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에서 99표 중 71표를 얻어 박해민(삼성), 조상우(넥센)을 제치고 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상을 차지했다. 박민우는 올시즌 타율 0.298, 출루율 0.392, 5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믿고 써준 김경문 감독, 잦은 실수에도 항상 격려해주신 손시헌 선배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 코치, 동료와 함께해...
좋은 감독 코치 동료와 함께 뛰어서 행복했다. 내년에는 팬들이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승, 평균자책점, 타율, 홈런, 타점은 1, 2군 시상)
최우수선수 : 서건창(넥센)
신인왕 : 박민우(NC)
다승
- 1군 : 앤디 밴 헤켄(넥센)
- 퓨처스리그 : 이형범(경찰), 박세웅(kt 위즈, 이상...
◇ 최수현 금감원장 사표…후임에 진웅섭 정금공 사장
최수현(59)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나고 후임에 진웅섭(55)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전 신제윤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최 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진 사장을 뽑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 했다. 최수현 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
홈런상과 타점상을 차지한 넥센 박병호가 한국시리즈 우승 좌절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18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 구.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52홈런, 124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감사합니다. 프런트에 감사합니다. 1등 감독님...
손승락 “고비고비 때마다 염 감독님이 힘이 되줬다. 야구를 통해 인생을 많이 배웠다. 일당백으로 싸워주신 넥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균자책점상과 탈삼진상을 휩쓴 밴덴헐크는 “팬과 팀, 구단 코칭스태프 팀메이트,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2년 연속 홀드 타이틀을 거머쥔 한현희는 “올해도 탈 수 있었던 것은 감독님과...
201안타 신기록을 쓰며 2014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쓴 넥센 서건창이 MVP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건창은 “2년 전 신인상 탈 때 많이 떨어서 이번엔 안떨줄 알았는데 여전히 떨린다.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장석 대표, 코칭스태프, 염경엽감독, 팬들께 감사드린다. 올시즌...
'서건창'
올시즌 타율, 최다안타, 득점 등 공격 부문 3관왕에 오른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인타이틀 시상식에서 타격 3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올시즌 서건창은 0.370으로 수위타자 자리에 올랐고 201안타와 133득점으로 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넥센과의 6차전에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나바로는 1ㆍ2ㆍ4ㆍ6차전에서 각각 홈런포를 가동하며 MVP가 됐다. 특히 6차전 경기에서는 넥센 조상우의 시속 144㎞ 낮은 직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과의 6차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날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쉽다. 나한테는 잊지 못할 시리즈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목이 메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염경엽 감독은...
“졌지만 그만큼 얻은 게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친 뒤 아쉬움의 눈물을 쏟으며 밝힌 소감이다.
넥센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1-11로 완패했다. 서건창, 박병호, 강정호, 밴헤켄 등 정규리그 MVP가 즐비한 ‘영웅 군단’도 경험부족이라는 벽은 넘지 못했다. 5...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6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 속에 야마이코 나바로가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1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1-1로 넥센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삼성은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6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 속에 야마이코 나바로가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단 11안타와 사사구 8개를 묶어 11-1로 넥센 히어로즈를 대파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삼성은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넥센에 11대1로 크게 이기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했다. 시리즈 기간 4개의 홈런을 터뜨린 나바로는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지난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선 1승 3패 이후 3연승을 거두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기적같은 경험은 팀을...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넥센 히어로즈가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5차전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재개된다.
하지만 올시즌 가을야구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에게로 쏠리는 분위기가 아니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팀들은 자연스럽게 코칭스태프 물갈이나 선수단...
이날 오승환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삼성 더그아웃을 찾아 류중일(51) 감독과 옛 동료들을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승환은 관중석에서 삼성ㆍ넥센전을 관전했다.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3차전은 5회 현재 넥센 외국인 선수 로티노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시작했다.
한편 오승환은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2승 4패 39세이브...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각각 릭 밴덴헐크와 앤디 밴헤켄을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4일 오후 6시 30분 대구구장에서 치러진다. 두 용병 투수 모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정규리그 1위와 2위에 올렸다.
삼성 밴덴헐크는 올시즌...
염경엽 넥센 감독은 타선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 7번으로 내려갔는데 1번부터 7번까지 잘해야 우리팀이 경기를 잘 풀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엽, 큰 선수는 큰 경기에서 역할을 한다", "삼성, 넥센 1차전 경기 정말...
50홈런 타자에게 홈런 안 맞고, 서건창에 안타를 안맞아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타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이택근이 7번으로 내려갔는데 1번부터 7번까지 잘해야 우리팀이 경기를 잘 풀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넥센 강정호가 한국시리즈 우승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두 잡겠다고 선언했다.
넥센 주장 이택근과 유격수 강정호는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두 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 이택근은 “창단 후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발을 디뎠다. 우리팀 선수들은 다른팀들에 비해 여러 스토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여러모로...
염경염 넥센 감독이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경험부족에 대한 대비책을 내놨다.
3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넥센 감독은 한국시리즈 경험 부족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묻는 질문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은 선수들이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염경엽 감독은 "PO때와 한국시리즈 분위기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