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의 해발 고도가 2.5cm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민망에 따르면 미국의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연구 대학연합인 UNAVCO 과학자들은 네팔지진으로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이동하면서 지각이 느슨해졌고, 에베레스트의 고도에 변화가 생긴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유럽우주국(ESA)의 항공위성이 지난달 29일...
LG생활건강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현지 주민들에게 구호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
LG생할건강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치약, 칫솔, 비누, 세탁세제 등 2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현지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6월 굿네이버스와 네팔 히말라야 허브사업 협력을...
(현지시간) 대지진이 발생한지 8일 만에 여성 2명, 남성 1명의 생존자가 구출됐다고 밝혔다.
네팔 북동부 신두팔촉의 경찰 관계자는 dpa통신에 “샤울리 지역의 케라바리 마을에서 칸찬 카트리, 기안 쿠마리 카트리, 단 쿠마리 카트리 등 3명이 오늘 군부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무너진 진흙 가옥 아래에서 묻혀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지진...
네팔지진 사망자가 지진 발생 1주일 만에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네팔 내무부는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일 현재 최소 7040명으로 확인됐고, 부상자는 1만4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망자 중에는 네팔군 장병 9명·경찰 4명을 비롯, 외국인 54명이 포함됐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내무부 측은 “대지진...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600여명을 넘어섰다.
네팔 경찰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624명이며 부상자는 1만4023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최소 50명은 히말라야 등지를 여행하던 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깔린 시신 상당수가 여전히...
김제동이 ‘톡투유’ 첫 출연료를 네팔 대지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언급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기자간담회에는 김제동, 이민수 PD, 요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인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한 ‘톡투유’는 항상 재밌을 것”이라며 “첫 출연료는 네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금으로...
개인 고객의 영업점 창구거래에 한함)에 대해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우대 90%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에 기부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과 네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금융지원 서비스와 성금 모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팔 대지진 잔해에서 생후 4개월된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투데이가 보도했다. 박타푸르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네팔 군인은 아기의 희미한 울음 소리를 듣고 건물 잔해 속 먼지를 뒤집어 쓴 아기를 찾아냈다. 매몰 22시간만에 구조된 아기는 군인이 구조 후 안아올리자 우렁차게 울음을 터트렸다. 현재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부는 30일 총 1188건, 금액으로는 1조4540억원 규모의 ‘2016년도 무상원조 사업시행 계획’ 조정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부·처·청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무상원조 조정안은 앞서 각 부·처·청에서 제출한...
특히 2005년에는 파키스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 현장을 찾아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월드비전은 현지의 피해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대응팀을 파견해 현장 조사 및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 네팔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6개의 이재민 수용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들을 위해 가장 시급한...
네팔 대지진 이후 히말라야 산사태로 고립됐던 한국인 10여명이 네팔 군용기 편으로 구조됐다.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관계자는 히말라야 강진곰파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12명이 29일 오후 네팔 군용 헬기 지원을 받아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 중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들은 카투만두로, 나머지는 둔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트만두에 머물고...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함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재난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5월 한달 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모아진 구호금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30일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SOS 기금’ 2만 달러(약 2150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르카 지역은 대지진 여파로 전체 가옥의 70% 이상이 무너져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기 1%나눔재단 이사장은 “고르카 지역이 접근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무척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측은 "지난 2012년 중국 스촨성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원 등 국제 구호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재난 지원 필요시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32명을 내달 1일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호대의 총규모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27일 긴급구조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대 32명은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다음달 1일 파견되는...
국회는 29일 대지진 참사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위문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지진대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결의안과 의연금 갹출안에 대한 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서울시는 지난 25일 대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적십자를 통해 대외협력기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679만 원)를 긴급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2015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주한대사관 수익금을 네팔지진복구에 지원하는 방안도 참가단체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네팔 현지에 식수 지원을 위해 병물 아리수를...
◆ 네팔지진 80시간만에 잔해속 생존자 구조
28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지진 발생 80시간 만에 28세의 한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리시 카날이라는 이 남성은 무너진 7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 2층 잔해 속에서 살아남아 구조를 요청, 구조대가 5시간에 걸쳐 작업을 벌였습니다. 카날은 다리가 부러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상명대는 영어영문학과 1학년생들인 이들의 가족들이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무사하지만, 집이 완전히 무너지고 가재도구가 부서져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상명대는 5월 12일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 네팔지진 돕기 기금 모금 행사를 벌여 네팔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 시민이 힘을 모아 지진 피해를 본 네팔에 학교를 짓고 지진 피해자도 돕기로 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추진위원회는 28일 경남 진주시 신안동 갑을식당 남강홀에서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 모임에는 진주포럼, 경남일보, 서경방송, ㈜장생도라지 등 4개 기관과 함께 일반 시민 211명이 참여했다.
이 모임은 네팔의 히말라야...