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사업안정성이 높은 게임포털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고, 풍부한 신규게임 확보로 향후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자회사 넷마블재팬과 게임개발 자회사 CJIG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평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3.7%, 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분기말 부터 웹보드게임 매출이 사이트 개편과 신규게임 서비스로 호전되고 있으며, 8월 하순에 출시한 신규 PC방 제휴 상품인 ‘넷마블플러스존’에 대한 3개월 할인기간이 종료되는 11월말부터 PC방 매출이...
하지만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4분기에 예상되는 총기류 등 본격적인 아이템 판매가 수익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CJ인터넷은 서비스 내용을 보강한 신규 PC방 제휴 상품인 ‘넷마블 플러스존’을 8월 하순에 출시했으며 넷마블 플러스 존은 3개월간의 할인기간이 종료되는 2007년부터는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CJ그룹사와의 시너지 본격화가 예상되고 넷마블재팬은매출액 및 수익규모는 여전히 미진하나, 후발업체임에도 상위권의 트래픽을 보이고 있고 일본 온라인게임시장이 부분 유료화 모델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국내 흥행작의 일본 런칭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CJ인터넷의 2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계절적 비수기와 독일월드컵 영향 때문이며, 이같은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신규게임 ‘서든어텍’과 ‘마구마구’의 상용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넷마블도 최악의 비수기는 지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