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도 깨고 선발한 선수들로 도쿄올림픽으로 향한 김경문호는 최종 4위(7전3승4패) '노메달'로 돌아와야 했다.
한편, 선임 직후 김경문 감독은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이후 득점에 실패한 반면 쿠웨이트는 종료 1분 전에 속공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신호 직전에 살레 알리가 역시 속공 상황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06년 도하 대회 4위 이후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치게 됐다.
또 한국 남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4강에도 들지 못한 것은 1982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5년 전 대회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KB금융의 지원 속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전영오픈, 중국오픈 등 9개 대회 금메달을 휩쓸었다.
KB금융은 수영스타 황선우도 후원하고 있다. 황선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후 세대교체로 진통을 겪다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에 절치부심한 대표팀은 선수 양성에 몰두했고, 한국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안세영을 선두로 내세워 설욕에 나섭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바둑에서 남자 개인전 준결승, 결승 및...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첫날 열린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황 선수는 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탈락했다.
황 선수는 결승선을 6바퀴 남기고 네 번째 곡선주로에서...
팀 킴은 이번 준우승으로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메달’의 설움도 날렸다.
이날 팀 킴은 2엔드 스위스에 3점을 내준 뒤 4엔드에서도 1실점을 하며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팀 킴이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은 5엔드에서 였다. 1-4로 뒤지던 팀 킴이 5엔드에서 2점을 따라잡으며 스위스를 압박한 것.
6엔드 실점 위기를 1점으로 막은 팀 킴은 7엔드에서 주장...
코로나 방역수칙위반 · 집단감염 · 리그중단 · 올림픽 노메달 등 논란 이어진 KBO
올해 한국 야구계는 끊임없이 비판에 시달려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 일부 선수들의 일탈 행위로 시작된 사건·사고들로 비난을 자초했다.
시작은 올해 7월 NC(박석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선수들이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 탁구는 두 달 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또 결승 상대 대만 등 메달권 경쟁 팀 다수가 1.5~2진급으로 팀을 구성했다.
대만은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6위인 린윈루가...
올림픽 팬들은 ‘노 금메달’·‘노 메달’이라는 말 대신 후회 없이 대회를 즐기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2㎝ 간발의 차이로 4위에 올랐을 때, 또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쳤을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선수들의 SNS...
비록 노메달로 돌아섰지만,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의 출전은 “한국 탁구의 미래를 봤다”고 평가받고 있다. 17세의 어린 선수에게 해외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세계의 강호들과 더불어 58세 노장·외팔 선수(나탈리아 파르티카·폴란드)와도 대결을 펼쳤으며, 경기 중 부상도 겪어보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이다.
경기...
이후 이날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렀지만 이 역시 6대 10으로 패하며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이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대회는 끝났지만 앞으로 매년 국제대회가 계속 열리니 이번을 계기로 대표팀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라고...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을 사실상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박세리(44) 감독의 지휘 아래 고진영(26), 김효주(26), 김세영(28), 박인비(33)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ㆍ6648야드)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노렸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7일 연합뉴스에...
한국 레슬링의 마지막 희망 류한수(33·삼성생명)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올림픽 출전 반세기만의 노메달 우려가 현실이 됐다.
류한수는 3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급 16강전에서 이집트의 무함마드 엘 사예드에게 6-7로 패했다. 엘 사예드가 결승에 진출하면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획득에 나설 수...
4세트 4점 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불꽃타를 때리며 필사의 추격에 나섰지만 한잉의 커트를 뚫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 나선 최효주가 산샤오나에게 0-3(8-11, 6-11, 9-11)으로 패하면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 여자 탁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뒤 3개 대회 연속으로 노메달을 기록했다.
2012년 런던에 이어 2016년 리우 때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이번에도 노메달로 그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이 조코비치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
특히, 올해 4대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던 조코비치는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골든 그랜드 슬램'을 기대했다.
이날 패배한 조코비치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기약했다....
기회를 노려 경기 종료 직전 상대의 머리에 정확히 발차기를 꽂으며 짜릿한 버저비터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점수 25-24.
이로써 이다빈이 태권도 여자 64kg 초과 급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며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의 '노메달' 굴욕을 면했다.
이다빈은 이날 저녁 9시 30분에 있을 결승에서 로힌 알디(프랑스)-만딕 밀리카(세르비아) 준결승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에 출전한 세 선수 모두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노메달에 그치게 됐다. 남자 플뢰레의 희망 이광현(화성시청·세계랭킹 11위)도 32강에서 탈락했다.
26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개인 종목 토너먼트가 이어지고 있다. 여자 사브르에는 김지연(세계랭킹 8위)·윤지수(이상 서울시청·14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육상이 안방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혜림이 8년 만에 한국 육상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기며 기쁨을 자아냈다.
정혜림은 지난해 7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3초 16으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됐다. 주변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겨내며 금메달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이 '슈퍼 골든데이'로 기대했던 22일 쇼트트랙 여자 1000m, 남자 3000m 계주에서 노메달에 그치는 등 '노골드'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 기대가 컬링 여자 대표팀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선수들에게 넘어갔다.
한국은 대회 15일째인 23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일본과의 설욕전에 나선다. 김은정 스킵과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