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강윤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삼성화재는 2007년 조달청장을 지낸 김성진 숭실대 겸임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00~2010년 금감원 감사와 2006~2007년 금융위...
반출을 기반으로 생산재 시장 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남북한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해 우선 협력 방안을 모색(벤처밸리 공동조성 등)한다. 남북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노무현 정부 이후 제대로 된 남북경협 정책”이라며 “그동안 나온 내용도 있지만 새로운 내용도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퇴임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개인 일정 등이 담긴 문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된 기업들도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제2롯데월드 건설 허가를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개입한 내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이 최근 발견됐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에 이 전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다시 불거졌다. 이...
앞서 전두환·노태우·고(故)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모두 구속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40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지난 1995년 11월 1일 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같은 달 16일 구속됐다.
전 전 대통령도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12·12사태와 5...
이후 신문유통원 초대 원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5기 이사회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종열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윤재홍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진홍순 전 KBS 이사 등 7명으로...
김 대변인은 “이 ‘춘풍추상’은 신영복 선생이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인데, 문 대통령이 그때의 기억을 살려 그 글을 찾아보라고 부속실에 지시했다”며 “부속실에서 신영복 선생님의 ‘더불어 숲’ 재단에 문의해 본 결과, ‘더불어 숲’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던 글을 재단의 양해를 구해 사본을 전달받았고, 오늘 총무비서관실을 통해 청와대 내...
JB금융지주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김대곤 사외이사)이 감사위원이다.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출신인 김대곤 사외이사는 노무현 정권 시기인 2003년에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금융보다는 정치와 행정분야에 가까운 인물이다. KEB하나은행은 물티슈와 생활위생용품을 만드는 회사 대표(박문규 사외이사)가 최근까지 감사위원을 지냈다....
꽃피우겠다"며 "인천을 평화도시, 역사를 잊지않는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1991년 부평구의원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빈민·여성운동가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선출됐고, 이후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25일 정진석 의원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0일 정진석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가한 정치보복”이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을 반박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씨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가출하자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방송위위원회 부위원장을, 노무현재단에서 상임운영위원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엔 야권 대통합 운동을 벌인 ‘국민의 명령’, ‘혁신과 통합’ 등에 몸담았다.
최 전 의원은 “배우 문성근 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정권교체가 꼭 돼야 하는데 야권이 분열돼 있다’며 통합운동을 하자고 제안해 2010년부터 함께 ‘국민의...
새 정부 1기 청와대ㆍ내각 구성을 보면 대부분 노무현 정부나 시민단체 출신이거나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활약한 인사들로 중용됐다. 특히, 시민단체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차관급 이상 인사 중 12명이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초로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 등을...
그 뒤를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해 나갔습니다.
그 기간 동안 6자회담은
북핵문제 해결 원칙과 방향을 담은 9.19 성명과 2.13합의를 채택했습니다.
북미 관계, 북일 관계에도 진전이...
김원기 전 국회의장, 유인태 전 의원 등 친노무현그룹 원로 선배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젊은 친노인사 중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서갑원 전 의원과 각별한 사이다.
임 실장은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김 전 의장은 정무적 판단을 내릴 때에 임 실장에게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원내대표, 이목희 전 의원, 그리고 성균관대...
김 후보자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환경 비서관을 지냈다.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오른 조 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장과 한국사회학회 부회장을 거쳐 한국비교사학회장과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으로 일해왔다.
한편 이날 장관 인선과 함께 문...
안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2006년부터 200년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새정치위원장을 맡아 정치혁신을 주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지난 2009년 7월 인권위원장직에서 물러면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라는 소신있는 퇴임사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 후보자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환경 비서관을 지냈다.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원제안비서관·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역임했고,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로 일해왔다.
박 대변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해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재자연화 등...
아울러 황인성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1953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외교부 평화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와대는 황 사무처장에 대해 “남북화해,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검증된 리더십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광화문광장에서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에서 눈물을 쏟으며 읽어내려갔던 시다. 도 의원은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의 아리고 아프고 짧은 운명 때문에 많은 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보이십니까.당신이 이겼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우리들이 이겼습니다”라는 시 말미를 특히 힘주어 낭독했다. 사회를 맡았던 박혜진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노무현 8주기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추도식을 알리는 인사말로 시작된다.
또 애국가와 지난 5·18 기념식에서도 불렸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제창하고 가수 한동준과 노래패 ‘우리나라’가 추모공연을 한다. 이어 추모 영상 상영, 노건호 씨의 인사말, 참배...
이날은 공교롭게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와 일치해 사회적인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崔, 여전한 충성심 드러낼까?… 피고인 朴, ‘혐의 전면 부인할 듯’ = 이날 재판에서는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사이 어떤한 기류를 형성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최 씨는 지난 19일 본인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개인 집사 역할을 언급하며 여전한 충성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