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본관 인왕실에서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순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 출신으로 처음 노사정위원장에 위촉된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도 캠프 출신이다. 그가 어떻게 공정하게 활동할는지 두고 봐야겠지만 한계는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선출 직후 수락연설(이런 웃기는 말 말고 다른 말이 없는지)에서 “코드인사 등 모든 불합리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지만, 우리 편만 챙기는 발탁, 우리 편의 문제점에는 눈 감는...
문 위원장의 최우선 과제는 노사정위 정상화 등 노정(勞政)대화 회복이다. 노사정위원회는 11명으로 구성되며, 노동계 대표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측 위원이 1명씩 참여한다. 노사정위 정상화를 위해서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복귀해야 한다.
문 위원장도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25일 가진 취임식에서 “노동계는 국민경제의 한 주체로서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인...
문성현 신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양대 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요청했다.
문 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노동계는 국민경제의 책임 있는 한 주체로서, 입장이 다르더라도 대화와 협치만이 최선의 해결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결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위원과 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노당 창당의 주역으로 당 대표를 지낸 문 위원장은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과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합류하지 않고 2012년과 올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참여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노사정위원장도 친노동계 인사가 발탁되면서 노동계에 지나치게...
ILO는 2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ILO 본부에서 공동위원장인 아미나 구립 파킴 모리셔스 대통령과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주재로 '일의 미래 글로벌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위원회는 각 분야별 고위급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ILO 창립 100주년인 2019년 총회에서 노사정이 논의할 보고서를 작성한다.
위원으로...
아울러 문 대통령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하려면 결국은 노사정 대타협, 사회적 합의, 그것을 통해서만 가능하지 않겠냐"며 "노ㆍ사ㆍ정 모두의 고통분담, 양보, 희생, 타협, 이게 전제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관님께서 새 정부에서 꼭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최하위 개념에 있다....
특히 노사정위가 양대 노총의 불참 선언 이후 노사정 대화체 기능을 상실한 채 표류하고 있어 자연스레 일자리위원회에서 정부와 경영계, 노동계가 머리를 맞댈 가능성도 커졌다. 양대 노총은 노사정위원회 대신 일자리위에 최저임금·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등 입법ㆍ정책과제 적극 요구키로 합의했다.
이해도와 노사정을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친화력을 토대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의 축소, 일자리 안전망 강화,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일·가정의 균형 실현 등 산적한 노동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리적인 의사진행과 폭넓은 소통으로 중재와 조정 역할을 훌륭히...
대선캠프에서는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등이 담긴 ‘J노믹스’의 틀을 닦았다.
◇주요약력
△1962년 경북 구미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제학 박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단장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부위원장과 함께 관계 부처 장관과 민간단체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비정규직 문제로 경영계와의 갈등을 의식한 듯 문 대통령은 “저는 친노동이기도 하지만 또 친경영, 친기업이기도 하다”며 “경영계가 정말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역할을 해 주신다면 제가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은 노사정이 신뢰를...
위해서는 노사정이 기업 현실을 바탕으로 양보와 소통의 자세로 나서야 하며, 특히 기업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내달 10일에도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도 열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재계의 이해를...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이 일자리 창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에 관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 체결에는 노틸러스효성 노동조합 정동민 위원장,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전석진 공장장과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했다.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의 상생발전과 파트너십 구축...
2002년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하자 슈뢰더 총리는 기업인 하르츠를 위원장으로 하는 노동개혁위원회를 만들어 노사정 대타협을 이뤘다. 주된 내용 역시 노동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는 것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시간 근로제도’였는데,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노동자를 해고하는 대신 근로시간과 임금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즉 근로시간과 임금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교수를 내정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지난 3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할 때부터 유력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이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
김 내정자는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를 비롯해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 경제개혁연대 소장으로 일하며 소액주주의 권리 증대와 재벌 감시 활동을 했다.
김 내정자는 경제력 집중억제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재벌개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김 내정자는 과거 ‘재벌 저승사자’로 불리던 조사국을 부활시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를...
부위원장을 맡으며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또 재벌 개혁과 관련된 정책이나 공약 입안을 주도하기도 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기구인 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정부 부처 장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노사 대표, 민간전문가 등 30명 정도로 구성됐다. 특히 정부와 노사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며 그동안 중단됐던 노사정 대화 채널로서의 기능까지 겸비했다.
위원회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