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자는 박식하지 않고, 박식한 자는 잘 알지 못한다[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辯 辯者不善 知者不博 博者不知].” 출전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제81장.
☆ 시사상식 / 록스타 원칙(Rockstar Principle)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재 한 명이 평균 구성원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성과를 내 기업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록스타’는 ‘독보적인 인물’...
노자(老子) 제57장 순풍(淳風)에 나오는 노자가 한 말.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감화되고[無爲而民自化] 내가 고요하니 백성들이 스스로 바르게 되며,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부유해지고, 내가 욕심 부리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소박해진다.”
☆ 시사상식 / 언던 사이언스(undone science)
GMO 위험성 여부, 가습기 살균제처럼...
노자(老子)와 공자(孔子)가 설파한 이후 대대로 선비들이 수신(修身)의 덕목으로 삼은 이 말은 사물의 진면목(眞面目)을 꿰뚫어 보는 것으로, 사람의 됨됨이는 물론 무엇이 겸양의 미덕이며 화합의 요체인지 가장 짧은 글로 극명하게 보여준다. 출전 종용록(從容錄).
☆ 시사상식 / 따상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종목이 거래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도 보인다. “세상에 부드럽고 약하기로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 더구나 견고하고 강한 것을 공격하는 데는 능히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
☆ 시사상식 / 생애미혼율(生涯未婚率)
50세까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실제로는 만 45~54세까지의 미혼율 평균을 내어 구한다. 요즘엔 45세 만혼(晩婚)도 흔해 기준이...
원전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제 24장. “까치발로는 오래 서있지 못하고, 황새걸음으로는 멀리 가지 못한다[企者不立 跨者不行]. 스스로 잘난 척하는 자는 밝지 못하고 스스로 옳다고 주장하는 자는 빛나지 못한다. 스스로 뽐내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 교만한 자는 어른이 될 수가 없다. 그런 행위들은 도에 있어서 찌꺼기 음식이고 쓸데없는 행동이라고 말할...
노자(老子) 73장 임위편(任爲篇)에 나온다.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아도 잘 이기고, 말하지 않아도 잘 응해주고,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고, 편안한 태도로 잘 꾸민다. 하늘의 법망은 큼직큼직하여 소홀해 보이지만 놓치지 않는다[天網恢恢 疏而不失].”
☆시사상식/넛지 효과(nudge effect)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 강요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해...
고적한 시골 생활의 외로움에 질려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를 읽기 시작했다. “도는 텅 비어 있되 아무리 써도 궁함이 없다.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니, 만물의 근원이다.” 노자의 언어는 함축적인 시고, 신생의 기쁨을 담은 계몽의 철학이었다. 왕필이 해석한 ‘도덕경’ 한 줄을 읽은 아침에는 밥을 먹지 않아도 종일 배부른 듯했다. ‘텅 빈 충만’에 대해...
출전 노자(老子).
☆ 시사상식 / 경기동행지수
현재의 경기 상태, 동향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경기종합지수의 하나. 경기의 상승, 하강 움직임을 동시에 나타낸다. 이 지표가 ‘경기상승기’에 100을 넘어서면 활황기. 단기적으로 순환변동치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시점을 ‘경기저점’,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점을 ‘경기정점’이라고 부른다. 6월 말 기준...
및 실명위기인들은 심각한 생활고로 인해 각막이식술 등의 개안수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쳐 실명하지 않도록 이번 연주회 티켓 판매액으로 수술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닐루파르 무히디노자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해 장지현, 임정빈, 임형섭, 황영광 등 음악가 60명이 주축이 창단했다.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이 원전.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삶듯이 해야 한다[治大國 若烹小鮮].”
☆ 시사상식 / 팃포탯(Tit for Tat)
‘상대가 가볍게 치면 나도 가볍게 친다’라는 뜻. 이 전략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처럼 상대가 자신에게 한 대로 맞대응하는 게임이론에서 유래되었다. 첫 번째 시행에서는 일단 협력하고 두 번째 시행부터는...
그리고 노자의 도덕경 8장에 나오는 구절 가운데 하나인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좋아하는 말로 꼽고 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 독과점이 될 배민의 입장이 아니라 더 낮은 곳에 위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박 장관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知足不辱 知止不殆]”는 뜻으로 노자(老子)가 주창한 처세 철학의 백미. 원전은 임방(任昉)의 왕문헌집서(王文憲集序).
☆시사상식/폴리코노미(Policonomy)
정치를 뜻하는 폴리틱스(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정치가 경제를 휘두르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지표로 증명되는 실제...
노자(老子)의 말로, 백성을 교화함에 있어서 잔꾀를 부리면 안 된다는 뜻이다. 노자 제57장 순풍(淳風)이 원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감화되고[我無爲而民自化] 내가 고요하니 백성들이 스스로 바르게 되며[我好靜而民自正]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부유해지고[我無事而民自富] 내가 욕심 부리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이것이 바로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하며 장구하게 유지하는 이치이다. ”[有國之母 可以長 是謂深根固柢 長生久視之道] 원전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 시사상식 / 로렌츠 곡선
사람들을 소득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가로축에는 인구의 누적 백분율이, 세로축에는 소득금액의 누적 백분율이 표시된다. 45도 선은 누적 인구와 누적 소득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기...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자 도덕경의 '유능제강(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뜻)'을 언급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철강 산업을 극복하기 위해 경직된 강인함보다 부드럽고 유연함을 위한 소프트파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철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내수시장의 육성과 해외...
출전은 노자(老子). 원문은 “다른 사람의 현명하고 현명치 못함을 분별하는 것은 슬기이며, 자기의 현명함과 현명하지 못함을 아는 것은 마음에 한 점의 티끌도 없는 밝음[知人者智自知者明]”인데, 이는 남을 아는 슬기보다 월등히 명철하다는 말. 남을 아는 사람을 지(智),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명(明)이라 하고, 남을 아는 사람은 슬기롭고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노자’와 ‘장자’를, ‘주역’과 ‘공자’를 두서없이 읽고, 마음의 어지러움을 다독이며 명상의 삼매경에 드는 한편, 초목과 바람을 벗 삼는 시골살이의 고적함과 불편을 품어 안았다. 마당 한편에 모란과 작약과 영산홍을 심어 가꾸고, 봄이면 나무시장에 나가 앵두나무와 대추나무와 복숭아나무를 구해다 심었다. 작은 연못을 파 여름 아침 수련의 꽃을 보며 우주의...
노자는 ‘모든 것에 음과 양이 있다(萬物負陰而抱陽)’고 했다. 이론과 현실이 공존하고 부분과 전체가 상호 작용하며, 당사자의 입장 속에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있다. 어느 하나만 고려하면 성급한 판단이 되기 쉽다. 그래서 노자는 바로 뒤에 문구를 하나 더 넣어 해결책을 제시한다. “양자 모두를 역동적으로 고려할 때 최적의 합이 도출된다(沖氣以爲和).”...
설원(說苑)에 실린 노자(老子)와 상종(常從)의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노자가 병석의 스승 상종을 찾아뵙자 상종이 “내 이가 아직 있느냐?”라고 물었다. 노자가 “다 빠지고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상종이 “왜 그런지 알겠느냐”라고 물었다. 노자의 대답. “혀가 남아 있는 것은 그것이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이가 다 빠지고 없는 것은 그것이 강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