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곳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노원구는 최근 17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 전세 공급도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7.4로 전주보다 소폭(0.2포인트) 떨어졌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에 방학 이사철...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중저가 전세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과 고가 전세가 밀집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함께 끌어올렸다. KB국민은행의 자치구별 ㎡당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결과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서울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구로 상승률이 35.4%에 달했다. 이어 동대문(32.2%)·노원(31.7...
서울 아파트값 왜 이렇게 뛸까
최근 서울 집값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견인하고 있다. 집값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자산가치 하락이 우려되는데도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이 강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노원구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0.35% 오르며 2018년 9월 둘째 주(0.5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는 노후...
서울 아파트값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견인했다.
노원구는 이번 주 0.35% 올라 15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도봉구는 0.18%에서 0.27%로, 강북구는 0.12%에서 0.18%로 각각 오름폭을 키웠다.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도봉구는 창동역세권 신축 단지 위주로, 강북구는 미아동 위주로 집값이...
부동산원 측은 "집값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자산가치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데도 노도강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강남권 외곽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는 노도강 지역이 견인했다. 이번 주 노원구 아파트값은 0.35% 오르며 2018년 9월 둘째 주(0.56%) 이후 가장 높은...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을 말한다. 매수자가 주소를 둔 동일 권역 내 집합건물을 매입한 비중은 상반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55.2%로 2012년 58.1%에서 2.9%p 감소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은 상반기 48.5%로 2012년 69.5%에서 21.0%p 줄었다. 또 같은 기간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은 48.6%에서 34.2%로...
서울 동북부에 나란히 자리잡은 이들 지역은 '노도강'으로 불리며 서울의 대표적인 중·저가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꼽혔다.
부동산 시장에선 노도강의 반란 이면엔 전세난이 있다고 본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급격히 오르면서 실수요자가 중·저가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유입됐다"고 "이들 매수세가...
1%), 송파구(24.7%)도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노도강 아파트값 상승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남권과 도심부 고가 주택에 집중된 것에 따른 풍선효과”라며 “서울 아파트값이 대폭 상승하면서 구매력에 한계를 느낀 중산층과 서민층이 상대적으로 싼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집중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원구 다음으론 구로구(0.29%)와 금천구(0.24%), 강남구(0.18%), 관악구(0.18%), 광진구(0.17%), 강북구(0.14%)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노도강과 금관구 지역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게 부동산114 설명이다. 9억 원이 넘는 중·고가와 비교해 세금 부담이 덜하고 대출 규제 등에서도 자유롭다는 이점 덕이다.
경기·인천...
구로구가 0.05%→0.15%로 급등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모두 0.11%씩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셋값이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봤다.
경기도(0.20%→0.26%) 아파트 전세시장도 심상치 않다. 이는 지난 2월 둘째 주(8일 기준) 0.27%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시흥시(0.83%)와 안산 단원구(0.50...
역사 개발 11년 만에 본궤도'10억 클럽' 단지 속속 등장
서울 도봉구 창동역 개발사업이 11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이 들썩이고 있다. 인근 재건축 단지들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도봉구 일대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될 전망이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특수목적법인 창동역사디오트는 최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노도강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평균 37.5%였다. 서울 모든 권역 중 가장 높다. 서울 평균(23.8%)과 비교해도 13%포인트 넘게 차이 난다.
서울 25개 구별 아파트값 상승률로 따져봐도 노도강 지역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1위는 도봉구로 1년 만에 아파트 시세가 3.3㎡당 평균 2090만 원에서 2954만 원으로 41% 올랐다....
그런데 올해 들어선 노도강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해보다도 4.4~12.6%포인트 높아진 셈이다.
실제로 도봉구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동아청솔' 전용면적 84㎡형은 3월 11억4800만 원에 팔렸다. 역대 최고가 거래다. 작년 3월 8억45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년 새 3억300만 원가량 올랐다. 현재 호가는 최고 15억 원에 달한다.
노원구 대장주 아파트 '청구3차' 전용...
최근 1년 새 아파트값이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1291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7%(230만 원) 올랐다.
전용면적 85.224㎡ 아파트를 적용하면 1년 사이 9억384만 원에서 10억9993만 원으로 2억 원...
특히 소형 아파트가 비교적 많이 몰려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의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랐다.
노원구 월계동 미성아파트 전용 50㎡형은 지난달 7억95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준공 35년 된 이 아파트는 지난해 4월 5억9500만~6억64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년 새 1억3000만~2억 원이 오른...
이에 따라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 원에 육박하는 노도강 아파트도 늘고 있다.
노원구 라이프청구신동아아파트 전용 115㎡형은 공시가격이 지난해 6억5700만 원에서 올해 8억9700만 원으로 2억4000만 원 올랐다. 노원구 상계주공 7단지 전용 79㎡형도 작년 4억8300만 원에서 7억700만 원으로 2억2400만 원 상승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이른바 서민 주거지역으로 불리던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ㆍ관악ㆍ구로구)에선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평균 20~30%에 달하면서 강남권을 웃돌았다.
일부 아파트에선 공시가격이 올해에만 50% 가까이 올랐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라이프아파트 전용 115㎡형은 지난해만 해도 공시가격이 5억3300만 원이어서 재산세 감면 대상이었지만...
이른바 서민 주거지역으로 불리는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ㆍ관악ㆍ구로구)에선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20~30% 상향됐다. 상계주공7단지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선 공시가격 인상률이 40~50%에 육박했다.
집주인들은 당장 주택 보유세를 걱정한다. 주택 관련 세금을 매기는 과세표준인 아파트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특히 서울에서도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대표하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 상승폭이 컸다. 노원이 34.66%로 서울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도봉구 26.19%, 중랑구 22.06% 등이 줄줄이 서울 평균 상승률을 넘었다.
이들 단지는 공시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진 않아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재산세 부담은 커진다....
중ㆍ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서도 올해 아파트 매매 가운데 절반가량이 최고가 거래였다. 동북권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 지역에선 매매 16건 중 11건(68.8%), 서남권 '금관구'(금천ㆍ구로ㆍ관악구) 지역에선 21건 중 9건(42.8%)이 최고가 거래였다.
지난해 말 10억3500만 원에 신고가가 바뀐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 루나' 전용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