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올해 인터넷, 게임 업종의 연초대비 주가수익률은 -9.8%로 부진했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핀테크, 신규사업 등에 대한 투자확대로 이익이 부진했고 게임 업종은 중국 판호발급 재개 및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언더퍼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달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과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넷마블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액은 771억 원으로 3개월 대비 53.9% 낮은 수치다. 엔씨소프트(-16.7%), NHN엔터테인먼트(-4.9%)도 하향 조정됐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게임 시장이 정체기를 겪고 있고, 중국 게임 시장의 규제 강화로 판호 발급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경우 삼성물산...
코스피시장에서는 넷마블이 전일 대비 0.89%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1만1000원(-1.33%)까지 떨어지면서 상장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해리포터 매출 318억 원이 3분기로 미뤄졌고 킹오브파이터즈가 일본에서 성과를 낸다 해도 매출액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며 "신작 출시가...
김 연구원은 "9월 중 넷마블의 신작 '팬텀게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게임 업종의 신작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인터넷ㆍ게임 업종에서 법인 간 결합으로 하반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카카오를 △미디어ㆍ광고 부문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CJ ENM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주요 신작 출시가 지연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11.97%) 하락한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개발자 근로 시간 준수와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주요 신작의 출시가...
넷마블이 하반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완성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출시 일정을 미루더라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공동대표는 8일 진행된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추가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5위로 밀어내고 이뤄낸 성과다.
지난달 26일에 출시된 이카루스M은 계열사인 ‘위메이드 이카루스’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넓은 세계관과 몬스터를 타고 비행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공중전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동명의 원작을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으로 개발 기간은 3년이 소요됐으며 사전예약자 수는 약 200만...
대형 신작들의 라인업도 하반기에 몰려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템페스트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B&S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BTS월드 등이 출시를 앞뒀다. 펄어비스도 3분기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출시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3일부터는 차이나조이(중국...
증가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아이언쓰론, 테리아사가, 나이츠 크로니클 등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비용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총 14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중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말 출시돼 초기 일매출 20억 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7% 하락한 5230억 원, 823억 원일 것”이라며 “넷마블의 시장 컨센서스는 945억 원으로 이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리니지2:레볼루션’ 매출은 동남아, 일본, 북미 및 유럽 등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평균 매출액은 1분기 20억 원에서 2분기 15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작...
넷마블의 시장 컨센서스는 945억 원으로 이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리니지2:레볼루션' 매출은 동남아, 일본, 북미 및 유럽 등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평균 매출액은 1분기 20억 원에서 2분기 15억 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작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매출이 일부...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부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작 출시 관련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시당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하반기 컴투스, 넷마블,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에서 대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게임섹터의 실적 반등을 기대했다.
오 연구원은 “넷마블은 블소...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완화로 한 풀 꺾였던 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하반기에 쏟아질 신작 기대감이 투자 확대에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 들어 넷마블과, NHN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지분율 5.02%, 5.03% 신규 투자했다. 이날 종가 기준(넷마블 15만7000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시너지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요 매출원인 ‘리니지2레볼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지난 4~5월 매출액은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하지만 신작이 없던 넷마블은 실적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3’를 비롯한 주요 업체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넥슨은 매출액 8953억 원, 영업이익 5413억 원을 기록하며 자체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넥슨 실적 상승의 주요 라인업은 대표 게임으로 불리는...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블루홀, 위메이드 등은 이달 신작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넥슨은 17일부터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후속작 ‘피파온라인4’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피파온라인4는 최신 물리엔진에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피파온라인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AI가...
등 신작의 메가히트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8.0%, 19.9% 감소한 5074억 원과 74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약 25%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성수기 효과 제거로 타 게임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며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