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여 만에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네팔 당국자들이 이번 지진으로 1만명이 사망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다만, 네팔 당국자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만약 네팔...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던 그리스 등반대가 도둑을 맞은 탓에 네팔 대지진의 화를 면했다.
26일(현지시간) 그리스 공영TV 네리트에 따르면 그리스 산악인 9명은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가 가이드를 맡은 셰르파(히말아랴 산악 등반 안내인)에게 현금을 도둑 맞아 등정을 포기했다. 이들은 대지진 발생 전날...
네팔 지진피해, 네팔 대지진, 네팔
지난 24일 NGO봉사활동을 위해 네팔로 떠난 방송인 오상진이 SNS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오상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SNS에 "저는 오늘도 잘 있습니다. 사상자가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도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려는 현지의 노력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도 애써 웃으며 밝게 사람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50층 건물 높이의 눈더미가 나를 향해 몰려 내려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네팔 강진으로 발생한 히말라야 눈사태에서 살아남은 싱가포르 출신의 산악인 조지 포울샴은 자신이 살아남은 건 기적이라며 AFP 통신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눈더미를 피해 달렸지만 곧 쓰러졌고, 일어나려 했지만 또 쓰러졌다"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CEA 연구기관의 로랑 볼랭저와 그의 동료들이 지난달 네팔에서 벌인 현장조사를 통해 지진의 역사적 패턴을 발견하고 이번 지진이 일어난 곳과 정확히 일치하는 지역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임을 예측했다.
연구팀은 네팔 중남부에서 동서로 약 1천km에 걸쳐 있는 네팔 주요 지진 단층을 따라 참호들을 파고 지진 단층이 지층과 만나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던 그리스 등반대가 네팔에서 도둑을 맞은 것이 '전화위복'이 되면서 대지진의 화를 면했다.
그리스 공영TV 네리트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산악인 9명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가 가이드를 맡은 셰르파가 돈을 훔쳐 달아나는 바람에 에베레스트 등정을 포기하고 대지진 발발 전날 귀국함에 따라 다행히 화를 모면했다고...
◆ 네팔 대지진 사망자 2500명 넘어… 이틀째 강력 여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낡은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바람에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 정부 "네팔에 100만달러 지원...
프랑스 CEA연구기관의 로랑 볼랭저 연구진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진을 1개월 전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프랑스 연구진은 지난달 네팔 주요 지진 단층을 따라 참호를 판 뒤 지진 단층이 지층과 만나는 곳에서 목탄조각들을 채취해 이들 지진 단층이 마지막으로 언제 이동했는지를 방사성 탄소 연대...
러시아가 대지진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네팔에 수색 구조대와 구조장비를 급파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 블라디미르 스테파노프는 이날 "네팔 지진 참사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구조대를 태운 수송기 2대를 오늘 중으로 우선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견될 90여명의 구조대원들은 산악...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다라하라 타워'가 붕괴된 가운데, 역대 네팔 지진사태가 재조명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다라하라의 어제와 오늘'이란 제목으로 네팔에서 발생했던 지진 사태를 조명했다.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는 지진은 지난 1934년 1월 15일 비하르주 지역에서...
유엔, 네팔에서만 660만명 이재민 발생 추정…인도ㆍ중국 등 인근 국가 피해도 확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망자수는 2000명, 부상자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네팔 내무부는 26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수가 2352명, 부상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인접 국가인 인도...
네팔 대지진에 이후 에베레스트서 구조된 사람 가운데 한국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눈사태가 난 에베레스트 인근 베이스캠프에서 구조된 한국인은 부상을 당했으며, 함께 구조된 14명과 카트만두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외교부가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한국인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아' '네팔 지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로 출연중인 수잔 샤키야가 자신의 나라인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언급했다.
수잔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 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
네팔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우리국적 부부 여행객이 다친 것으로 26일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부상당한 우리국민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카트만두 북부 랑탕 인근 샤브로베시를 여행 중이던 우리국민 부부 여행객이 낙석에 부상해 남편이 중상을, 부인이 경상을 입은 사실을 현지 공관을 통해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駐)네팔...
네팔에서 지난 25일(현지 시각)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건설 업체들이 현지 상황을 분주하게 파악하고 있다. 26일 현재,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남동발전, 계룡건설, 대림산업은 네팔 현지업체인 제이드파워와 컨소시엄을 꾸려 네팔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판매하는 내용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