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역 대상자에 복무 선택권 부여 등이 담겼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비준안 재추진 이유에 대해 "ILO 핵심협약은 전 세계 근로자라면 노동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가장 보편적인 규범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당시부터 최근까지 국제사회에 ILO 핵심협약 비준을 약속해왔으나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신종...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삼성 계열사들이 이날 제출한 이행방안에는 △이사회 산하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관계 전문그룹 설립 △국내외 임직원 대상 노동 관련 준법 교육 의무화 △컴플라이언스팀 준법 감시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계사들이 마련한 구체적 이행방안에 진전된 내용이 포함돼...
삼성은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과 관련,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이사회 산하에 두어 노사 정책을 자문하고 개선 방안도 제안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임직원 대상 노동 관련 준법 교육 의무화 △컴플라이언스팀 준법 감시활동 강화 △노동·인권 단체 인사 초빙 강연 등도 이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다만 최근 자체 존립이 어려워진 쌍용자동차에도 기안기금이 투입되느냐는 질문에는 “우선 노사가 협력하고 주채권은행이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나 두산중공업이나 어떤 기업이든 기금을 주는 주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항공 등 항공사는 덩어리가 크고, 단기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그런 기업을 위해...
그러면서 “최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가 1분기 자금사정이 악화했다고 답했다”며 “직전 분기 대비 1분기 수출이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이 78.7%로 많았고 30% 이상 줄었다는 응답도 47.4%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이 위험해지면서 구조적으로 유지돼온 협력적 분업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이...
LG화학은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생 펀드와 혁신성장 펀드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 펀드란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629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펀드다. ‘혁신성장 펀드’는 협력회사의 핵심 연구ㆍ개발(R&D) 과제 등을...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파리크라상, 한전KPS,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에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여했다.
경총은 13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올해로 32회를 맞은 가운데 경총은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기재부‧금융위가 협력하여 대출신청·접수 업무의 은행위탁, 대출수요 일부의 시중은행(이차보전)·기업은행(초저금리 대출) 분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에 대한 신규자본 투입이 어렵다고 밝혔는데 쌍용차를 이제 포기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
“주주‧노사가 합심하여 정상화 해법을...
구체적으로 삼성(9222억 원), SK텔레콤(7543억 원), LG유플러스(2222억 원) 등이 협력사 지원을 약속했다.
권 위원장은 임금 격차 해소 운동과 관련해 “2년 전 동반위원장을 맡으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임금 격차’는 아주 오래전부터 절감했던 문제”라고 밝혔다.
2003년 참여정부에서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낸 그는 “외환 위기 이후 1998년부터...
특히 구미공장은 노사상생과 관련해 2014년 은탑산업훈장, 2016년 국무총리표창, 2018년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등을 받으며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사뿐만 아니라 사내협력업체가 더해진 ‘상생합심’을 선언하며 더욱 발전적인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수 지부장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부품 협력사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고객과 협력업체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최대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이를 위해 정부는 휴직·휴업 조치를 하는 사업주에게 휴직·휴업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선언문은 코로나19 확산이 초래할 경기 둔화와 노동시장 침체 위기를 노사정의 상생과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선언문은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인원 조정 대신...
먼저 대구, 경북지역의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까지 총 11만 개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 소독액을 우선 지원했다. 이어 향후 지원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도와주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화폐(울산페이)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 등...
3가지 사안은 바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조성과 선진 노사문화 구현 △끊임없는 사업의 진화와 핵심사업 집중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 등이다.
우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작업표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도 지속해서 발굴, 개선키로 했다. 지능형 CCTV,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패트롤 대상을 건설업은 물론 제조업까지 확대해 6만 개로 설정했으며 건설업(3만 개)의 경우 추락사고, 제조업(3만 개)은 끼임 사고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만약 점검을 거부하거나 개선 조치를 안 하면 고용부 감독과 연계해 현장개선을 이끌 계획이다. 추락재해예방이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포스코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3가지 중점 사항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조성과 선진 노사문화 구현 △끊임없는 사업의 진화와 핵심사업 집중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을 밝혔다.
먼저 포스코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선진적 노사문화를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를 위해 작업표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잠재적...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8일 확산 중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민 생명이 걸린 사안은 정쟁 대상이 아니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전통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범정부적인 차원의 총력 대응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면서 "예방 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기업은행 노사협력팀이 수시로 노조와 접촉하고 있고, 윤 행장도 노조 집행부와 수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당정의 요청으로 지난 22일 윤 행장은 김형선 위원장과도 직접 만났다. 이들은 임원 임명 절차 개선 및 희망퇴직 허용 등에 관해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윤 행장의 대화 제의에도 정부와 여당만을 상대로 인정하며 이를 거부했던 것에 비하면 한 단계...
이제 원·하청은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산재예방 주체도 기존의 사업주에서 대표이사, 건설공사 발주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까지 확대됐다. 또한 산안법의 보호대상이 ‘노무를 제공하는 자’로 확대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배달종사자도 법의 보호를 받게 된다. 이러한 법의 개정 취지를 살리려면 발주자...
공공기관별 특성·여건을 고려해 근로자의 이사회 참관·참여, 이사 추천 등 노사 협력적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이미 한국수자원공사 등 28개 기관에서 도입했다.
또 공무원 면접시험, 고위 관리자 역량 평가 등 채용·승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책임 관련 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공무원 필수 학습 요건에 업무 외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