실패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론의 흐름과 다소 거리가 있는 문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들 장관 후보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 민주당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자산 격차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향한 여론 악화로 이어졌다.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 조사 때마다 부동산 정책은 부정 평가 요인 중 1위로 꼽힌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주 인사청문회에서 "결과적으로 집값이 급등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노형욱‧임혜숙‧박준영 등 인사실패 다시 불거져정책실장부터 국토부 장관까지…연이은 논란조국 등 공정 인사도 지적…정책 실패로 이어져전문가 "인사실패가 큰 원인…레임덕 막을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연이은 인사실패로 중도층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레임덕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앞서 청와대 정책실장 세 명이 줄줄이 낙마했고 국토교통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10일까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들 3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 요구를 당의 입장으로 의결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할...
9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선 절차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정책 수정·보완의 골격이 서서히 구체화하고 있다. 내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가동되면 논의 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부는 무주택자가 집을 사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野 반발 부딪힌 논란의 장관 후보자들…10일 문 대통령 연설 전 거취 결정될 듯
당장 결단을 앞두고 있는 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다. 각종 의혹으로 야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진 상태다.
이 후보자들의 인사청문보고서 제출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이후에는 대통령이 10일...
바이든 첫 정상회담 앞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안 주목신년기자회견 이후 112일 만에 출입기자와 질의응답임혜숙ㆍ박준영ㆍ노형욱 거취 언급도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춘추관에서 특별연설과 청와대 출입기자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 나서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송 대표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전원 임명하는 데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런 분위기가 청와대에 전달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에는 주저하고 있다. 야당이 지적한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세 장관...
'이전기관 특공' 분양물량 절반 차지…취득세 감면 혜택도실거주 의무 없어 4616명 매매ㆍ전매 '돈벌이 수단' 전락일부 고위직 '관사 재테크'… 정부 뒤늦게 제도 손실 나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4일 열린 인사청문회 내내 세종시 아파트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노 후보자는 2011년 2억8000여만 원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를 2017년 5억 원에 팔았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역시 “대출 규제 완화 여부는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계대출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당정의 ‘투 트랙’ 정책, 즉 무주택자 대출 지원과 다주택자 규제 방향은 맞지만 이미 집값이 많이 오른 상황이라 시행 시기가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며 “정부가...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곧 장관직을 수행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다.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주택 인허가권을 움켜쥐고 있다.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공약한 오 시장이 지난달 취임하자마자 서울 내 재건축 핵심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요동쳤다. 국토부 장관 역시 주택 공급의 틀을 짜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짧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박준영 해수 장관 후보자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자녀 증여세 탈루 의혹과 석사장교 혜택 논란 등을 부각하며 “내로남불 전시회인가”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임 후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