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대신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의 채널을 유지하며 김 원내대표가 진정되길 기다리고 있다. 황 원내대표는 기자에게 “열두 번이라도 합의처리하려 한다”며 예산안 강행처리 의지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한미FTA 비준안에 이어 예산안마저 밀어붙이기엔 여론 눈치를 봐야 할 여당의 부담이 너무도 크다는 게 솔직한 속내다.
김 원내대표의 강경...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기자에게 “아직은 예산안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며 “냉각기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강기정 의원도 “여야 신뢰를 회복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보이콧이라기보다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속 의원들의 절박함은 더하다. 한 주요당직자는 “MB 정권 들어 3년 내리 예산안이 날치기...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강행처리되기까지의 여야 협상 전말과 복잡했던 당내 사정을 털어놨다.
노 수석부대표는 김진표 원내대표와 함께 한미FTA 관련 대여협상을 맡아왔다.
노 수석부대표는 24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먼저 “강행처리 전 암시를 줬다”는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주장이 허위임을...
홍준표 대표로부터 “결단을 내려 달라”는 요구를 받은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와 막판 한미FTA 타결을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황 원내대표는 홍 대표에 “타협점을 찾지 못해 최종 결심이 섰다”는 뜻을 전달했고, 한나라당은 곧바로 본회의장 점거 수순에...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오늘 한미FTA를 처리하지 않기로 했고, 처리할 법안도 많지 않아 열지 않는다”고 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한미 FTA 비준안의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의장실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비준안 처리는 본회의가 예정된 24일로 잠정 연기됐다. 노 수석부대표는 “본회의가...
회동에는 이명규 한나라당,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
외통위는 현재 정회된 채 여야 의원들이 소회의실에서 강경대치 중에 있으며 원내대표 회동 결과에 따라 속개될 전망이다.
앞서 남경필 위원장은 비준안을 기습적으로 직권상정, 표결처리 절차에 착수했으며 질서유지권 또한 발동된 상태다.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재협상을 하겠다는 확답을 줘야 처리 절차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의원총회 추인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그럼에도 (절충안에) 서명한 이유는 피해대책을 기정사실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심야회동에는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민주당 소속인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외통위 간사인 김동철 의원 등이 배석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한미 FTA 처리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야5당 공동의총을 마친 후인 오후 5시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파국으로 가겠다는 거냐”며 직권상정 움직임에 경고한 뒤 “합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당내 강온 충돌에 대해선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애초 예상했던 바다. 홍 대표가 이미 7월에 직권상정을 얘기했지 않느냐”며 “중간과정은 무시하고 직권상정만 머릿속에 있는 것 같다”...
회의 시작 10여분이 지난 즈음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가 갑자기 “원내대책회의는 언론의 취재 편의를 위해 공개하는 것인데 여기에 언론인 아닌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직원이 와서 (회의내용을) 사찰하고 있느냐”며 “당대표실 도청사건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청와대 직원이 야당 회의를 감시하기 위해 온다는 것은 있을...
지난 9·15 정전대란의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발족한‘전력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에 대해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구성원의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 의원은 “이번 TF 인적 구성은 정전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됐던 계통운영과 송배전 분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6일 주장했다.
노 의원은 정전사태가...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이 소극적이며 특히 홍준표 대표가 소극적이란 말이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내부적으로 위원들 다 구성했다”며 한나라당에 책임을 떠넘겼다.
같은 당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 때문에 일정이 바빠서 하기가 쉽지 않다. 국감 끝나면 바로 할 것”이라며 “여야 원내대표 합의 후 며칠 뒤에 내부적으로 위원들 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뉴스의 비중은 떨어졌지만 정전사태와 저축은행 부실·비리 문제를 잘 파헤쳤고 잘했다”고 했고, 같은 당 노영민 수석부대표 역시 “성실하게 다들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으로는 엇갈린 평가도 나왔다. 황 원내대표는 “야당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구속됐다며 엉뚱한 꼬투리를 잡아 교과위를 파행으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을)이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자금 중 동일기업에게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으로 3년간 3회이상 중복 지원된 현황이 총 211개 업체, 3010억원(3개년간 3개자금 총 예산의 5.6%)에 달했다.
특히 신성장기반자금의 경우 동일기업에게 7회까지...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양승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보다 훨씬 먼저 제출된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한나라당의 선표결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노 수석부대표는 “야당의 추천권을 무시하는 한나라당의 처사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민주당 청주흥덕을)이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청은 나들가게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 3월까지도 실시하지 않았으며 사업추진 당시 계획했던 통합물류센터 구축사업도 현재까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중기청이 지난 2009년 중소소매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들가게 수요조사 결과...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이 화두다. 그간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기대했지만 정치권과 국민들은 동반 상생이 자발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이제 법적 제도적 뒷받침 없이는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없는 세상에서 입법권 가진 국회가 중소기업 보호육성이라는 헌법적 의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하지만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저축은행 수사 진행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작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 단일화 대가로 중도 사퇴한 후보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수사 또한 검찰개혁을 좌우할 변수라는 지적이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검찰수사에 성과가 있다면 굳이 사개특위를 재가동하지...
이명규 한나라당,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9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회기는 9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이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이며 9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같은 당 노영민 의원은 전경련이 정치권의 반(反) 대기업 정서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요 대기업별로 접촉할 정치인을 배정한 문건을 거론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경제단체들은 대체로 동반성장에 보다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도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불편한 심기도 함께 드러냈다.
허창수 전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