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직후 눈사태 영상…"땅이 흔들리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영상 포함]
네필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눈사태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26일 공개된 영상은 2분27초 분량으로 카메라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를 둘러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20초가량이 지나자 캠프를 덮치는 장면이 잡힌다.
이 과정에서 등반가들은...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 대지진으로 세계적인 문화 유산도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지진이 강타한 수도 카트만두는 12~18세기에 지어진 사찰과 불상들이 밀집,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관광 명소다.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에 있는 200단의 계단으로 알려진 9층 다라하라 타워는 주춧돌만 남고 무너져...
58명의 중국 정부 의료진으로 구성된 중국 의료팀이 인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자 27일(현지시간) 네팔 대지진 현장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가 전날 첫 번째 구조대를 네팔에 보낸 데 이어 이날 정부 의료진을 팀으로 구성해 네팔 지진현장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네팔에서 81년 만에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지진이 강타한 카트만두를 출발해 자국으로 오는 항공요금을 최고 5배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네팔 카트만두 소재 중국 대사관 무관인 류샤오광 대교(준장급)는 “일부 항공사가 항공권 가격을 1만3000위안(약 225만원)까지...
네팔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AFP통신 등 외신은 네팔 재해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3218명, 부상자가 6538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네팔 당국자의 말을...
정부는 27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를 위한 선발대를 이르면 이날 오후 현지로 급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명 규모로 알려진 선발대 파견은 본대 파견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사실상 큰 틀에서 긴급구호대 파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선발대와는 별개로 사전 현지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외교부 직원 1명도...
1934년 대지진 이후 81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대지진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유네스코의 대표 유산이 무너지는 등 국내총생산(GDP)의 5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세계 최빈국 네팔이 순식간에 통곡의 땅으로 돌변했다.
◇사망자 2800명·부상자 6000명 넘어=지난 25일...
명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27일 오전 8시10분 대한항공 KE695편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진사태 현장에 긴급 응급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네팔응급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 5명으로 응급의학과 교수와 지난 3월 네팔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와 네팔 현지 사정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의료진 중심으로...
네팔 지진
- 25일(현지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2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 이번 지진은 80년여만의 대지진으로 기록되며 현재 피해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어
- 영국 데일리메일이 네팔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망자 규모가 1만명에 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2. 日 아베 총리 관저에 ‘세슘...
◇ [포토] 대지진 참사, 아비규환 현장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 탓에 폐허가 된 박타푸르에서 구조대원들이 한 여성의 시신을 옮기고자 들것을 준비하고 있다. 전날 카트만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80년여 만에 발생한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사망자는 25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고 여진이 계속돼 피해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네팔의 지진피해 상황을 전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엄홍길 대장은 학교 착공식 참석차 2주 전 다녀온 고르카주 만드레 지역이 이번 지진의 핵심적인 피해 지역이 돼 통신이 두절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엄홍길 대장은 "어제 오후 현지에 계신 분과 마지막으로 통화했는데 네팔과 중국 접경지역의 코다리라는 곳에 진도 6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행 대한항공 항공기 탑승객 절반이 네팔행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서 출발해 카트만두로 향한 대한항공 정기편에는 예약자의 절반만 탑승했다. 오전 8시 23분 인천에서 출발한 KE695편의 예약자는 228명(정원 261명)이었지만 122명은 탑승하고 106명은 출국을 연기하거나 비행기표...
'메이웨더와 경기 앞둔' 파퀴아오, 네팔 지진 피해에 "안전 기원, 신의 축복이 있길"
필리핀 출신 복싱선수 파퀴아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네팔지진에 관련한 영상을 올렸다.
매니 파퀴아오는 영상에서 "나와 우리 가족들은 당신(네팔)의 안전을 기원하며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네팔을 강타한 81년 만에 최악의 지진에 중국 티베트 지역도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 여파로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최소 55명으로 조사됐다.
시짱 지역에서 가옥과 사원 등 건물 1191채가 붕괴하고 여러 지역 도로와 통신이 끊겼다고...
정부가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벌어진 대지진 참사 현장으로 긴급구호대를 파견키로 했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은 27일 오전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과장급 인사들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과 함께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부상자...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2500명, 부상자가 60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2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자가 2430명, 부상자는 6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팔 지진은 네팔에 인접한 국가에도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네팔 지진으로 네팔에 인접한 인도에서 67명, 중국 티베트...
네팔 지진과 관련해 각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정부도 30만 달러(약 3억2400만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타임스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만 행정원은 지난 25일 네팔에 81년 만에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금을 긴급히 전달하기로 했다. 네팔과 가장 인근에 있는 인도 주재 대만대표부를...
'소피아 부시 전 남친' 33세 구글임원 네팔 지진으로 사망...에베레스트 간 이유는?
구글 임원 댄 프레디버그(33) 이사가 네팔 강진으로 수도 카트만두 부근에서 사망한 가운데 그가 네팔에 간 이유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구글은 비밀프로젝트 연구소 이른바 '구글X'는 댄 프레딘버그 프라이버시부문 대표이사가 네팔 강진에 따른 에베레스트 눈사태로...
美 배우 소피아 부시, 네팔 지진서 사망한 전 남자친구 애도
네팔 지진서 사망한 캘리포니아 구글 중역이사인 댄 프레딘버그가 할리우드 배우 소피아 부시의 전 남자친구였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소피아 부시는 프레딘버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