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발표와 비교하면 국내 신작 라인업의 출시 불확실성은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12월 6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내년 1분기 중 ‘BTS월드’, 2분기 중 ‘세븐나이츠2’ 등의 출시가...
6일 종가 기준으로 웹젠 (-0.97%), 파트론(-1.47%), 넷마블(-1.28%), 모나미(-0.75%), 신일산업(-1.18%) 등 다수의 기업이 약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최근 주가 부양을 위해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현대건설기계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일 현대건설기계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80만 주 무상증자와 자사주 240억 매입을 공시한 바 있다....
강화로 한국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자 직접 진출하고 있어 한국 게임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30일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신규 서버 10개를 추가하여 총 90개 서버로 증가했다”며 “향후 TV매체를 통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사전예약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흥행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물량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협회가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이 역대 최대라고 발표하자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한 점과 넷마블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15% 넘게 급등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2시 38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대비 1만5200원(16.56%)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넷마블은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17만8650주를 200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며,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이다.
KB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19일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서 신작 리스크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12월 6일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일정이 정해졌다"며 "신작 출시 일정이 당초 예상보다 1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올해 인터넷, 게임 업종의 연초대비 주가수익률은 -9.8%로 부진했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핀테크, 신규사업 등에 대한 투자확대로 이익이 부진했고 게임 업종은 중국 판호발급 재개 및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언더퍼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달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과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호황 지속 및 고부가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관련 업종의 이익 실현 가시성이 견고하며 주가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있다”며 “스마트폰과 전장용 MLCC의 호황으로 수익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게임 업종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넷마블의 3분기...
방탄소년단 효과에 힘입어 북미 시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게임업계에선 넷마블이 방탄소년단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BTS 월드’를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에는 실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상 및 화보로 등장할 예정이며 멤버들을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설정을 통해 북미와 유럽를 비롯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할 방침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중국 정부의 게임 시장 규제 강화 움직임에 넷마블, 넥슨, 캡콤 등 한·중·일 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모두 약세로 전환했다”라며 “중국 정부는 정부 규제를 준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3일 텐센트의 ‘몬스터헌터:월드’를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 지난 3월 게임에 대한 규제 당국이 정부 조직인 광전총국에서...
있으며, 중국 판호 발급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대작 출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출시 시점의 높은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하면 주가 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날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B&S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BTS월드 등이 출시를 앞뒀다. 펄어비스도 3분기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출시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3일부터는 차이나조이(중국 최대의 게임전시회)가 시작되는데, 국내 게임...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최근 주가에 선제적으로 반영돼 현재 시점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높지 않다”며 “향후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보루션의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KTB투자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기대작 라인업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5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대감에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후 기대작 라인업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게임 출시 이후 밸류에이션은 낮아질 전망”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