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쪽 당원들의 투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노총이 ‘조건부지지 철회’를 선언한 상태여서다.
무엇보다 26일 중앙당기위의 회의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비롯해 후보 4명의 최종 징계 심사가 열린다. 진상조사특위의 재조사 결과도 변수다. 오는 27일쯤 예정된 결과 발표가 신당권파와 구당권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인천공항공사에 근무하는 노동자 10명 중 9명은 민간위탁 간접고용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가 13일 국회에서 주최한 ‘인천공항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김성희 고려대 경제학 교수는 “2011년 기준으로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은 857명인데 민간위탁업체 소속 간접고용 노동자는...
당 내 민생정책특위 좋은일자리본부장을 맡아 일자리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문 고문은 개원과 동시에 국회에 ‘최저임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의 32% 수준에서 50%까지 높여야 한다”며 “최저임금 전담 근로감독관을 둬서 근로감독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시 처벌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야권 잠룡 중 한 명인...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는 당 정체성과 운영방안, 노동정치 세력화 방안 등 당 혁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으며 세 차례에 걸쳐 난상토론을 열 계획. 이에 구 당권파는 혁신비대위의 새로나기 특위 활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발.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과거 민주노동당의 막판 지지율까지 하락.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중앙위 회의...
당 외부인사로 김승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김은희 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대표, 김혜정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박숙경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상호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등이 선임됐다.
특위는 3차례에 걸쳐 연속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5월31일 ‘민주주의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당내 패권주의, 진성당원제, 폐쇄적...
그는 “양쪽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진상조사위 관련 특위를 구성해 재조사를 하겠다”며 “당권파들이 과도하게 명예훼손을 입었다는 측면도 있어 내부적으로 재조사해 잘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민주노총의 지지 철회 막을까? = 민주노총이 오는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통진당 지지철회를 논의키로 한 상태다. 민주노총 조합원이 통진당 전체 당원...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의 명예회복과 목숨을 잃은 노동자에 사회적 배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리해고 노동자와 무급휴직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복직을 위한 모든 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특위 관계자는 “정부여당과 야당, 시민사회단체들이 그들에게 드리운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을 전해야 한다”며 “희망을 만들고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성 최초로 전국금융노조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김 당선자는 17대 입성 전엔 민주당의 전신인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각각 노동특위 부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을, 입성 후엔 전국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경협 당선자도 기대주다.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구인 부천에서 노동운동의 잔뼈가 굵었다. 2002년 대선에선 노무현 후보 선대위...
민주당은 근로기준법상 차별처우금지 사유에 고용형태를 추가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원칙을 명시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정규직 사용사유도 법으로 제한키로 했다. 파견법은 폐지하고 최저임금은 평균임금의 50% 이상을 보장하기로 했다.
근로자의 정년을 60세로 늘리기로 한 것에는 여야 모두 동의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전...
이밖에 상위순번에는 비정규직 문제 전문가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3번으로, 재벌개혁정책 전문가 홍종학 가천대 교수가 4번으로 배정됐다. 당 보편적복지특위 위원장인 김용익교수와 민변 여성인권장 출신의 진선미 변호사도 각각 6번과 5번을 배정받아 당선이 유력하다.
구(舊) 시민통합당 출신의 남윤인순(9번) 최고위원, 김기식(14번) 당...
노동계 인사로는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 11번, 김기준 금융노조 위원장이 12번을 받았다.
반면 당 지도부가 상위 순번으로 강력하게 요청한 유재만 변호사와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의 경우 명단에서 아예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전주 덕진 지역구에 출마를 포기했던 유종일 당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도 결국 탈락했다.
안병욱...
자신들이 집권하면 임기 말인 2017년까지 현재 전체 임금노동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비정규직 비율을 25%까지 줄이겠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임금도 정규직 대비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종일 경제민주화특위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일부 세제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탓에 세금을 더 걷고 기업부담을...
사법개혁특위를 교섭단체별 각 4인, 합 8인으로 구성한다.
5. 8월 17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진중공업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6. 등록금 인하 방법과 관련된 여야 간의 의견을 조정하여 관련법을 8월중에 처리한다.
7.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 대책 관련 입법과 학력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을 8월중에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8. 제주도 민군...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소속 현기환 한나라당 의원은 1일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 회원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개인 피해자 71%가 월소득 150만원 이하의 서민이며 1인당 피해액은 46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63.6세였고, 60세 이상 피해자는 75.1%에 달했다. 이들의 월 평균수입은 115만원이며 월 150만원 이하를 벌고...
앞서 손 대표는 △조 회장의 지분율이 급등한 2007년 한진중공업의 지주회사 전환 과정 △필리핀 수빅만 조선소 설립 과정 조세피난 △해외 일자리 빼돌리기를 위한 불법 정리해고 △수빅만 조선소 노동탄압 △해외 도피한 조 회장의 행적조사 등 5대 의혹을 제시했다.
손 대표는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진상을 밝히겠다”고...
여야는 민생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가 부의장 및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교과부 장관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9인)를 구성키로 했으며, 조용환 헌법 재판소 재판관 선출을 위한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2010년 결산과 관련해서는 각 상임위에서 6월 국회에 상정해 예비심사 하기로 했다....
(본지 26일자 단독보도 참조)
반면 권도엽 (국토해양부)·이채필 (고용노동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는 27일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한편 국회 윤리특위는 또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빚은 강용석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윤리특위에서 강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이 내려지고, 징계안이 국회...
박 원내대표는 “한-EU FTA 동의안은 현재 국민도, 언론도, 국회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다”며 “민주당은 특위를 구성해서 철저한 내용파악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자고 했지만 정부여당에서 거부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직업안정법과 관련 “이 법이 만약 통과된다면 비정규직을 양산시키는 악법 중의...
김 위원장 당선인은 산업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하고 금융노조 정책본부장, 교육문화본부장,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공기업 선진화 대응 집행위원장, 금융노조 사무처장, 노사정위 금융특위 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유강현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역임했고 정현숙 사무처장 당선인은 농협중앙회지부 부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