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이사들은 일부의 예상과 달리 외부 인사와 신한은행 노동조합 등이 참가하는 특위 재구성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회의 직후 별도의 기자회견도 열지 않았다.
윤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위는 결정 기관이 아니며 (이사회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가능한 갈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하며 주주와 직원, 고객의...
특위가 한나라당 소속인 이경재 위원장을 제외하고 한나라당 6명, 야당 6명(민주당 4명,민주노동당 1명, 자유선진당 1명) 등 여야 동수로 구성돼 있어 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면 청문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 표결도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
특히 여당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
현재 인사청문특위 소속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인 이경재 위원장을 제외하고 한나라당 6명, 야당 6명(민주당 4명.민주노동당 1명.자유선진당 1명) 등 여야 동수로 구성돼 있어 야당이 극력 반대하면 청문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여당 내부에서도 김 내정자 임명동의에 대한 반대 여론이 없지 않아 본회의 표결을 하더라도 인준 보장이 없다는...
지식경제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에서 이 같은 전략이 유효했다는 내부 평가와 함께 동시에 인사청문회 대상자들을 둘러싼 의혹이 충분히 해명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다.
김태호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의 한 위원은 "김태호 후보자의 경우 `박연차 게이트'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될 게 없다"며 "이마저도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지...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과 우병우 전 중수1과장 역시 증인으로 채택했다.
인사특위는 또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수사를 담당한 노환균 서울지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영준 전 총리실 국무차장과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는 이날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와 운영위, 기획재정위 등 6개 상임위를 열어 청문회 일정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논의한다.
여야는 상임위별 간사협의를 통해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23일 이재오 특임.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및 이현동 국세청장.조현오 경찰청장...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국무위원인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 신재민 문화체육관광,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진수희 보건복지, 박재완 고용노동, 이재훈 지식경제 장관 내정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가 국회의 인사청문 대상이다.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사청문특위가 꾸려서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며...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과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의 아들인 이지형 씨가 맥쿼리 자산운용 대표로 있던 중 골드만삭스가 맥쿼리 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이 회사는 '골드만삭스-맥쿼리 인프라 재간접 펀드'라는 사회간접자본 투자 펀드를 운용 중이다.
현재...
공기업관련대책특별위원회(이하 공기업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계획'은 국부유출을 정당화하기 위한 억지주장으로 가득차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노당 홍희덕 의원은 이미 인천국제공항은 정부가 민영화 모델로 삼고있는 영국의 BAA공항보다 이용객 1인당 매출액이 두 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오전 11시 여의도국회 앞에서 금융노조 산하 37개 지부 상임간부 및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 이어 11일에는 특위소속 금융공기업 16개 지부가 동시에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총파업 투쟁을 결의할 방침이며, 오후 2시 과천 기획재정부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금융노조를 무시하고 금융산업 재편을 강행한다면 8만5000명 금융노동자들의 전면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옛 서울은행 노조위원장과 금융노조 산별추진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0년 7월 금융총파업 당시 전략기획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명순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국민은행지부 여성정책실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김문호 사무처장 당선자는 산업은행지부 위원장, 노사정위 금융특위 위원을 거쳐 현재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양 당선자는 "금융노동자들은 과도한 실적할당, 상시적 구조조정, 만성적 시간외근로 등 죽음과도 같은 고통에 내몰리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