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교수는 최근 특별 강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요청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살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카무라 교수는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술고문으로 다양한 UV LED 연구에 나서고 있다.
황순봉 교수는 “우주정거장을 살균할 정도로 놀라운 살균 성능을 지닌 바이오레즈 기술이 일상생활에...
11월 14일은 인슐린을 개발해 1923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프레드릭 밴팅(캐나다) 교수의 생일이다.
당뇨는 ‘오래 사는 병’이라고 한다. 싸우려 하지 말고 친구처럼 잘 지내라고 하는 의사도 있다. 특히 걷기를 포함한 적당량의 운동이 당뇨와 그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소동파의 건강 생활지침인 네 가지 경책(警責) 중 맨 앞에 나오는 것이 “수레 타고...
한국이 과학·의학 분야에서 단 한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반면 일본은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여기에 아베 정권의 엔저 정책으로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점과 미국과 일본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자동차 부문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일본의 입지가 커진다는 점도 한국에는 악재다.
이에 한국을 한 단계...
2009년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검증된 이론을 기초로 완성된 텔로미어 프로그램은 의외로 간단하다. 노화를 촉진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텔로미어의 감소를 막거나 오히려 연장하는 식습관과 운동법을 ‘2주 식단’과 ‘6주 운동 프로그램’의 형태로 반복함으로써 텔로미어를 짧게 만드는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고 장기적인 노화를 지연시킨다.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이...
한편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 발명가인 스웨덴 출신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1901년 제정됐다. 원래는 물리, 화학, 생리·의학, 문학, 평화 등 5개 분야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1968년에는 스웨덴중앙은행이 설립 300주년을 기념해 경제학 분야를 추가했다. 따라서 노벨 경제학상은 다른 노벨상과 구별해 ‘노벨 기념 경제학상’으로...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5일 저녁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중국 중의학연구원 투유유 교수, 아일랜드 출신 약학자 윌리엄 캠벨 미국 드루대 교수, 일본 오무라 사토시 기타사토대 명예교수 등 3명의 기생충 연구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투유유 교수는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았고...
린달은 현재 영국 프랜시스크릭 연구소의 명예교수, 클레어 연구소의 암연구소 명예소장으로 각각 재직 중이고, 모드리치는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교수이자 미국 듀크대학 의대교수다. 터키 태생의 미국인 산자르는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수상자 3명의 DNA 복구 메커니즘 연구로 새로운 암 치료를 위한 길이 열렸다”며 수상...
2015년 노벨화학상 영예는 7일(현지시간) 토마스 린달(77, 스웨덴)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교수, 폴 모드리치(69, 미국) 미국 하우스휴스 의학연구소 교수, 아지즈 산자르(69, 미국)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유전자(DNA) 복구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 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지식을 제공한 학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햄의 듀크대학 의대 교수인 모드리치는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터키 태생의 미국인 산자르는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터키 이스탄불대학에서 엔자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린달의 수상으로 스웨덴은 29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국가로 기록됐다.
이들은 800만 크로나...
일본은 이미 올해 첫 노벨상인 생리의학상까지 거머쥔 상태입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일본 도쿄대 교수와 아서 맥도널드(72) 캐나다 퀸스대 명예교수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검찰, '이태원 살인' 목격 에드워드 리 증인 신청키로
18년 전 발생한 '이태원...
일본은 앞서 5일 발표된 노벨생리의학상도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사토대 특별영예교수가 다른 2명과 함께 공동 수상, 이틀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물리학상 11명,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3명, 문학상 2명, 평화상 1명 등 총 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노벨생리의학상은 뇌 과학 전문가들에게 많이 돌아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뇌 연구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인류에 대한 과학적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과학이 발전할 것인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자연-인류와 우주 사이에서’ 편에서는 우주와 인류 사이에 위치한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과 파괴되고 있는...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눈을 멀게 하는 ‘회선사상충’의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캠벨 교수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로써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의 노벨상 수상자가 몇 명인 줄...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수상 명예를 안은 이들 3명의 과학자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윌리엄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는 기생충에 관한 연구로 상의 절반을 공동 수상했고 투유유 박사는...
중국계 가운데 리전다오와 양전닝, 대니얼 추이 등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지만 이들 국적은 모두 미국이었다.
수상자들에게는 800만 크로나(약 12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노벨생리의학상은 올해 노벨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됐다. 이어 물리학상과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이 차례로 발표된다. 시상식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다음은 2000년 이후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와 그들의 업적이다.
중국계 가운데 리전다오와 양전닝, 대니얼 추이 등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지만 이들 국적은 모두 미국이었다.
수상자들에게는 800만 크로네(약 12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노벨생리의학상은 올해 노벨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됐다. 이어 물리학상과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이 차례로 발표된다. 시상식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이며 현재 미국 드류대학 교수인 캠벨과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 기타자토대학 명예교수는 기생충에 관한 연구로 상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항기생충성 항생물질인 ‘아버멕틴(Avermec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